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름 : A chubby koala
• 작성일 : 2015-09-10
• 조회수 :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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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업은 오전반, 오후반으로 2부제로 운영되고 정규 수업 후 선택 수업이라 할 수 있는 액티비티 수업도 오전반,
오후반으로 2부제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액티비티는 월-금까지 모두 다른 수업을 하는데요 오늘은 외부 견학을 가는 액티비티가 있는 날이었습니다.

오늘 견학간 곳은 멜버른의 남쪽에 있는 사우스 멜버른 마켓이었습니다.

구글 지도상으로 보면 멜번의 남쪽이면서 왼쪽으로 위치해있습니다.

5층 라운지에 모여있으면 2시에 선생님께서 외부 견학 갈 사람들 모이세요~라고 하십니다.
그러면 삼삼오오모여서 한손에는 Myki 카드를 꺼내들고 트램을 타러 갑니다.

학교는 southern cross역의 근방에 위치해있는데요, 이곳에서 사우스 멜버른 마켓까지는 트램으로 10분여분 정도 걸립니다.

마켓의 분위기는 여느 마켓과 같습니다.

멜번의 북쪽에 위치한 빅토리아 마켓과 흡사합니다.

2개의 섹션으로 나뉘어 한곳은 식료품 위주의 구성이고 다른 한쪽은 식료품 이외의 것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시장에 들어서자마자 아이스크림 가게가 나오는데요

저희를 지도하시는 선생님 두분께서 아이스크림을 드시자 같이 간 학생들 모두들 아이스크림을 먹으려 모여듭니다.

저는 아이스크림 대신 고기파는 가게 구경, 피자가게 구경, 치즈 가게 구경, 견과류 가게 구경을 다녔습니다.

이곳은 Dim Sim[딤심]이 유명하다고 하시며 가게를 알려주겠다며 저희를 데리고 가주셨습니다.

그곳에는 fried, steam 두 종류의 딤심이 있었습니다.

선생님께 여쭤보니

"당연히 프라이드지!"

라고 하십니다. 그래서 고민의 여지도 없이 프라이드를 사서 먹어보았습니다.

가격은 개당 2달러입니다.

좀 짜긴했지만 맛있었습니다.

마켓 견학이 끝나고 각자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저는 같이갔던 친구들과 멜번센트럴 근처의 '이퀴녹스'에서 학생증으로 할인을 받으며 맥주를 한잔씩하고 귀가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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