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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GC어학원 - 이사&한식
- 이름 : Fancy
- 작성일 : 2016-10-25
- 조회수 : 1439
- 추천수 : 0
다운타운 룸쉐어 & 한인 식당 Sura
홈스테이에 3개월 간 살다가 주말마다 오는 홈 마더의 손자들이 너무 시끄럽기도 하고
이제는 쌀밥을 해먹고 싶어서 다운타운에 있는 거실 쉐어로 옮겼다.
다른 학생들은 거실 쉐어는 일하는 사람이 아니면 공부하기도 불편하고 하다는데
나는 시간을 투자해 열심히 구한 결과 마스터룸과 세컨룸에 사는 사람들이 집에 잘 있지 않기도 하고
다른 집들처럼 솔라리움이나 덴과 같은 장소가 없는 집이기 때문에 거의 나 혼자서 다 쓰고 있다고 보면 된다.
밴쿠버의 하우징 비용은 정말 내 상상을 뛰어 넘을 정도로 비쌌으며 새로 다운타운 내에 집을 구하는데 시간도 오래 걸렸다.
또 홈스테이에 2주 전에 노티스를 해야되기 때문에 스트레스도 많이 받았다.
역시.. 집을 장만한다는 것이 직장인들의 염원이라고 하는 이유를 알 것 같다.
집의 위치는 다운타운 내의 도서관에서 바로 옆이기에 너무 좋았다.
평일에 라이브러리는 9시까지 운영하기 때문에 학원을 마치고 9시 정도 까지 공부하고 집에 와서 저녁먹고.,, 할 생각을 하고 있다.
이사를 하고 친구와 함께 롭슨 스트릿에 있는 한식집인 Sura에 갔다.
여기 와서 한식집은 처음 가게 되었는데 외국 와서 왜 한식을 돈 주고 사먹냐 우기다가
이사를 도와준 친구에게 밥을 사준다고 하니 한식집으로 끌고 갔다.
사실 수라는 밴쿠버에서 유명한 한식집인데 식사시간이 되면 사람들이 5팀씩은 항상 기다리고 있는 곳이라고 들었다.
메뉴표를 보니 역시 가격에 입이 벌어질 정도였지만 밴쿠버 자체가 비싼 곳이니..
돼지갈비를 먹었는데 사이드 디쉬로 나오는 김치나 무말랭이들도 얼마만에 먹은 건지 모르겠지만 너무 맛있었다.
한 곳에 꽂히면 지겨워질 때 까지 하는 편인데 한식을 그렇게 먹어댈까봐 주머니사정을 당분간 생각해야겠다.
이제 매 월 지출했던 스카이 트레인 1존 먼슬리패스 91불을 내지 않아도 되지만
밥을 혼자 꾸준히 챙겨 먹는게 얼마나 힘든일 인지 알기 때문에 걱정도 된다.
내일은 근처 한인 마트인 H-mart에 가서 간단히 장을 볼 생각이다. 킴스 마트가 다운타운에 있는
H마트보다 조금 더 싸다고는 하는데 귀찮아서 갈지 안갈지는 잘 모르겠다..
홈스테이에 3개월 간 살다가 주말마다 오는 홈 마더의 손자들이 너무 시끄럽기도 하고
이제는 쌀밥을 해먹고 싶어서 다운타운에 있는 거실 쉐어로 옮겼다.
다른 학생들은 거실 쉐어는 일하는 사람이 아니면 공부하기도 불편하고 하다는데
나는 시간을 투자해 열심히 구한 결과 마스터룸과 세컨룸에 사는 사람들이 집에 잘 있지 않기도 하고
다른 집들처럼 솔라리움이나 덴과 같은 장소가 없는 집이기 때문에 거의 나 혼자서 다 쓰고 있다고 보면 된다.
밴쿠버의 하우징 비용은 정말 내 상상을 뛰어 넘을 정도로 비쌌으며 새로 다운타운 내에 집을 구하는데 시간도 오래 걸렸다.
또 홈스테이에 2주 전에 노티스를 해야되기 때문에 스트레스도 많이 받았다.
역시.. 집을 장만한다는 것이 직장인들의 염원이라고 하는 이유를 알 것 같다.
집의 위치는 다운타운 내의 도서관에서 바로 옆이기에 너무 좋았다.
평일에 라이브러리는 9시까지 운영하기 때문에 학원을 마치고 9시 정도 까지 공부하고 집에 와서 저녁먹고.,, 할 생각을 하고 있다.
이사를 하고 친구와 함께 롭슨 스트릿에 있는 한식집인 Sura에 갔다.
여기 와서 한식집은 처음 가게 되었는데 외국 와서 왜 한식을 돈 주고 사먹냐 우기다가
이사를 도와준 친구에게 밥을 사준다고 하니 한식집으로 끌고 갔다.
사실 수라는 밴쿠버에서 유명한 한식집인데 식사시간이 되면 사람들이 5팀씩은 항상 기다리고 있는 곳이라고 들었다.
메뉴표를 보니 역시 가격에 입이 벌어질 정도였지만 밴쿠버 자체가 비싼 곳이니..
돼지갈비를 먹었는데 사이드 디쉬로 나오는 김치나 무말랭이들도 얼마만에 먹은 건지 모르겠지만 너무 맛있었다.
한 곳에 꽂히면 지겨워질 때 까지 하는 편인데 한식을 그렇게 먹어댈까봐 주머니사정을 당분간 생각해야겠다.
이제 매 월 지출했던 스카이 트레인 1존 먼슬리패스 91불을 내지 않아도 되지만
밥을 혼자 꾸준히 챙겨 먹는게 얼마나 힘든일 인지 알기 때문에 걱정도 된다.
내일은 근처 한인 마트인 H-mart에 가서 간단히 장을 볼 생각이다. 킴스 마트가 다운타운에 있는
H마트보다 조금 더 싸다고는 하는데 귀찮아서 갈지 안갈지는 잘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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