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송구스럽네요...

1부이후 즉시 2부를 쓰려고했는데 ㅋㅋㅋ

이번에 쉐어를 옮겨서 이곳에선 인터넷이가능!!! 첫날오자마자 쓰는거니까 이해부탁드려요 ㅋㅋㅋ

그렇게 땔감을 구해와서 불을 피우기를 두어시간쯤...(정말 불이 안붙더군요 ㅋㅋ)

드디어 맛있는 고기도 굽고 연기에 모두 눈물 좀흘렸더랬죠.ㅋㅋㅋ

그렇게 고기를 맛나게굽고 구운고기를 들고 조금떨어진 해변으로 갔죠. 그곳에서 와인과 간단한 과자와 구운고기를 함께

먹으면서 정말 아름다운 시간을 가졌답니다. 시티에서 보다 10배,,아니 20배는 많은 별을 보았죠~키야!*0*)

 그러던중 아니 이게 왠일? 비가 뚝뚝떨어지더니 순식간에 소나기로 변하는 것이었습니다. 후다닥 짐을챙겨서 비를

피할 만한 곳을 찾다가 (그곳에는 아주작은 흡사 개집이라고 할수있는 크기의 작은 음료를파는 간이판매점이 있었는데 그옆에는

한국식 오두막같은 비만 피할수있는 곳이 있었죠 하지만 판매점덕분인지 CCTV가 설치되있어서 절대로 안가려고마음을

먹었던 곳이었습니다) 할수 없이 오두막으로 들어갔죠. 몇몇은 벌써 술에 취해 벌써 의식을 잃었고 남은 몇몇이 그들을 잘

추스린 후에 침낭에서 잠을 청했습니다....얼마후 눈을 떴을때,,그곳 관리인이 보였고.. 저도 조금취하고 급 잠에서 깬지라 상황

파악이 덜된 상태였는데 대충 상황은 비치에서 숙박이 금지되어있는 데 너희들은 지금 뭐냐!? 라는 게 뇌리를 스치면서 잠결이지

만 본능 적으로 "튀어!!!"라고 소리쳤습니다. 정말 ,,,잠에 취해 술해취해있던 우리 일행은 마치 해병대인냥 일사분란하게 짐을 챙

겨서 도망치기 시작했습니다. 새벽의 달출이었죠. 뒤에서 관리인이 후레쉬를 비취며 추적해왔지만, 상대가 되지 않았습니다.

 그렇게 도망후 인근 주택으로 숨어들어간후 상황을 보니 2명이 안보이고 없었습니다!! 아니 이게 왠일!!! 전화로 긴급연락을했죠.

상황은 한명이 일행과 멀어졌고 다른 한명이 그 대원을 구하로간것이었죠 ㅠㅠ) 오~~!!  이토록 아름다운....

그렇게 추적을 피해 달빛을 피해 도망을 친 우리는(차가 지나다닐때마다 순찰차인듯 싶어 나무뒤로 풀숲으로 모두 숨었답니다) 새벽이 될때까지 기다린후에 첫차를 타고 그곳에서 무사히 빠져나올수가있었죠..ㅋㅋㅋㅋㅋ

하지만 전 도망친후에 제 신발이 없다는 것을 알았고 맨발로 마치 원주민처럼,,집까지 가야했답니다...

그렇게 기나긴 캠핑을 마치고 그날은 집에와서 몇시간을 잤는지도 모를정도로...잠을 잤답니다.

정말 새벽의 추격전은 평생 잊지못할 것 같네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