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2달은 3인실에서 지내고 2달은 4인실에서 지내는걸로

신청하고 이곳에 왔답니다.

어느덧 2달이 지나고 4인실로 옴겨야 하는데

룸메들이 동시에 떠나고 혼자 방을쓰는데

좀 심심하긴 해도 혼자사는 여유라 할까..

괜찮은것 같길래 매니저분의 독촉에도 불구하고

룸에 새학생이 들어올때까지 1주일정도

열심히 뻣히다가 결국 4인실로 이동했답니다.

역시 애기들었던 대로 방이 2개로 나눴져있었는데

원래 4인실에 살던 누군가의 주장에 의해

1방은 자는 용도로만 쓰자고 침대들을 몰아넣고

남은 방은 거실로 쓰고 있었답니다.

거실에 빨간 쇼파와 티비,싱크대,냉장고,책상등이

다 놓여져있고 화장실과 에어컨 역시 각방에

하나씩 있답니다.

에어컨이 2대나 있어서 에어컨비가 장난아니라서

서로 절약한다고 노력하는 중이더군요,

방이 2개나 있긴해도 4명이나 있으니깐 좀

정신이 없긴한데 좀 있으면 1명 졸업도 하고..

금새 익숙해 지겠죠~..

선물로 사진올릴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