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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어학연수][뉴욕]세번째.비맞으면 거릴걷다.
  • 이름 : 윈드
  • 작성일 : 2007-11-27
  • 조회수 : 983
  • 추천수 : 0

오늘은 몇일전부터 비가온다고 아침뉴스를 보면서 우산을 챙겼다

 
그리고 갔는데 오늘의 수업이 activity라서 우리선생님 로렌스가 미국문화를 체험하자면서
 
거리를 걷는동안 미국인들과 건물을 사진찍으라고 했다. 나의 잘못된 선택 6센치짜리 구두를 신고
 
처음 1시간정도는 견딜만했으나 점점 갈수록 발이 아팠고 3시간쯤 우린 미친5av라고 하는 거릴 걸었다
 
나도 오늘 처음간곳인데 왜냐면 거긴 50st를 기점으로 5av를 타고 올라가면 정말 없는 명품의 거리가
 
따로 엄따. 그리서 미친5av라고 같은반 언니가 이야기 해줬다.
 
 
아무튼 그렇게 한참을 돌아다녀서 더운데 잠깐의 소나기 비슷하게 비가 한줄기 내렸다
 
다행히 맞을수 있는 정도였고 우린 다들 그냥 맞으면서 갔다. 그리고 보통때보다 한시간 일찍
 
마쳐서 나는 잠깐 내방에 들렸다가 운동화로 갈아신고 우산도 내려노코 나왔다. 그리고 오후수업이
 
끝난뒤, 나는 오늘 핸드폰을 개통하리라는 대단한 마음으로 한인타운을 갔다
 
한인타운은 32st 5av에 있다. 언니 오빠들이 가서 helio라는 매장에서 개통하면 된다길래 갔다.
 
helio는 우리나라 sk 텔레콤과 삼성이 손잡고 만든 회사라나 뭐라나, 암튼 한국어 서비스도 되고
 
거의 삼성휴대폰이었다. 그리고 공짜폰이 있는데 나의경우 1년이상 있을께 아니기 때문에 디파짓을
 
못돌려 받는다고 했다. 그래서 공짜폰을 해도 디파짓 $100를 내고서야  휴대폰을 만들수 있었다
 
근데 이번주까지 $50  디파짓을 돌려주는 행사를 하기때문에 다행히 나는 $50만 내고 핸드폰을 만들었다.
 
필리핀에 있을땐 전부다 심카드를 사서 로드를 충전하는 형식이였다.
 
그래서 내가 필리핀에서 썼던 휴대폰을 여기서도 그대로 쓸려고 심카드를 살려고 했으나
 
거기직원말이 힐리오로 하는게 더 이득이 많다고 하길래 그냥 다들 다 이방식을 해서 나도 이걸택했다.
 

여기도 한국과 똑같이 기본요금제를 선택해 놓고 자기가 쓴만큼 돈을 내는 형식이였다

 
통장이나 카드에서 바로 빠져나갈수도 있고 고지서를 받고 돈으로 낼수도 있었다.
 
암튼 그렇게 전화를 개통하고 난뒤, 슬슬 쇼핑도 할겸해서 5av를 걷고있는데 비가 오는 것이였다
 
아뿔사! 아까 낮에 방에 우산을 놔두고 오는게 화근이었다
 
이번비는 맞으면 그칠비가 아니였다. 그렇지만 어떻게, 어디 들어가서 기다릴수도 엄꼬
 
그렇게 비맞으면서 걸었다 걷다가 잠시 큰건물 처마밑에 쉬어서 사진도 찍고
 
그러다 다시걷고 그렇게 집에오니 조금 젖어있었지만 뭐, 괜찮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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