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규수업 끝나고 조금쉬고나서 저녁을 먹고나면 그 뒤로는 자유시간이 됩니다. 저희 학원에서는 옵션클래스를 선택해서 듣거나,아니면 셀프스터디를 하면 됩니다.

개인적으로 독서실같은 칸막이보다 1:1 강의실에서 혼자 자습할 수 있어서 조용하고 좋은 것 같습니다. (독서실도 있습니다..)

저같은 경우는 크게세가지로 나누어서 공부합니다.

첫번째는 텍스트를큰소리로 읽으며 입을 풀어줍니다. 입밖으로 소리가 나오는 과정이 중요하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영어가 입으로나올 수 있도록 연습하는게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날 배운 발음이나 블렌딩을 떠올리며 20분 이상 읽기 연습을 합니다.

두번째로는 그날 배운내용 복습하거나 과제를 합니다. 과제를 위한 과제가 아니라, 복습하고스스로 써보고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되기 때문에 이 과정도 소홀히 하지 않으려고 노력합니다.

마지막으로는 추가공부입니다. 사실 앞에 두 가지를 하고나면 졸리고 많이 지칠 때가 많아서^^; 생략한 적도 많지만.. 어쩌면 필요한 시간이라고 생각합니다. ㅠㅠ  자신이 부족하다고 생각하거나, 더 공부하고 싶은게 있다면 (예를 들면, 토익이나 토플, 오픽시험 등) 본인목적에 따라서 공부할 수 있는 시간을 갖는다면 영어는 더욱더 탄력을 받아서 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공부가 잘 안되거나컨디션이 안좋을 때는 미드나 영화를 보면서 머리를 식혀주는것도 하나의 영어와 친해지는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죄책감도덜들고 좋아요..^^;

이 글을 쓰면서 저도다시 한번 반성을 하게 되며.. 열심히 해야겠네요. !! 

그림1) 캠존헤이 스타벅스에서 찍은 사진. - 나무들이 많고 한적해서 쉬기에 좋아요.

스타벅스 안에 공부하는 사람들도 꽤많더라구요. 다만, 주말엔 사람들이 좀많아요ㅠ

그림2) 자습끝나고 야식으로 먹은 kfc세트! 후후 맛있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