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호주 퍼스 GEOS에 입학해서  퍼스지역와 학원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전해드리게 된

제 이름은 Steve(29)라 합니다. 

 (FYI~　Steve Austin이라고 지금은 영화 깔짝 찍고 있는 제가 좋아했던 레슬러 이름이랍니다..) 

처음 글을쓰게 되는 이곳은..   홍콩공항입니다... 아직 호주 냄새두 못맡고 이곳에서 하루를 지새웠습니다...

필리핀에서 홍콩찍고 가는 케세이퍼시픽... 퍼스가 쪼그매서 그런지 하루 한 대 밖에 없군여~~ 

아무튼.. 본격적인 연수일기에 앞서 간단히 제 소개를 하겠습니다..

 그래야 여러분들이 제 글을 읽을때 이해하기 쉽고 도움이 되실꺼 같아서.. 

(이메일이나 핸폰남바 같은건  따로..원하시면...ㅋ)

영어에 별루 관심이 없던 학창시절을 보내고 직장에 들어가서 3년여를 자알 댕기다가.. 자동차관련 회사져.(기계)

회사에 머리색깔 다른애덜이 자주 들락거리고 공항픽업도 가고 , 회의 참석하고, 접대하고 할라다 보니.. 

영어를 좀 해야겠구나 생각이들어서 연수를 결정했지여., 

영어두 서투른 일본애덜하구 유럽애덜 어설픈 영어쓰는거 보구서.. 자신감을 가지고 ..늦은나이에..결정을.. 

사실 직장생활쫌 지루했기도 하고.해서..

핑계 지대져~~ 공부하러 간다니.. 회사에서 잘알 댕겨 오라더군여.. 꼬옥..z   절때 후회는 없습니다. 므하하..

필리핀 세부에서 석달 학원 당기고...  필리핀이 좋아서 2달정도 나와 살면서.. 시간 다 까먹은상황.!!.

개인튜터라고 구해놨는데..  머.. 놀러만 당기고~  암튼 제 영어실력은 하이비기너!!입니다.

울트라수퍼비기너가 아닌 당당한 하이비기너!!! 

학원 졸업할땐 인터받았는데..  그건 기냥 대충 준겁니다... 아마 호주학원 레벨시헙치면... 증명되겠죠..ㅋ

제 성격이 워낙 좀 편한 성격이고 웃긴 캐릭터라는 말을 마니들어서.. 

지대루 공부하고자하는 마음에 조용하고 심심하기 그지없다는 퍼스란 동네~..

필리핀학원에선 가는 사람 한명두 못만난 그런 동네~에 가야 제가 좀 컨트롤이 될것 같아서 정하긴 했는데.. 

걱정되는군여... 대단히 심심할까봐..ㅋ. 

다행이 필리핀에서 알고 지낸 퍼스태생 튜터칭구가 있습니다...저를 위해서 1달전 미리 돌아가서 동네 관리를 좀 시켰놨습니다...

필리핀생활 에서 얻은게 있다면 잉글랜드 랩퍼 칭구와 호주튜터 칭구랑 친해진거..

잃은게 있다면.. 줄어든 내 말수? 타이밍 놓치는 유머? 다 영어때문이라는거.... 공감하시져?

(영국칭구 본인앨범 제게 선물했지요~ 본인의 전부를 담은 앨범이라 햇어여~.. 가사적어논거 없댑니다..

발라드도 못 알아듣는 접니다만 또 힙합을 좋아하기에 가사 신경 안쓰고 듣고 있습니다.. 됀장~~)

  대대장연수일기에는 외로움을 즐겨야 영어가 는다는데..쯧.    필리핀에서 실컷 놀고 즐긴상황... 

  가서 잘할수 있겠져...4달학원 마치고 일자리를 구해 봐야겠져.. 

<홍콩공항24시간 버티기 팁>

1.여기홍콩공항 와 보신분들은 알겠지만.. 인터넷 어느정도 되는데.. 전원코드가 삼바리라.. 아답타가 필요하군여..

 근데 어떤 영어 못하는 홍콩직원 인지 (홍콩배우들 억양) 한테 어서 사야되냐고 물어보니깐 본인꺼 빌려주던데여.. 어제밤 12시까지... 이곳 홍콩에서도 나를 알아보고~! 내가 가지구 날를수두 잇는데.. 나를 알아보고~!

 여러분들두 빌리세여~~^^ㅋ

2. 7층에 의자가 편합니다.. 잘 때사람두 없구...  밤에 조용해지면.. 화장실서 양치질하구 머리깜구.. 

3. 수건, 담뇨 챙기시길 바랍니다....  저 추워서 새벽5시에 깼어여... 

   담요를 짐에 부쳐버렸지 머에여..  달달 떨기 싫으시면..      그럼 퍼스도착해서 다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