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지 벌써 일주일이나 되었다니...믿기지 않는다..정확하게 6일째다..

부푼꿈을 안고 도착한 케언즈...다들 두려움반 기대반이라 생각한다.. 뭐 나역시 마찬가지였다.. 일주일 동안 느낀 결론을 말하자면..결코 만만치 않다는거다...자기 자신과의 싸움이 시작된거다...

spc에서 픽업을 나와서 기숙사에 도착했는데 의외로 정말 크고 깨끗했다~한국사람들 일본사람들..낯선곳에서 처음 만났는데도 아무렇지 않게 하이~~~를 말해줬던 그들..어찌나 고맙던지...

난 짐 차지한다고 음식같은거 하나도 안가져왓는데...진짜 후회되는거 중에 하나다..라면..김..꼭 가꼬오길 바란다..

여기 물가값이 비싸다..뭐 개인적인 차이겟지만..내가 생각하기엔 꽤나 마니 비싼거 같다..

도착하자마자 짐을풀고 정신없이 사람들을 따라 학원에 왓다 뭐 난 담주월욜부터 수업이 시작이지만 호주퍼스트 사무실에 들르기 위해서다..spc옆에 호주 사무실이 있어 정말 좋다..점심시간에 음료수나 우유같은것도 마실수 있구..일단..한국사람이방가우니깐^^ㅋㅋ

사무실에 오늘왓다고 말하니 이것저것 친절하게 가르쳐주었다..은행가서 은행게설 하는방법이나..핸드폰 사는거나.,,뭐 나도 오기전에 대대장에서 정보를 마니보고 그랫지만...막상 하려니깐 겁이 났다..

사무실에서 잘 가르쳐 주어서 나중에 하는데 별 어려움 없이 할수 있었다

매니져님들<?>이랑 가치 슈퍼마켓에 가서 그날 당장 먹을 음식도 사고..집가지 데따 주셔서 어찌나 고맙던지....

학교에 올때는 사람들이랑 가치왔지만..집에 갈때 혼자 가기 그랬는데 데따 주셔서 얼마나 감동했는지~~고마워요^^

의외로 학원에 내가 생각한 일본인보다 많은 일본인이 있엇다 난 좋았다 그들과 대화할려면 영어로 해야니깐..뭐 서로 같은 수준이라..사전찾아가며 단어로만 얘기하는 수준이지만  누구보다 잘 웃어주고 먼저 다가와서 인사해주고..고맙다..

내가 느끼기에 오히려 한국 사람들이랑 어울리기 어려운듯 하다..뭐 내가 여자이니깐 그럴수도 있겠구...(기숙사에서는 당연 한국사람들끼리 서로 챙겨주고 위해주고 걱정해주지만..)뭐 내 성격상 먼저 다가가서 인사하는 타입도 아니구..뭐 기회가 없어서 그런것일수도 있겟지만.. 내생각은 그렇다.. 뭐 나만 느끼는거일수도 있지만 말이다..

예상대로 가장 초급반에 배졍되었다 오늘까지 5일동안 수업해본결과...어렵기도 하고...쉬운부분도 있구...대체로 만족한다

뭐 내가 더 열씨미 하고 겅부해야겟지만 쌤들도 친절한것 같구  일주일동안 배운결과는 만족한다..

이제 도서관에 가야겟다..어제부터 도서관에 다니기 시작햇는데 거기가면 한국사람들 많다..진짜 울나라 사람들은 겅부 열씨미 하는것 같다..1:1 수업할때도 튜터들이 한국사람들 겅부 열씨미 한다고 하더라..내가 봐도 그런듯 하다..

온지 일주일동안 여러가지 생각을 마니 햇다 외롭구 한국 가고싶기도 하고...힘들기도 하고..

하지만..내가 선택한 길이니깐..열씨미 해보려 한다..

모두들 힘내 자구요~~~아자아자~!!!!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