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을 소개합니다 ㅎ

제가 호주로 와서 처음 살았던 곳이

홈스테이.

시티에서 너무 떨어져 버스를 타고 30분넘게 가야했던 곳이라

결국 쉐어로 이사를 했답니다.

처음 쉐어를 구할 때는 일단

이제 여름이 다가오니 에어컨

그리고 랩탑을 들고 왔으니

인터넷유무. 단지 이 두가지만 보고 집을 찾았었어요

그래서 일본 친구 마리에 와 함께 오키드 2층에서 처음 찾았던 곳이

지금 살기 바로 전에 쉐어.

제가 거기 살면서사진을 올리지 않았던 이유가...

조금..아니,,너무 상태가 심했기에...하핫 집 사진찍는 상상조차를 하지 않았답니다.ㅎㅎ

방에 가구도 없고.주인이 옷걸이도 제공하지 않는 등.

침대는 매트리스가 아닌 스폰지를 깔아놓은 듯한.

여튼 처음엔 집이 깨끗한 느낌이여서

바로 계약을 했죠.

주인은 중국인.

여기 말고 다른 호주 케언즈 관련 까페에서 제가 들었는데

중국인 주인이 있는 곳은 가지 말라는 정보들이 떠다닌답니다.

다 이유가 있으니 그런말이 나오겠죠? ㅎㅎ

저희 주인은 중국인 치고는

사람자체는 나쁘지 않았어요

조금 구두쇠 느낌인 것 빼고는.ㅎ

원래 최소 3개월을 살아야 한다길래 안된다고

2개월로 합의 봤는데

2개월 되지도 않았을 때 지금의 쉐어로 이사를 왔답니다.

다행히 주인이 나가는데 크게 반대를 하지 않아서..ㅎ

여튼 ! 그러고 이사온 집이 지금의 집!

주인이 2층에 살고 쉐어생들이 1층에 사는데

주인 가족들이 너무 착해서

여기가 너무 좋다는.ㅎ

방도 수납장도 너무 좋아서

제가 룸메가 2번이나 바껴서 이사갈려구 몇 번 이나 시도 했으나

전부 맘에 차지 않아 아직도 가지 못하고 있답니다.ㅎ

다른 쉐어들을 마니 구경?ㅎ 가보고 이사도 안갈건데 그냥 심심해서

한번 보러가고도 했었는데.저희집이 시티에서 자전거 타구 15분 20분 걸린다는 거 빼곤

모든 면에서도 정말 좋은 것 같아요

2층에 꼬마들이 3명이 있는데 꼬맹이들이 방으로 출동하면

조금 몸이 피곤한데ㅎ

어느 나라던 애들이랑 노는 건 쉬운 일이 아닌거 같은...

밑에는 수영장 사진이에요 ㅎ

애들이 낮에 항상 수영하고 놀고 해서

비치볼과 악어들도 물에 떠다니고 ㅎㅎ하는데 악어가 사라졌네 ㅎㅎ

밑에사진은 제방 ㅋ

ㅎㅎㅎ

침대옆에있는붙박이장ㅋ

젤 오른쪽칸에는 책상처럼 ㅋ

이건 수납장. ㅋ 1인용 이렇게 2칸이 있답니다

이건 선풍기에요 ㅋ

여기 호주에는 선풍기가 대부분 저렇게 천장에 달려있답니다 ㅋ

쪼끔한 선 연결해야하는 선풍기와는 달리 정말 좋은 거 같아요 ㅋㅋ

전 지금의 쉐어에 정말 만족한답니다

사람들마다 중시 여기는게 있으니

조건을 잘 따져서 잘 구해야겠져 ?ㅋ

저는 시티서 살짝 떨어져있다는건 크게 신경쓰지 않구해서

정말 만족하구 있답니다.ㅎㅎ

  여러분두 다들 맘에 들구 좋은 쉐어 구하시길 바래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