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원이 되서 처음으로 글을쓰네요~ㅋ

처음글은 시즌이 시즌이니만큼 크리스마스 시즌을 보내는 방법을 쓰고자 합니다~

 

우선 이곳 영국의 학원들은 크리스마스와 신년 홀리데이를 맞아서 거의 2주동안 학원문을 닫습니다.

그러다보니 학생들은 단체로 방학(?)을 맞게 됩니다.

물론 제가 다니는 어학원도 12월20일 에서 1월5일까지 학원 문을 닫았습니다.

 

그래서 이기회를 이용해서 저가 항공을 구입해서 여행을 다니곤 합니다. 물론 저같은 경우에도 20일부터 23일까지 이탈리아를 다녀왔습니다.(자세한 내용은 추후 글로 쓸예정) 모든학생이 다그러는건 아니지만 친구들과 동시에 학원을 쉬게 되는게 서로 날짜를 맞추지 않는이상 힘들기 때문에 아무래도 좋은 기회이기 때문에 그런것 같습니다...ㅋㅋㅋ

 

저처럼 일찍다녀와 정작 크리스 마스를 본머쓰에서 보내거나 아니면 돈이 부족해 가지 못하는 학생들은 비짓터가 되는 플랫으로 놀러가는 경우도 많습니다.

저같은 경우는 호스트 쪽인데요. 저희집 같은 경우에 호스트 패밀리랑 떨어져서 살아서 비짓터가 가능합니다. 그래서 친구들이 오는 경우가 많습니다~ㅋㅋ

 

물론 요리도 좋아하고 해서 그리 나쁘지는 않습니다. 25일 크리스마스 당일에도 친구들을 위해 칠면조 구이를 하려고 구입을 해놓고 있습니다...ㅡㅡ;;;ㅋㅋ 만일 저처럼 이렇게 손님들이 오는경우 장을 그날 보려는건 정말 좋지않은 생각입니다.

 

저같은 경우도 어제(오늘 25일 그러니 24일에) 재료가 더 필요해서 4시반쯤 근처에 상점을 가보니 닫혀있거나 아니면 닫을 준비를 하고 있더군요..오늘도 친구가 나가보니 연가계가 아예없다고 합니다.

한국같으면 크리스마스에 여는 가계들이 많은데 여기는 연가계가 거의 없습니다. 학교 선생님(당연히 영국인!) 말로는 버스도 안다니고 택시만 가끔있다고 합니다. 그러니 좀 서둘러서 재료는 사두는게 필요할듯 하네요~ 크리스 마스날에 티비에서도 여러가지 영화도 많이 나오는데요 한국에서 처럼 나홀로집에 같이 매년 나오는 게 반복된다고 하네요..ㅋㅋㅋ

 

하지만 복싱데이에 빅매치들이 많이 있으니 너무 재미없는것만 나온다고는 할수 없겠네요.

크리스 마스 다음날인 복싱데이는 영국에서 스포츠로 큰 경기들이 많이 있습니다. 영국에만 국한되는것이 아니고 유럽 전체가 다 큰경기들이 있습니다.

 

전통적으로는 사냥 특히 여우 사냥을 주로 했다고 합니다.(저번 토론주제였음..ㅋㅋ) 현대에 와서 축구나 다른 스포츠로 바뀐거라고 합니다.

그리고 복싱데이와 그이후로 해서 물건을 정말 싸게 판다고 합니다. 저도 몇가지 노리고 있는데요..ㅋㅋ 좀 서둘러서 사야 한다네요~

사람들이 26일날 가계 앞에서 밤새고 그다음날 아침에 들어가서 사는 사람들도 있답니다..ㅡㅡ;;

 

처음 글을 썼는데 어떨지 모르겠네요...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