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배수령서비스] 엄마가 보고싶은 날이네요~ 엄마! 배고파요~ 

다들 알고 계시죠?!

( - 뭐를요?! )

호주 케언즈 사무실에서 택배수령서비스를 해드린다는 사실!

얼마전에도 알려드린적이 있는데요

사무실로 택배가 도착하면

 "SOPO" -hoju first- 라는 문자를 보내드려요.

하지만!!

꼭- 이런 학생들 있습니다.

누나~~!!! 언니~~ 매니저님~~!!!

"저 택배 저번주에 보냈다고 했는데 오늘 왔어요??"

사무실에 들려서 꼭!! 확인을 하는거죠.

(너네.. 나 .. 못...믿..니..?!)

나 택배 왔는데 문자 안보내주고 그런 사람 아니다~~!!

얼마전에, EMMA매니저님의 재간둥이 콜스울월스건이가

발도장을 쿡쿡 찍으며 사무실을 왔다갔다~

택배를 기다렸는데요!!

드.디.어

도착했답니다.

엄마가 보내주신 택배!! 엄~~청 기다린거, 저는 다 알고 있어요.

아마 주변에 모르는 사람 없을껄요?

택배가 도착하면, 요렇게!!

"SOPO" 라고 보내주죠.

우리는 연락처에 추가된 사이나까. hoju first는 빼기로 했어요.

왜냐!! 빨리 문자를 보내주고싶은 마음에.ㅋㅋ;

수업이 끝나자마자 한걸음에 입이 귀에 걸려 사무실로 왔답니다.

오픈!! 오픈!! 에..건이가 상자를 열었어요!!!

(도대체 뭐가 들었길래 이렇게 늦게 온거냐~!!)

헉!!!

상자를 열자마자, 음식 쓰나미가..;;

배고픈 건이를 위해 어머니가 보내주신,

어머니의 정성?! 3분요리.ㅋㅋ (농담입니다^^)

닭갈비, 제육이 먹고 싶다는 건~이를 위해

어머니께서 상자가득, 음식을 넣어주셨어요.

무엇을 보내주셨는지 탐구들어가 볼까요?!

(왜냐!!! 나도 받고싶거든요.ㅠㅠ)

일번타자 : 꼬꼬면

드디어 꼬꼬면이 한국에 잘 풀렸나 봐요.

측근들에 말에 의하면 한달 전까지만 해도 꼬꼬면을 공수하기 힘들었다고 하던데..;

1인 2개만 살수 있게 했다는..;;

(보내주긴 싫어서 그랬던 걸까요?!)

이렇게 5개짜리 포장으로도 파는걸 보면,

꼬꼬면 구하기가 그리 어렵지 않은가 봐요.

하지만, 케언즈에선 유닉 아이템!!

두번째 타자 : 돌김자반

이것만 있으면, 밥 두공기 쯤은 먹을수 있어요.

요만한 반찬이 또 있을까요~

세번째 타자!! 미역국 & 북어국

갑자기 세레나 학생이 생각 나는데요,

친구한테 부탁해서 한팩씩 포장되어 있는 미역 국을 받으려 했건만,

친구는 크게 포장된 미역을 보내줬다는..

아마 이걸 원했던거 같아요^^

친구들아..!! 보고있니? 이거야 이거!!

한개씩 개별포장.. 알았지!?!

(뭐~ 꼭 보내달라는건 아니다~?)

네번째!! 타자 : 3분요리,

학원다닌는 학생들에겐 딱이죠!! 도시락 준비할 걱정 없고,

저녁에도 간편하게 ~ 먹을수 있는

다섯번째 타자:  보크라이스~

밥위에 살살살 뿌려~ 이것 역시 반찬이 크게 필요없어서 자주 먹지요,

한인마트에서 사먹곤 하는데,

엄마가 보내주시면!@@ 감사할 따름이예요.

여섯번째 타자 : 조미오징어!

이건 그냥 먹어도 맛나죠. ㅠㅠ

(엄마~~ 나도....@@@)

사실, 한인마트에 가면, 파는것도 많아요.

(꼬꼬면 빼고!!)

사진엔 빼먹었지만, 1회분 김, 캔참치.. 등등..

엄마의 정성이죠.

사먹을수 있지만, 한국에서 공수해온건 왠지 맛이 다르다고나 할까요?!

기다렸다 먹어서 더 맛있는건지도 모르겠어요.

보내주는 사람의 정성, 받는 사람의 설레임?

호주사무실에선 이런걸 느낄수 있답니다.

흑흑..

(나도 받고싶어요!!!!!!)

오늘 이야긴 여기서 끝~

*  오늘은 한국으로 전화 하는 학생이 여럿 있을거 같다는 생각이 쓰나미 처럼 몰려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