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름 : A chubby koala|
• 작성일 : 2015-10-13
• 조회수 : 7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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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날인가 수업시간에 선생님께서 누텔라 얘기를 하셨는데

같은 반 친구가 "누텔라"를 외치며 뭐랄까...매우 황홀해하던 눈빛을 잊을 수가 없어서

수퍼마켓에서 고민하다가 샀습니다.

원래는 누텔라를 먹진 않았지만,

개인적으로 비싸고, 초콜렛이라 그닥 건강에 큰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다라는 생각에 먹진 않았지만,

그래도 이건 꼭 먹어봐야해라는 마음과 결심으로 샀습니다.

그것도 제일 큰 것으로 샀습니다.

그러고는 그 다음날부터 먹기 시작했는데

누텔라 섭취 3일째부터 저는 누텔라 LOVER가 되었습니다.

아 이맛에 다들 먹는구나하는 그 마음...

그 마음을 십분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제 룸메이트도 궂이 누텔라를 사먹지 않았는데

제가 빵에 발라주면 감탄사를 연발하며 먹습니다.

가끔은 너무 많이 발랐다면서 컴플레인도 하지만

컴플레인과 동시에 감탄사는 항상 나옵니다.

가끔 길을 가다보면 누텔라 도넛츠라는 간판이 있었는데

그것이 생각나서 인터넷으로 검색해보았습니다.

다양한 누텔라 도넛츠 사이트가 나왔습니다.

그중 하나를 캡쳐해서 올려봅니다.

누텔라 러버는 저뿐만이 아닌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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