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까지 햇빛이 쨍쨍쨍~

쨍쨍이며 이쁜모습을 드러내는

여름이지요 케언즈는~

그런데....!!!

어찌된 일인지...

제 몸의 바이오 리듬은 한국에 너무나

적응이 되어 있었나 봅니다^^;;;

코가 살짝쿵 막히고....

재채기가 종종나고....

머리도 띵~ 하게 아프고 말이에요 ㅠㅠ

헉... 게다가 손도 겨울처럼 거칠거칠해지고

있는듯한 이 불안함은??!!!

친구들에게 계속계속

내 몸은 한국안에 있나봐~~~!!

라며 절규를 했었다지요^^;;

허나... 범인은 아무래도....

에어컨인가 봅니다^^;;

더운 날씨때문에 옷은 항상 짧게 입고 다니고

학교 안은 에어컨이 빵빵~~

집에가서도 더워더워하며

에어컨부터 켜버리고

샤워하고 난뒤에도 에어컨바람을 계속 맞으니...

이게 바로 냉방병이겠지요^^;;;

에어컨을 자꾸자꾸 틀어놓다 보니

방도 자꾸 건조해 지는 거구요~~

사실 요즈음에 케언즈가 비가 오고 그래서 그렇게

많이 덥지도 않은데 벌써 버릇이 되었나 봅니다.

나도 모르게 이러는걸 보니^^;;;

머니머니해도 자연이 만들어주는

션한 바람이 최고인데 말이죠~

너무 에어컨에 의지하고 있었던 요즘입니당~

계속 머리가 띠잉하게 아파서

에어컨을 줄여야 할 듯도 해요~

뭐든지 적당히 적당히 해야지용~ 히히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