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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기오 JIC 어학원] Noah 의 필리핀 바기오 JIC Center2 10주차

• 이름 : Noah
• 작성일 : 2013-08-05
• 조회수 : 1786
• 추천수 : 0

바기오의 하늘입니다 ^^ 안녕하세요 바기오 JIC Center2에서 생활하고 있는 Noah입니다. 지난번 연수후기에도 적었었지만, 필리핀은 가톨릭국가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이곳 바기오도 조금만 걸으면 금방 교회들을 발견할수 있습니다. SM mall 근처에 있는 대성당부터 작은 교회와 성당들이 정말 많은데요. 종교가 기독교, 가톨릭 이신 분들은 주말을 이용해서 방문하시는것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종교가 기독교 몸이 너무 피곤하거나 하지않는 이상 교회에 다니고 있는데요, 처음에 무작정 교회에 갔었을때는 영어로 성경을 읽고 말씀을 듣다보니 너무 어려웠습니다. 중간중간에 사전도 계속해서 찾아보고, 집중을 하지않으면 알아들을수가 없어서 수업듣는 것처럼 집중하고, 그러다보니 교회에 온건지, 일요일인데 학원에있는건지 하는 기분이 들더라구요. 물론 바기오에는 어학연수를 오신 한국인 분들이 많아서 한인 교회도 많이 있습니다. 근데 제 생각에는, 굳이 비행기까지 타고와서 한국인 교회에 가야하나 싶었습니다. 교회에 가게된다면, 평생 다니게 될 한인교회인데 이곳에 있는 몇 달동안 이나마 색다른 경험을 하고싶었습니다. 그리고 아무래도 대부분이 필리핀 사람이라 그런지, 저를 되게 신기하게 생각했습니다. 먼저 말도 걸기도하고, 장난도 치기도하고 그러다보니 몇 명과는 이미 친한 친구처럼 되었습니다. 저같은 경우는 체류기간이 길기 때문에, 이미 제가아는 많은분들이 떠난 상황인데요. 외로움을 많이 타서 그런지, 다들 떠나고 나니 기분이 묘하더라구요, 두달정도 같이 있었는데 이렇게 정이 들줄은 몰랐거든요. 저는 그래서 현지 친구를 만드는게 더 중요했었던 것 같습니다. 물론 그 사람들은 아무리친해도 어쩔 수 없는 외국인이라 한국사람과 다른점이 없지않아 있습니다. 그래도 외국인과 친구가 된다는 것 자체가 저한텐 너무 신기하더라구요. 제가 기분이 우울해 있거나 하면 진심으로 힘내라고 해주기도하고, 그러한 것들이 신기하고 고마웠습니다. 저도 그 사람들 에겐 몇 달있다가 떠나는 외국인임이 분명할거라고 생각이 �獰解� 든요. 그래서 저는 교회를 떠나서, 현지 친구를 사귀는 것을 추천합니다. 물론 영어에도 도움이 되는게 확실하구요, 영어를 안쓰면 소통할 수가 없으니까. 그런데 굳이 영어 ��문이 아니더라도, 저는 외국에 왔으면, 그나라를 체험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친구가 있으면 그러한 것들이 더 쉽고 재밌게 할수있을 것이구요. 외로움을 이기는 데에도 도움이 되구요 어쨌든 주말에는 너무 한국사람과 놀지말고, 현지인들과 친구가되어 노는것들을 추천합니다. 그만큼 재미도있고 영어도 늘고, 도움이 �瑛만��瑩� 해가되는 일은 없는 것 같습니다. 자그럼 다음주도 열심히 생활해야 겠습니다. 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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