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맥도날드 좋아하시나요 ?

저 나디아는 맥도날드를 무쟈게 좋아한답니당

한국에서는 상하이스파이스버거를 제일 좋아하지만

역시 호주에 왔으니 빼먹을수없는 쿼터파운더 후덜덜 ....

빅맥과 치즈버거의 맛을 다느낄수있는 맛있는 녀석이에요

맛있겠죠 ? 정말 맛이떠영

나디아는 정크푸드를 좋아하거든요 ...

헐.. 요즘 그래서 그런지 나디아의 몸이 점점 정크바디화 되어가고있는거에요

고 칼로리 음식을 먹어주면 당연히 운동을 해야되는뎅

운동도 안했어요 .... 삼실에만 있었어요 ... 게으름을 피웠어요 ...

운동하러 가자고 하면 ...

 " 저 지금 일하는거 안보여요 ? 바빠요 "

" 저 지금 전화하는거 안보여요 ? 바빠요 "

" 저 지금 공부하는거 안보여요 ? 바빠요 "

" 아 ~~ 너무 피곤해서 운동을 못하겠어요 오늘만 쉴래요 "

그래요 전 그랬어요 ...

제가 점점 정크바디화 되는걸 안타깝게 보신 실장님이 말씀하셨어요

" 안되겟다 ~ 나디아 ! 운동좀하자 ! 쿠란다 가서 좀 걷자  "

저의 대답은 " .........................아 네 ^^^^^^^^::::::: 알게뜸니다"

그리고 쿠란다 고고싱을 했죠

집앞있는 커다란 일명 아빠나무에게 잘 다녀오겠다고 손을 흔들며 쿠란다를 다녀왔죠

쿠란다를 가는방법은 3가지에요

첫째 . 증기기차타고가기

둘째 . 스카이 레일이라 하는 케이블카를 타고 가기

셋째 . 자동차타고 가기

저는 첫째 . 둘째의 방법으로 가고싶었지만

내사랑 다.비.드가 오려면 가려고 아껴두었어요

그래서 실장님 차타고 붕붕 떠났죠

가는길에 기찻길을 봤는데

얼른 ... 울 다비드랑 데이뚜하고 싶은 맘 간절해지네용 ㅎㅎㅎ

저 멀치 코너링 하시는 실장님 ..

제앞에 가시는 민선씨의 뒷모습 .. 전 그뒤에 하하하하

산림욕 하기 딱좋은 쿠란다 코스죠

걷기 편하게 저렇게 저렇게 되어있답니당

데이트 코스로 정말 짱인듯 !

그리고 이렇게 난 길을 쭈욱 따라가다 보면 나오는

웅장한 거대한 완전큰 쿠란다 폭포가 있죵

정말 호주라는 나라의 위엄을 느낄수 있는 폭포인것 같아요

바라보고 있음 빨려들어가는 느낌이 들었어요

저기서 같이 ... 번지 점프하실래영 ? 히히히히

오랫만에 나들이도 가따오고 , 산림욕도하고

정크푸드로 정크바디화 된 ... 제 몸이 한결 가볍고 상쾌해져서 돌아온것 같아요

여러분도 주말에 집에만 계시지 말고 시간내서 한번 다녀오세용

그럼 나디아는 여기서 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