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글의 주제는 카메라입니다

어찌보면 굉장히 개인적인 취향에관한 글이 될수도 있지만
어쨋든 전 사진찍는걸 굉장히 좋아라해서
당연스럽게 카메라에 관심이 많습니다

이번학기에 새롭게 반이 바뀌면서 학생도 많이 바뀌었는데요
그중에 MAGDA라고 하는 친구??(나이가 좀 있으셔서 ㅋㅋ) 가 카메라에 관심을 보였습니다
관심이라기보다,
새로운 카메라를 사야하는데 어디가 좋냐며
길을 안내해줄수 있냐고 물어보길래 흔쾌히 그러겠다고 했지요
카메라나 사진에 관심이있는 사람이라면
얼마든지 제가 알고있는 정보를 나누고 싶거든요 ㅎ
그래서 오랜만에 미션벨리로 향했습니다

미션베이에는 베스트바이라는 유명한 전자상점이 있는데요
오늘은 그곳이 아니라 새롭게 발견한
카메라 전문상점으로 향했습니다

오늘에야 알게된 사실이지만,
마침 그곳의 사장님께서 한국분이라는 사실!!
대뜸 절 보시더니 물어보지도 않고 한국말을 하시길래 ㅎㅎ
제 얼굴에 한국인이라고 써있는줄 알았습니다 ㅋ

조그마한 일반 디지털카메라(똑딱이)를 사고싶어하던 마그다
제가 아는한에 대해서 이것저것 설명을 했지요
저에게는 어떤 카메라가 좋냐고 물어보길래
사실,
똑딱이는 크게 차이점이 없지만
저는 영원한 캐논사용자라서 당연히 캐논을 주장했지요
그리고 그중에서 적당한 가격선의 쓸만한 카메라
특히 초보자에게 어울릴만한 카메라를 추천해주었습니다

마그다가 카메라를 고르는동안 전 저의 관심사인 삼각대를,
사실 지난여행때 친구의 삼각대를 빌려서 사용했는데
제 카메라에는 맞지않아서 하나사기로 결심했지요
그리 나쁘지않은 가격의 삼각다를 발견했지만
일단 당장에 사지는않고 일단 찜!!
그동안 마그다는 맘에드는 카메라를 찾았습니다
꼼꼼히 살피더니 제가 추천했던 둘중에 하나를 선택했더군요
그러고는 만족하는 모습을보니 저도뿌듯!!

저도 오랜만에 카메라를 들고 나온데다가
덕분에 날씨도 너무너무 좋아서
이것저것 경치를 찍었습니다

역시 한국에서는 보기힘든 탁 트인 풍경을
이곳에서는 너무쉽게 볼 수 있어서 전 너무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