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파인애플과 망고가있어서 필리핀이 좋다.

필리핀에오면 과일을 많이 먹으라는 말을 많이 들어서 꼭 많이 먹겠어!! 라고생각하고 세부를 왔습니다.

막상 도착하니깐 라면이랑 과자를 많이 찾고 정작 과일을 많이 못먹는 경우가 생겼어요~

아빠가 항상 저에게 너는 밥힘이 아니라 넌 과일 힘으로 자란애야~ 라고  항상 말씀해주셨는데 여기와서 많이 못먹으니……….

결국 저는 과자나 라면을 안사고 과일만 사기로 결정했습니다.

처음에는 망고를 사서 먹었는데요 망고는 1KG에 80페소 정도 합니다. 집에 가지고와서 바로 먹지않고 냉장고에 두고 시원해진 다음에 먹으면 최고입니다.!!

처음에 망고만 먹다고 지겨워질때쯤 티쳐들이 다르게 먹는방법을 공유해줬는데요.

망고플롯이라고 아시나요?(망고플롯은 다음 일기에~)

망고플롯 만들어서 먹기도 하고 망고가 지겨워질때쯤  필리핀 과일을 한번씩사먹다가

요즘, 파인애플에 푹빠졌습니다.

메트로나 마트에 가면 잘라서 먹기좋게 팩킹해서 파는경우가 있는데요. 처음엔 그걸로 사먹다가 너무 비싸다는걸 깨닫고 이젠 통으로 사기로 했습니다.

블로그에서 파인애플을 자르는법 으로 검색하니 아주 쉽게 설명이 되어있어서 칼로 아주 쉽게 잘라 먹고있습니다.

파인애플 통으로 60페소 정도 하고요. 작은거는 50페소도 합니다. 잘라서 파는 것보다 통으로 사서 먹는게 양이 훨씬많고, 파인애플을 잘라서 파는건 언제 잘랐는지도 모르고 단물도 많이 빠졌을거예요~

길에서 잘라서 파는거 한번 먹었는데 날씨가 너무 더운니까 파인애플이 시원하지 않아서 맛이 이상했던 기억이 생각나네요

기냥 통으로 사서 냉장고에넣어두고 시원하게 되면, 칼로 잘라서 쉽게 먹는게 쵝오!!!!!!!!!!!!!!!!

한국보다 훠얼~~~씬 달고 맛있다는거! 추천추천입니다.

밥이 잘 맞지 않는저에게 필리핀에서도 밥힘보다는 과일힘으로 살아가고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