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름 : A chubby koala
• 작성일 : 2015-09-21
• 조회수 : 947
• 추천수 : 0

익스트림 클래스라는 수업을 듣고 있는데

대부분 캠브리지 시험 또는 아이엘츠 시험을 준비하는 친구들이라서 그런지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2주동안의 제너럴 잉글리시 반을 지낸 후 느낀바로는

수업시간에 배우는 양도 많고

숙제도 많고

매주 시험도 봅니다. 흑.

다시 고3이 된 기분이라고 할까요

마치 삶이 숙제의, 숙제를 위한, 숙제에 의한 삶 같습니다.

다수의 친구들은 물가는 비싸다곤 하지만 일자리를 알아보거나 하진 않습니다.

하지만 몇 몇 친구들은 비싼물가 때문에 일자리를 알아보고 싶은데 공부해야 해서 일자리를 구했다쳐도 일을 하지 못할 것 같다합니다.

그말에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저도 물가가 비싸다곤 생각하지만 일자리 알아볼 생각은 엄두도 나지 않습니다.

저의 반에는 어느 나라의 지방 판사도 있습니다. @.@ Ph. D를 따러 온 친구입니다.

현재의 생활비는 지원해주지 않지만 만약 대학원을 입학하게 되면 학비를 본인 나라의 정부에서 지원해준답니다.

현재 본인의 자리는 공석으로 남아있고 2년동안 정부에서 기다려준답니다. @.@

정말 부럽지 않을수가 없습니다.

저는 이 친구가 부러워서 이 친구의 말을 들은 후에 약간의 패닉이 왔습니다. -_-

원래는 배우는 양이 많고, 과제가 많고(가끔은 다들 사색이 되어 집으로 돌아가는 날도 있었죠),
매주 시험을 본다는 것을 적고 싶었는데 얘기가 딴 길로 새어버렸네요.

가장 과제를 사진으로 찍어서 올려봅니다.

신상 과제이네요. 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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