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정말이지,

 글 써야지- 하고 열번 생각해야 한번 쓰는 것 같습니다 ㅠ

 죄송하구요,

 오늘은 기다리시던 멜번의 엠바씨 사진을 들고 왔어요 ㅋㅋㅋ

 많이는 아니고 일단 맛보기로 보여드리고,

 담에 또 많이 찍어서 올릴께요 ㅋㄷㅋㄷ

 저의 학교 생활을 잠시 이야기 하자면,

 저는 6주간의 general English 생활을 마치고 본격적으로 아카데미 코스에 들어갔습니다-

 알고 계시는 A.Y.A 코스가 아카데미 코스이구요,

 이 과정은 장기간 공부를 목적으로 대학이나 아이엘츠를 준비하시는 분들이 많이 듣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두 경우에 포함은 되지 않지만 장기간 공부를 목적으로 해서 들어왔는데요,

 몇일전에 저에게 어떤 분이 쪽지를 주셨더라구요,

 AYA에 대해 궁금하시다구요 ㅋㅋ

 간단히 말해서,

 이 과정은 writing과 문법을 중심으로 진행됩니다.

 물론 스피킹과 리스닝이 많은 부분을 차지하기도 하지만,

 일반 제너럴 과정과 다른점이라면 라이팅과 문법을 단기간에 심도있게 배운다는 것이죠-

 많은 엠바시 학생들은 이렇게 얘기 합니다.

 제너럴은 맨날 배운거 또 배우고 진행속도가 느리다구요-

 제 생각도 비슷합니다.

 다만 제너럴의 장점은 외국인의 비율이 높다는 점이 있지요-

 아카데미 코스에는 거의 90% 이상이 한국인입니다, 이건 사실이예요-

 다른 지역은 모르겠지만 멜번의 경우 그렇습니다.

 AYA 2,3로 올라가다 보면 외국인의 비율이 높아지기는 하나,

 그래도 한국인의 비율이 50% 정도 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만약, 대학이나 아이엘츠를 목적으로 장기간 오시는 분이시라면,

 제 생각엔 아카데미 코스를 반드시 들으시는게 좋구요,

 그게 아니고, 스피킹이 목적이시라면,

 제너럴을 들으시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레벨이 높아질 수록 한국인의 비율은 적당 수준을 유지하기 때문에,

 외국인 친구를 많이 사귀실 수 있으세요 ㅋㅋㅋ

 물론, 아카데미 코스여도 친구의 친구를 통해서,

 그리고 여러가지 클럽을 통해서 많은 친구들을 만나실 수 있으니 너무 걱정안하셔도 됩니다 ㅋ

 저는 지금 제너럴에서 아카데미코스로 옮겨와서 일주일 갓 지났는데요,

 일반 제너럴에서 하지 못하는 Book-Review 나 프리젠테이션 같은 것을 접할 수 있어 좋은 경험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ㅋㅋ

 아, 그리고,

 아카데미 코스는 빡쎕니다-

 숙제도 많고, 수업시간에 배우는 양도 많아요, 제너럴에 비해서-

 제너럴은 숙제 거의 없고,

 라이팅의 경우 자신이 의지를 가지고 매일 일기를 써서 개인적으로 검사를 맡아야 합니다-

 수업시간에 물론 라이팅도 하지만,

 아카데미 코스와는 비교 할 수가 없죠 ㅋㅋㅋ

 제너럴과 아카데미코스의 차이는 이렇습니다..^^

 더 궁금하신거 있으시면,

 쪽지도 좋구요, 꼬리 달아주세요 ㅋㅋㅋ

 아는 만큼 성심성의껏 답해드릴께요 ㅋㄷ

 참, 사진은요,

 399는 엠바씨가 있는 번지수예요 ㅋㅋㅋ

 lonsdale ST. 399 번지 ㅋㅋ

 그리고 학교 앞에는 엠바씨가 아닌 Taylers college 라고 적혀있습니다-

 처음오셔서 여기 엠바씨 아니라고 하시는 분 계세요, 저도 그랬구요..;;; ㅋㅋㅋ

 이 건물안에 엠바씨 랭귀지 코스와 컬리지가 같이 있습니다..^^

 그리고 보통 레벨의 입구는 4번째 사진 같구요,

 마지막 사진은 컴퓨터실의 모습입니다-

 이곳에서 리스닝을 중점 공부하구요, 저희 반의 경우 처음 5분은 자유시간을 줍니다 ㅋㅋㅋ

 인터넷도 빠르고 좋아요..^^

 그럼 전 이만 자러 가야겠습니다-

 하는 거 없이 요즘 왜이리 피곤한지..;;;

 다음에 또 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