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름 : A chubby koala
• 작성일 : 2015-10-15
• 조회수 : 838
• 추천수 : 0

앞서 말씀드린바 있듯이

거의 한달 내내 많이 아팠습니다.

공부도 거의 안하고, 아파도 공부할 정도로 독하진 못해서

그저 건강챙기고, 컨디션 회복에 중점을 두었습니다.

오죽하면 학교 가면 친구들의 인사가 오늘은 괜찮니? 였을정도로...

최근에는 이사하고 나서 쉐어메이트에게 감기를 옮아서

죽지 않을만큼 기침많이하고

수도꼭지 튼 것만큼 콧물 쏟아내고

휴지로 콧구멍을 막고 또 막고

이 작업들을 반복했었죠

한국에서 가져온 감기약도 먹어보고,

호주에서 산 감기약들도 먹어보았는데

다들 효과가 별로였습니다.

그러다가 룸메가 짐정리중에 찾은 감기약이 있었는데

그것을 먹은 후 약이 약간 저에게 안맞는지 어지럽긴 했는데

모든 증상들이 나아졌습니다.

물론 여러가지 이유가 있을 수 있겠지요.

감기 걸린지 시간이 좀 지나기도 했고요

여튼 효과가 있어서 사진으로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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