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퍼시픽(SPC) 학교 경우는 제가 2004년11월달에 다녔던 학교입니다.

그리고 이번에 다시 이 학교에 다니게 되었는데 많은 부분들이 예전에 제가 다녔때 보다 더 좋았습니다.

쉽게 이야기 해서 예전에 조금 부족한 부분들이 많이 개선되었고, 오히려 그것이 더 장점이 되었다고 보시면 됩니다.

1. 학교 기본적인 특징 및 수업 스타일.

이 학교 경우는 레벨이 2가지로 나누어집니다. 이점은 예전과 마찬가지로 동일합니다.

"CORE SKILLS"(총 2시간) 수업시간에는 문법/리스닝/리딩 중심으로 수업이 진행 됩니다.

"COMMUNICATION"(총 2시간) 수업시간에는 회화 중심으로 수업이 진행 됩니다.

그래서, 선퍼시픽(SPC) 경우는 총 본인은 2개의 레벨을 가지게 됩니다.

그래서, 필리핀에서 공부시 문법/작문/리딩/회화 부분이 서로 언발런스 경우는 정말 이 학교가 좋습니다.

이렇게 레벨이 2가지로 나누어지는 학교는 퍼스의 "CIC" 학교도 이와 같은 형태입니다.

CORE SKILLS 수업은 8시30분~9시30분/ 9시40분~10시40분으로 총 2시간 합니다.

기본적으로 문법/리딩/리스닝 중심으로 수업이 진행됩니다.

CORE SKILLS 선생님은 고정으로 바뀌지 않습니다.

COMMUNICATION 수업은 11시10분~12시10분/ 12시20~1/20분으로 총 2시간 이루어 집니다.

주로 회화 위주로 수업이 진행되고, 매일 선생님이 바뀝니다.

2. DVD 상영.

학교에서 2~4시 까지 DVD 볼 수가 있습니다. 아시겠지만, DVD실 만큼은 제가 그동안 다닌 학교에서 가장 시설이 좋습니다.

일반 TV가 아니고, 스크린으로 되어 있고, 음향도 좋습니다.

DVD실에 DVD 타이틀이 있기 때문에, 본인이 보고 싶은 것을 보면 됩니다.

3. 토익수업.

월/수요일 경우 2~3시까지 토익 수업이 있습니다. 저도 한번 수업을 참석해 보았는데, 잘 가르칩니다.

토익 수업은 선퍼시픽에서 잘가르치는 선생님이 수업을 진행합니다.

이 선생님 경우, 제가 여러 학교를 다녀보아도, 실력면과 가르치는 면에서 톱5안에 들어갈 정도입니다.

4. ESP (1:1 수업)

새로 생긴 수업입니다. 말 그래도 1:1 수업입니다. 호주에서 1:1 수업은 선퍼시픽을 제외하고는 없을 것입니다.

저도 이번에 이 학교 와서 1주일 동안 총 3번 ESP 수업을 들었습니다.

저 개인적으로 대 만족이었습니다. 물론 1:1 수업이라고해서 필리핀으로 생각하시면 안됩니다.

필리핀과는 약간 다른 형태입니다.

사실, 호주 학교에서는 규격화? 또는 정규적인 수업을 수업시간에 배웁니다. 쉽게 이야기하면 교재에 나와 있고, 교과서에 있는 영어를 배운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래서, 호주에서 실제로 일상생활에서 사용하는 이디움이나 기타 다양한 표현은 수업시간을 통해서 배우기 어렵습니다.

실제로 우리가 호주에 가서 영어를 배우는 목적은 수업시간에 영어를 배우고, 일상생활에서 일반 네이티브를 만나서 자기의 영어를 사용하는데 목적이 있습니다.

그런데, 수업시간에 영어를 배우는 것 까지는 좋지만, 실제로 평범한 현지 호주인과 대화할 수 있는 기회는 매우 적습니다.

물론 생활자체가 네이티브 나라이기 때문에, 본인의 노력하에 또는 일상생활에서 접하는 기회에 말을 할 기회는 있습니다.

하지만, 그 기회가 학교에서 공부하고, 배운 만큼 실제로 사용하기 어렵습니다.

하지만, 선퍼시픽의 ESP 수업을 통해서 이것이 가능합니다.

저도 이번 1주일 동안 총 3번 이 수업을 했는데, 아마 이번 3시간이 제가 호주에서 9개월 동안 머물면서 일반 호주인과 대화한 내용보다 더 많은 회화를 했을 것입니다.

그래서 정규수업이 지각/결석하는 일이 있더라도 거의 대부분 학생들이 100% ESP는 수업은 합니다.

저 개인적으로도 이번에 성실하지 못해서, 지각과 결석이 있었지만, ESP 만큼은 100% 수업을 들었습니다.

정말 이 수업 좋습니다. 정말 리스닝이나 호주 실생활을 알수 있고, 네이티브 사람에 대해서 많은 것을 배울 수가 있는 수업입니다.

그외 수업으로 EXCHANGE 수업과 TAS(review) 수업이 있는데, 제가 수업을 해 본적이 없어서 이 부분은 생략합니다.^^

5. 도미토리 및 lodge(학교 기숙사)

제가 다닐때에도 선퍼시픽 경우 도미토리가 1개 있었습니다. 저도 여기에 머물었습니다.

하지만 1년 사이에 4개가 더 많아져서, 총 5개가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제가 있을때에는 뭐 시설 부분에서 특별하게 다른 쉐어집에 비해서 우위는 없었습니다.

물론, 학교 기숙사이기 때문에 모두 같은 학교에 다니고, 모두 공부하는 사람들이라서, 쉐어집 처럼 단기 여행객이나 일을 주목적으로 하는 사람들이 없기 때문에, 분위기 자체는 좋았습니다.

저 경우도 쉐어를 좋아하는 편이지만, 이 도미토리에 와서 그 분위기 자체가 넘 좋았습니다.

하지만 이번에 와서 느낀 것은 이번에는 시설이 엄청 업그레이드 되어 이었습니다.

기본적으로 DVD와 인터넷 입니다. 기본적으로 거실에 TV와 DVD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케언즈뿐만 아니라 멜번이나 기타 다른 도시에도 DVD가 설치되어 있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또한 인터넷 시설입니다. 쉐어집에서 인터넷하는 것 자체는 불가능입니다. 하지만 여기 도미토리에는 기본적으로 인터넷 가능한 컴퓨터가 3~4대 있습니다.

속도 경우도 한국 보다는 느리지만, 일반 호주 PC방 보다 더 빠릅니다.

속도면에서 이렇게 호주에서 빠른 경우는 별로 본적이 없습니다.

그외 집 시설 자체도 lodge에 따라 평균적인 쉐어집 보다 좋은 곳도 있고, 그냥 비슷한 곳도 있습니다.

정말 저 개인적으로 이 lodge이 넘 좋습니다.

5. 전체적인 결론.

이번에 제가 수업을 들어보면서, 느낀 것은 전체적으로 수업 내용이나 기타 많은 부분들이 바뀐 것 같습니다.

물론 좋은 쪽으로 바뀐 것 같고요..

정규수업외 다양한 옵션(ESP, DVD, 토익, EXCHANGE, TAS) 수업이 있어서, 말그래로 본인이 성실하면, 많은 수업을 들을 수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