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름 : 발방
• 작성일 : 2017-03-30
• 조회수 : 1397
• 추천수 : 0

학원을 끝나면 도서관이다 다녀야겠다고 생각하며 블로그를 이리저리 뒤져 도서관이용카드를 만드려고 도서관에 갔다.

 여기 도서관은 네모나게 딱딱한 건물이 아니라 굉장히 웅장하고 예뻤다.

 그리고 도서관을 들어가도 바로 로비가 아니라 여러 카페들이 자리하고 있고, 시끄럽게 떠드는건 삼가야겠지만 수다떠는 것도 가능하다.

공부하다 답답하면 나와서 멀리가지 않고도 친구와 커피한잔 하는 것이 가능한 도서관!

밴쿠버 도서관은 갈때마다 너무 좋아서 매일 가진 못하지만 자주가려고 한다.

 처음 갔을 때 카드를 만들려고 했는데 나는 관광비자라 카드를 만들기 어렵다고 했다.

 카드가 없다고 도서관에서 책을 못읽게 하고, 자리잡고 공부를 못하게 하는 건 아니지만

책을 빌리거나 와이파이를 이용하는 건 어려웠다. 다행히 같이 갔던 오빠가 카드를 만들어서

와이파이를 이용할 수 있었지만 나도 카드를 하나 만들 수 있었으면 좋았을텐데 하며 발걸음을 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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