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우크라이나에서 온 친구의 생일이예요. 몇몇 친구들의 학원오는 마지막 날이기도 하고요.

저랑 제일 친한 친구도 오늘 마지막 날인데 아쉽게도 친구가 일이있어서 같이 생일파티에 가지 못했어요.

생일파티는 펍에서 했어요. 수업이 끝나고 펍에서 모이기로 했는데 수업이 2시에 끝나는데

2시부터 맥주집을 가나 생각했는데 저희 말고도 사람이 많더라고요.

도대체 이사람들은 몇시부터 펍에 있었는지 궁금하더라고요.

점심 먹고 바로 오는 걸까요? 아무튼 제가 도착했을 때는 사람도 몇명없고 모르는 친구들이 많았어요.

그래서 처음에 좀 어색해서 아는 친구랑만 이야기 했는데 술을 먹고 사람이 좀더 많아지니 이야기 하게 되더라고요.

한시간정도 지나고 사람들이 많아서 두테이블로 나누어 앉았어요.

생일인 친구가 선물도 풀어보고 하는데 다양한 나라의 친구들이 선물을 주다보니까

선물이 굉장히 다양하더라고요. 젓가락부터 시작해서 정말 많았어요. 그리고 꽃을 정말 많이 주더라고요.

한참을 놀다보니까 시간이 많이 지났더라고요. 두시부터 시작했는데 시간은 벌써 저녁이었어요.

생일인 친구가 취할때 까지 마셔보자고해서 내내 마셨는데 막상 생일인 친구는 술을 못 먹어서 안먹고

같이 놀러온 친구들만 취했어요ㅋㅋ 술만 먹었으니 다같이 어디가서 저녁 겸해서 더 놀자는데

저는 피곤해서 먼저 집에 왔어요. 오늘 더 많은 친구들을 사귈 수 있어서 좋았던 것 같아요.

역시 열심히 여기저기 다니는데 도움이 많이 되는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