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마다 선생님이 바뀌네요.

선생님 바뀌는게 좋다고 하는 사람도 있고 나쁘다는 사람도 있는데 그건 바뀐 선생님이 어떠냐에 따라 달라지는거 같아요.

저번주에는 반인원이 한국 3, 독일 1, 일본 (성인 4, 고등학생 5) 이였는데 7 명 졸업을 했어요.

드디어 시끄러웠던 고등학생들이 나갔어요~ ㅋㅋ 7명 모두 일본인이네요.

그리고 오늘 신입생들이 들어왔어요. 오전에는 레벨테스트를 받고 오후시간에 들어왔는데 다시 7명의 일본인이네요.

계속 느끼는 거지만 일본인들의 영어발음은 진짜 알아듣기 힘드네요. 받침을 못해서 맥도날드를

매그도나르도로 한다는데 거의 모든 영어를 그렇게 하려고 하네요.

아무튼 오늘은 한국인 3명중에 2명이 결석을 한건지 반을 옮긴 건지 모르겠지만 오지 않아서

오전엔 저 포함 4명이 수업을 들었고 오후에는 7명이 들어와서 11명과 같이 수업을 들었어요.

거의 일본 사람이지만 한국인이 저 혼자라는 생각하니 좋더군요. ㅋㅋㅋ

바뀐 선생님이 말하길 저번주에 자기가 가르쳤던 반에는 한국인이 많았다고 하네요.

반마다 비율이 많이 다른거 같아요.

IH 시간표를 알려드리자면

8:30 ~ 10:30 오전 수업! (2시간 수업)

10:30 ~ 11:00 쉬는 시간! (30분 쉬는 시간)

11:00 ~ 12:00 오전 수업! (1시간 수업)

12:00 ~ 13:00 점심 시간! (1시간 점심 시간)

13:00 ~ 14:00 오후 수업! (1시간 수업)

14:00 ~ 14:15 쉬는 시간! (15분 쉬는 시간)

14:15 ~ 15:15 오후 수업! (1시간 수업)

이렇게 저는 하루에 5시간, 5일동안 해서 일주일에 25시간 듣고 있습니다.

주당 20시간 하는 친구들도 있는데 이런 친구들은 14시까지만 하고 쉬는 시간에 집에 가는 거죠.

어떤 사람들은 12:00 오전수업만 듣고 가는 사람도 있습니다.

처음에 등록할 때 선택한다고 하는데 수업시간이 적을수록 가격이 낮아집니다.

옵션클래스 같은 경우 좋은 선생님은 20시간 신청한 친구들도 그냥 3시15분까지 하라고 하는데

학생들이 눈치가 보인다고 안합니다.

이왕하는거 25시간이 좋을 듯 하네요.

Red lorry, yellow lorry, red lorry, yellow lor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