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J 어학연수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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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CIJ에서 영어 어학연수를 하고 있는 서진호 입니다.
오늘은 지난 토요일 릴로안 지역에 정전이 있어서 세부 시티 SM 몰 놀러 갔었던 것과 필요한 물품 샀던 것을 말해볼까 합니다.
첫번째는 필리핀은 전기 사정이 좋지 않아서인지 가끔 짧은 시간 정전이 될 때가 있습니다.
곧 복구되기도 하는데 지난 토요일에는 AM 8시부터 짧게는 1시간에서 최대 8시간 정도 정전이 된다고 사전 공지가 있었습니다.
다들 세부 시티나 막탄 등 다른 지역으로 나갔다 온다고 계획들을 세웠습니다.
저는 CIJ에서 발전기 돌려서 내부 전기는 유지될 수도 있다고 들어서 CIJ에 남아서 쉬기도 하고 영어 공부도 할 계획이었습니다.
그런데 토요일 9시가 지나자 마자 정전이 되어 에어콘은 물론이고 선풍기, 전등도 꺼져 어쩔 수 없이 세부 시티로 피난을 가게 되었습니다.
가이사노 쇼핑몰 앞에서 흰색 버스를 타고 안전하게 잘 내렸습니다.
여기저기 구경하고 점심 시간이 되어 쇼핑몰 안에 독립된 공간의 식당들은 붐벼서 푸드코트 안에 스테이크를 파는 곳에서 스테이크를 시켰습니다.
가격은 독립된 식당과 비슷했는데 맛은 그럭저럭 먹을만 했는데 스테이크 두께가 좀 얇은 편이어서 그렇게 만족스럽지 못했습니다.
경험삼아 먹어보는 것을 제외하고는 독립된 식당에서 먹는 것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시간을 때우기 위해서 디저트 파는 곳에서 망고 주스를 시켰는데 360 페소 ... 스테이크 350 페소 보다 더 비싸네요. ㅠㅠ
그래도 맛은 있어서 조금씩 먹으면서 지나가는 사람들 구경을 한시간 동안 했습니다.
본전은 뽑은 셈이죠.
CIJ에 복귀할 때는 버스 내린곳을 다시 찾아가기가 난감해서 지난번에 탔던 지프니 정류소를 찾아가서 타고 잘 돌아 왔습니다.
다음부터는 정전된다고 사전 공지가 있으면 저도 미리 계획을 세워서 더 알차게 보내야 겠습니다.
두번째는 필요한 물품을 샀던 사례를 말해볼까 합니다.
첫번째로 접착식 밴드인데 샌들을 새로 사서 신었더니 발등 부분이 쓸려서 접착식 밴드를 사러갔습니다.
밴드가 필요하다고 열심히 손짓 발짓을 덧붙여서 band를 설명했는데 큰 붕대를 주더군요.
adhesive bandage 또는 plaster 라고 미리 알아보고 갔어야 했는데.. 결국 매대에서 직접 눈으로 찾았습니다. ㅠㅠ
그리고 룸메이트가 중국인인데 이친구가 다 좋은데 가끔 문을 꼭 닫지 않아서 모기가 방으로 들어왔습니다.
제가 앵하는 모기소리 들리면 잠을 못자는 편이라고 가이사노 쇼핑몰에 가서 모기 스프레이 샀습니다.
이번에는 미리 영어 이름 mosquito spray 또는 bug spray 를 외워서 직원에게 물어보니 친절하게 알려줍니다.
그리고 무선 마우스를 사용해서 건전지가 필요한데 가이사노 쇼핑몰에서 전자제품 같은 것을 파는 것을 본적이 없어서 직원에게 물어보니까 지하층에 가면 판다고 하는 겁니다.
가이사노 쇼핑몰 2층으로 올라가는 에스컬레이터 가기 바로 전에 오른 쪽으로 길이 있는데 지하로 내려가는 에스컬레이터가 있습니다.
지하층에도 매장이 있을거라고는 생각 못했는데 내려가보니 핸드폰 물품과 간단한 전기용품 파는 곳이 있었습니다.
간단한 전자제품 및 전기 용품이 필요하시면 이곳에서 사시면 됩니다.
그리고 부차적으로 저는 영어단어 찾고 하는 것을 핸드폰을 사용하는 것이 불편해서 노트북을 가져왔는데 노트북 사용하시는 분들은 꼭 들고 오시기 바랍니다.
공부하느데도 도움이 많이 되고 남는 시간에 유투브도 보고 시간 때우기에도 좋습니다.
아 또..... 노트북 영어 사전 말하다 보니까 저한테는 충격적인 사실 하나 말해 볼까요.
영어 발음 음절 이야기인데 sports 보통 "스포츠" 라고 한글로 쓰는데 저는 여태 3음절 인줄 알았는데 실제로는 1음절 이라는 겁니다.
주변 사람들에게 물어봤는데 제대로 아는 사람도 있었지만 대부분 저처럼 3음절로 알고 있더군요.
exercise "엑서사이즈" 라고 한글로 발음을 쓰는데 이건 5음절이 아니라 실제로는 3음절 입니다.
영어 사전에 "sports", "ex-er-cise" 라고 표시되는데 "-" 표시가 음절 나누는 겁니다.
전 여태 영어 사전 많이 찾아 봤었는데... 그 표시가 음절 표시인 것을 여기 와서 알았습니다. ㅠㅠ
한 음절로 된 곳은 빠르게 읽어야 하는데 "스포츠"를 또박 또박 읽는 것이 아니라 "ㅅ퍼:ㄹㅊ" 이거를 빠르게 한번에 소리낸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한국인들 발음이 콩글리쉬인 것은 음절을 읽고 제대로 발음하지 못하는 것이 50% 이상은 될 것 같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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