• 이름 : NaYeon
• 작성일 : 2014-08-04
• 조회수 : 7766
• 추천수 : 0

2014.01.04(토), 오전 8시 인천에서 나리타를 경유하여 샌디에고공항에 도착! 비행기는 두번다 Japan airlines를 탑승했습니다.


8시 비행기다보니 3-4시간전에 공항에 도착해야 좋타는 말을 듣고 5시쯤 도착하였지만, 공항의 업무는 *5:45*쯤부터 시작한답니다^^

티켓은 총 2장 받았습니다. 인천-나리타 티켓에는 Gate, Boarding time, 좌석 등이 기재되어있으며, 나리타-샌디에고 티켓에는 Gate란이 비어져있습니다!!

인천에서 한국까지는 2시간 밖에 걸리지않아 , 기내식이 나올까 걱정했는데 잠깐 자다깨보니 샌드위치가 조식으로 나왔습니다^0^!!

그치만 맛은.....ㅎㅎ 2시간후 나리타에 도착하였습니다!! 이때 꼭 Transfer쪽으로 가야합니다!!!

환승수속을 하고 나오면, 전광판 같은곳에 Boarding time 과 함께 게이트 번호가 나옵니다~** 전광판이 여러곳이니, 게이트번호를 계속 확인해주세요^_^!!

나리타 공항에서 5시간을 기다리며, 공항내 식당에서 점심과 커피등으로 시간을 때우고, 드디어 탑승게이트쪽으로 이동~!

다들 샌디에고로 가는 사람들이라그런지, 동양인은 별로 안보이고 서양인들이 많탑니다 ㅎㅎ 일본이지만 벌써 영어를 해야할것같은 기분!!

일본 스튜어디스 분들이 일본어로 탑승안내를 한후 ,영어로 한번 더 해주시니, 일본어가 나와서 당황하지 마세요^^!

탑승은 보통, 비지니스 클래스 후 이코노미클래스 탑승인데, 저의경우 이코노미 번호를 2번 잘라서 입장시키더라구요..그것도 뒷번호먼저...

많은 사람들이 탑승을하니 지금 타야하나말아야하나 한참 당황하였습니다ㅜ.ㅜ 그러나 아까말씀드린 Boarding time이 제 티켓과 달랐기에 기다렸죠 ..

한 5분정도 지난후 저의 Boarding time이 뜨고, 드디어 탑승했습니다 ㅎㅎ 아까 탄 비행기와 동일하기에 뭔가 굉장히 익숙하게 탑승^_^v

나리타-샌디에고는 거의 10시간 가까이를 탑승하고 있어야합니다....5시 밖에안됬지만, 비행기가 이륙할때 나리타공항의 야경은 정말 어찌 표현할수없이 이쁩

니다...

솔찍히 오전에 나리타에 착륙당시 경치는...그닥....=_=인천공항이 훨씬 이쁘다고 느꼈는데, 야경은 정말 끝내줬어요!!!!!!! 이게바로 밤비행기의 매력??

탑승후 몇시간이 지나 저녁기내식이 나옵니다>.<!! 2가지 메뉴중에 고르는 거며 반찬은 똑같답니다^_^!! 저는 장시간 비행이라 숙면을위해 화이트와인을 부탁

드렸습니다ㅎㅎ

장시간 비행은 어른도 힘든데, 기내에 꼬마 둘이 탑승했습니다...덕분에 아주 시끄러운 비행이였죠^^;;;;

이렇게 몇시간을 가다가 샌디에고 시간으로 7시쯤? 조식이 또 나왔습니다 ㅎㅎ 익숙한 KFC포장지+.+!!!!! 이번 기내식들은 대체로 훌륭했습니다ㅎㅎ

샌디에고 공항에 이륙전 보이는 경치또한 정말 끝내줍니다... 헬기를 타고 구경하는듯한 기분이며, 아 이게정말 미국이구나~싶은 느낌이 확!! 경치만으로 여행

을 한 기분이였습니다^^

드디어 거의 하루에 걸쳐 샌디에고에 도착!!!!! 비행기에서 내리는 곳부터 영화나 미드에서나 보일법한 경찰관모습의 남자와 .... 무시무시한 개.....

이모습에 긴장을 안할수가 없었습니다...ㄷㄷ 입국심사를 할때에 창구가 여러곳인데, 저는 당연히 Visitor 창구로 줄을섰죠ㅎㅎ

제차례가 다가와 여권과 서류를 전달하고 기다리는데, 몇가지 질문을 합니다 . 왜 왔는가? 얼마나 머물것인가? 그리고 세관신고서를 달라더군요.... 저는 세관신

고서에대해 잘 몰라 기내에서 스튜어디스분들이 나눠줄때 안받는 사람들도 있길래 그냥 안받았는데;; 찾아서 깜짝 놀랐지만, 입국심사 게이트에도 세관신고서

가 준비되어있어요ㅎㅎ

급히작성하고, 짐을 찾으러~~!! 아까본 세퍼트 개가 짐들의 냄세를 맡고 있더군요+_+;;; 재빨리 제 짐을 찾아서 검색대에 검사를 맡은후 공항을 빠져나왔습니다

!
이제 한숨 돌릴수 있는 타이밍이에요 ㅎㅎ 저는 픽업요청을 의뢰해논 덕에 공항쪽을 나오자마자 픽업해주시는 흑인남성분을 만났습니다!

못만날까바 걱정을 많이했는데 나오자마자 만나서 천만다행 >.<!! 저말고 다른 두 일본분들과 함께 픽업자분의 차의탑승! 제 짐이 너무많아서 힘많이 쓰셨습니

다ㅠㅠThank you!!

저는 EC SanDiego에 연계된 Bay Pointe라는 기숙사를 신청하였습니다 ㅎㅎ 픽업자 분이 짐을 방 앞까지 가져다주세요^^??

그치만, 방이 아직 잠겨있어 프론트에서 대기를 하고있는데, Kamohousing 이라는 단체에서 와서 안내를 잘 해주어서 드디어 방에 들어갔습니다ㅎㅎ

정말 비행많으로 힘든 여정...앞으론 더 힘든 여정이 다가오겠죠 ㅠㅠ? 그치만, 고생해서 온만큼 보람차게 돌아갈날을 기다리며 열심히 공부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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