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북은 가져 오세요

제가 한국에서 나올 때 노트북을 가져와야 하나 말아야 하는 고민을 무지했습니다.

도난이 걱정되기도 하고… 보관하는 문제도 있고 이리저리 다닐 시에 운반의 문제도 있고

여러 가지를 고려하다가.. 가져왔습니다.

노트북으로 고민 하시는 분들

가져 오시는 게 좋습니다. 물론 저처럼 귀찮을 수도 있고.. 도난 걱정이 되시는 분들이

있겠지만… 도난은 노트북 도난방지 케이블을 구매하시고 관리 잘하시면 도난 당할 일

크게 없습니다.  그리고 노트북 안 가지고 온 사람들이 후회하는 것은 엄청나게 많이

보고.. 한국에서 노트북을 사는 사람, 현지에서 사는 사람은 봤지만 가져와서 후회하는

사람은 못봤습니다.. 

노트북을 가져오면 좋은 점

1.      공부에 활용

잘 찾아보면 동영상 강의나 CNN 프로그램 등..  집에서 공부할 때 많은 도움이

되는 소프트웨어들이 많습니다. 그런 프로그램 활용하시면 공부에 도움이 됩니다.

2.      영화 보기

English Subtitle이 있는 영화를 보면서 공부도 할 수 있고 외국 친구들과 같이

영화를 볼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케언즈 센트럴에 가면 옛날의 좋은 영화 DVD도

$10-$15 정도에 구매할 수도 있습니다.

3.      사진 저장 및 CD 버닝

외국에 나온 만큼 사진을 많이 찍어서 간직한다면 좋은 추억거리가 될 수 있습니다.

사진 한 장 한 장 찍다보면 금방 몇 기가 넘어갑니다 ^^

4.      구글 어스 사용해서 서로 동네 보여주기

지금 제 룸메이트가 일본 오사카 출신의 친구인데.. 구글 어스를 이용해서 서로

동네 찾아서 보여주기도 하고… 지금 살고 있는 집 찾아보기도 하고..

이 외에도 상당히 유용합니다 ^^

주의점은

1.      시즌 놀이를 하다 보면 폐인 된다

프리즌 브레이크, 24시, Lost, 프렌즈, 위기의 주부들.. 등..  엄청난 시즌물이

유혹할 지도 모릅니다… 주말에 나가기 싫어지는 현상이 생기며… 24시간 컴퓨터와

마주하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영어자막이 있는 것을 보면 공부에 도움이 되기도 합니다.

2.      컴퓨터와 하는 시간이 많아지면.. 나가기 싫어진다..

한 때 한국인 한명 없는 쉐어하우스에서 살 때… 요런적 있습니다.. 방 문밖에 잘 안나갔죠

컴퓨터로 DVD 시청 및 많은 것을 할 수 있으니까요.. 하지만 이러면 후회 합니다..

이러저러한 위험요소도 있지만…

노트북 가지고 계신 분들은 가지고 오시는 게 후회 안하실 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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