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ACE에는 여전히 한국 사람이 많기는 하지만

부쩍 일본 사람이 많이 늘었다는 것을 느끼고 있습니다.

일본친구 말에 의하면 지금 일본은 홀리데이 라서 그렇다고 하더군요

거리에 보면 단체로 줄지어 관광하는 일본인들을 자주 볼 수 있긴 하더군요

예전에 있던 사람들은 많이 졸업을 하고 새로운 학생들이 많이 왔습니다.

ACE에 다닌지 어느덧 2달이 되어간다는 것을 실감하고 있습니다.

유럽인들도 늘어나긴 하지만... 혹시 3월달 지나가면 외국인들이 늘어난다는 것이

일본인을 말씀하신건 아니겠죠? ^^

현재 저희 반에는 총 13명에

한국인 8명, 스위스 1명, 일본 2명, 독일 1명, 프랑스 1명입니다

나름 다국적입니다... ^^  유럽쪽 학생들이 동양권 학생들 보다는

영어와 친숙하더군요... 비슷한 단어도 많고... 부러웠습니다.

확실히 느낀 거지만 서양 사람들보다는 동양 사람들끼리 공감대 형성이 많이 되더군요..

서양 애들은 classmate 아니면 자신의 노력 없이는 친해지기 힘든 거 같습니다...

물론 classmate도 노력없이 친해지진 않습니다.. 다만 수업시간에 말할 기회가 있으니...

그나마 전 Classmate 였던 브라질 친구가 동전 모으는 것이 취미라고 하길래

필리핀에서 가져온 동전을 몇 개 줬더니.. 전 보면 항상 반갑게 인사합니다..

요런 것도 한가지 방법이죠.. 친구들이나 홈스테이 가족들에게 선물을 하고 싶다면

한국 돈도 괜찮은거 같습니다.. 부산 사무실에서 오티 할때.. 말씀해 주시던데..

과연 그게 통할까 했는데.. 통하더군요 ^^

요즘 저희반 일본친구와 프리어드밴스에 일본친구 2명이 영어를 능숙하게 하는 지라...

영어로 대화를 하고 있습니다.. 한국 친구들과 한국어로 대화하는 것 보다는 훨씬 낳더군요

일본인들은 영어를 못한다는 인식이 있었는데.. 최근 들어 영어를 훨씬 더 능숙하게 하는

일본친구들을 꽤 많이 만나서.. 누가 그런 소리를 했는지 궁금해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젠 국적 비율을 세어 볼 때가 온 것 같습니다. 조만간 시도해보겠습니다

현재 ACE에는

elementary 1 개반. Pre Ineter 1개반, Inter 2개반, Upper Inter 1개반

pre Advance 1개반, Business Class 1개반이 있습니다.

캠브리지는 저번주가 마지막이라고 하더군요 ^^

또 생길겁니다...

제 첫 번째 선생님이 휴가를 다녀온 후 캠브리지 반을 맡는다고 하더군요...

다음 사진은 수업중에 하는 Activity 입니다…

때론 재밌는거도 하고 때론 이거 왜하나 싶은 것도 하지만…

필리핀 보다는 체계적인 수업방식이라는 것을 알 수 있는 한가지 예라서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