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oni Language Center.

조니는 뉴욕 맨하탄 34st, 엠파이어스테이트 빌딩 바로 옆에 위치해 있다

처음 조니를 가기위해서 아침 일찍 지하철을 탄 후, 34가에 내리자 마자 볼 수 있었던 건 바로

우와~ 이게 바로 엠파이어스테이트 빌딩이구나~ 하는 감탄이 절로 나왔다.^^

(뭐, 지금은 맨날 봐서 이제 신기하다는 생각도 안들지만,,,ㅎ)

Zoni 는 건물의 3층과 6층에 나뉘어서 위치해 있다.

3층과 6층에 약간의 차이가 있는 데 구분해보자면,

일단 구조적으로

*3층에는 Front, adviser(학생들 총 관리하는 teacher) 사무실이 있고,

              여러 교실들과 컴퓨터실, Cafeteria(일명 학교 매점^^)가 있다.

  - Cafeteria 에서 쉬는 시간이 되면, 지친 머리를 달래고, 허기진 배를 채우기 위해

     많은 학생들이 우르르 달려나와 긴 줄을 서서 간식이나 밥을 사먹곤 한다. 학원의 아지트같은 장소 ^- ^* 

*6층에는 International 사무실, 컴퓨터실, 홀, 교실 등이 있다.

              복도에는 전자렌지도 있어서, 음식을 쉬는 시간에 먹기위해 데우고 싶다면, 전자렌지를 이용할 수 있다.

무엇보다 3층과 6층의 큰 차이점은, 수업방식이 다르다는 것!

*3층에는 우리 주인집 아주머니도 영어를 배우기 위해서 다니는 데,

아주머니 한테 들어보니, 수업이 6층보다 덜 까다롭고 쉬워서,

미국에서 오래 살면서 영어를 말하는 실력을 꾸준히, 천천히 올리고 싶은 사람들에게 맞을 꺼 같다고 했다.

특히나 가족끼리 이민을 온 경우, 부모님들 역시나 미국에서 살기 위해서는 영어를 해야 하는 데,

그 분들이 만약 제대로 된 영어지식이 부족할 경우,

3층에서 수업을 들으면 6층보다 가격도 절반이나 싸고,

단어, 회화, 숙어 위주의 수업이 많기 때문에 6층보다 훨씬 적합할 꺼 같다.

일단,, 가격이 절반이나 싸다는 메리트가...^^

또 조니가 뉴욕의 다른 학원에 비해서 값도 싸고, 수업도 그럭저럭 가르쳐서

간혹 I-20를 연장하기 위해서 신청하는 경우도 있다고 들었다.

*6층의 경우에는, 진짜 영어공부를 하고 싶어 하는 학생들이 대부분 수업을 듣는다.

아무래도 뉴욕까지 비싼 생활비 들여가며 어학연수로 영어공부를 하기 위해서 왔다면,

그리고 저렴한 가격으로 수업을 듣고 싶다면, 조니6층 수업을 추천하고 싶다.

수업은 여러단계로 나뉘는 데, 총 20 level이 넘을 정도이다.

만약, level 9까지 통과한다면 토플수업을 들을 수 있는 지 없는 지를 평가하는 시험을 칠 자격이 주어진다.

만약 레벨9까지가 되지 않는 다면, 토플 수업을 들을수 있는 지 없는 지를 평가하는 시험 조차도 칠 수가 없다.

레벨이안되면 시험도 못치게 하는 조니가 야속하기도 하겠지만,,^^;;

그래도 조니에서는 보통 일반 수업보다는 "토플수업"이 훨씬 좋다고 하니, 영어성적이 어느정도 된다면,

토플반에 들어가서 수업을 듣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