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OS의 큰 변화의 바람이 불었습니다.

기존에 모든 학생들이 8시반에 와서 3시에 모두 함께 마쳤다면,

이제 3가지 종류의 시간표가 생겼습니다.

레드, 블루, 옐로우... 이렇게 세 종류로 각각의 반들이 나뉘었으니

아직도 자기 반이 어딘지 모르겠다!!! 싶으신 분들.. 없으시겠지만

(간혹 캐서린 언니같은 분들..ㅋㅋㅋㅋ) 확인하세요! 런치룸에서..

시간마다 클래스룸도 바뀌기 때문에 꼭 확인해야만 합니다.

상세한 설명을 시작하겠습니다. 우선 빨강이! 대표로 저희 반을 찍어봤습니다.

가장 좋은 시간표라고 학생들의 부러움과 시셈을 한몸에 받고 있는 빨강이 입니다.

평소와 같이 8시 반에 수업시작해서 1시간 25분 수업밥고 35분 쉬는 시간을 같습니다.

다시 2시간 수업하고 12시 반에 점심을 먹고 1시간 10분 후에 오후 수업을 시작합니다.

결국 평소랑 다른건 15분정도 늦게 끝나는 것 뿐이라고 볼 수 있죠.

파랑이! 캠브리지코스 PET 클래스 시간표입니다. 9시에 시작해서 거의 한 시간씩

두번의 휴식시간을 갖습니다.

밥 먹는 시간이 좀 애매 할 수 있을 것 같고, 학원에서 오랜 시간 있어야 하기 때문에

학생들의 불만이 좀 많습니다.;;

마지막 노랑이! 캠브리지의 FCE 시간표입니다. 10시에 시작해서 4시 반에 끝나기때문에

무난한 편이죠. 좋은 건 사알짝 늦잠자도 지각을 안 할 수 있다는 거죠.

지금까지는 월-목시간표이구요.

아래 시간표는 금요일 시간표입니다. 금요일 마다 자율학습이 있기때문에

조금 시간이 다른데 빨강이는 특히 점심 시간이 2시간 25분씩이나 되기때문에

좀 길긴 길죠. 그치만 대부분 금요일은 라군에서 바베큐파티가 많이 있기때문에

학생비자의 학생들도 넉넉하게 파티를 즐기실 수 있으리라 봅니다.

시간표가 바뀌고 나니 다른 반 학생들끼리 마주치기가 좀 어려워진게 사실입니다.

그런데 그런만큼 장점도 있죠.

학생들끼리 쉬는 시간에 모여서 한국말로 잡답하고 이런 경우가 아무래도 줄어들거라 생각되고요,

반 친구들끼리 어울리기엔 더 좋을 수 있으리라 생각되고요....

좋은 방향으로!! 바뀐 시간표에 적응해서 열심히 공부합시다.

어드밴스로 간 뒤, 헬렌켈러가 되어버렸지만.......-_-

마지막 1주일까지 열심히!!! 하고 싶습니다. ㅠ_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