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별로 공부를 하지는 않았지만.. 약 한달 조금 넘는 동안 느낀 걸 적어 볼까해요 .

정말 처음엔 엘리멘타리 반에가서 얼마나 쪽팔렸는지 모르겠지만..

지금 와서는 엘리멘타리를 잘다녀왔다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Basic 이란게 얼마나 중요한건지 몇일간 느껴가면서 프리인터 수업을 듣고 있답니다.

카스틴 선생님이 "너 정말 배우는게 빠르다고" 칭찬 한걸 봐서는 .. 어쩜.. 정말 아주 어쩜 인터까지 4주면 가능할꺼 같기도하네요..하지만 이제와서 돌이켜 보면 레벨업에 목을 메달기 보단 천천히라도 제대로 배워가면 좋은거 같아요 .. 레벨업에 모든걸 거는거 보다 차근차근 실력을 쌓아가는것도 ... 전 그렇게 생각합니다. ㅎ

전 원래 태어나면서 부터 공부보다는 돈버는 거랑 돈쓰는 거랑 운동에만 관심이 있었으니깐 공부를 시작하 는데 엄청난 어려움들이 많았답니다. 뭐 지금도 딱히 공부를 한다고는 말은 못하지만...ㅎ 

처음에 여기와서는 정말로 입에 달고 사는듯 Hi Hello가 다였는데

지금은 대충 틀리긴 하지만 그래도 하고싶은 말은 try~try해가면서 결국에는 다 해버리죠 ㅎㅎ..

뭐 대단한걸 이루거나 한건 아니지만.. 이정도에도 엄청 만족하고 있답니다...

ACE 엘리멘타리반.

-제가 조금 늦게 들어가긴 했지만, 엘리멘타리라는 생각이 들지 않게 영어를 잘하는 사람들이 제법 다수 포진 해있었습니다.

정말 제가 들어갔을때는 Hi, Hello 밖에 못하는 사람은 저밖에 없었으니깐요(제가 들어갔을때는 거의 대부분 사람들이 뭐할꺼고 어떤 계획이 있고 어디가면 뭘 살수있고 등 대충 영어를 꽤 들 했던거 같아요 ) ..

배운것.. 발음★★★★★(확실히 프리때보다 발음을 많이 잡아 준답니다) , 약간의 그래마(1분 스피치 할정도의 글 쓸수있을정도의), 스피킹, 보케버리등등 정말 Basic을 공부하지요 .. 하지만 엘리멘타리반은 스피킹과 라이트닝에

시점 변화에 대한 past , pastsimple . PP. 등에 대한 구별만 정확하게 하시다면 프리인터로 금방 올라 가실 겁니다.

지금 ACE엘리멘타리 들어가시면 teacher "KIM:한국인 아닙니다;; 싸우스 아프리카출신의)"선생님 계시는데 무척 잘가르쳐 주세요 ㅎㅎ... 솔직히 지금 수업 듣다보면 KIM이 그리울때가 많습니다.

전 이반에서 P/F/B/V 발음이 구별이 안되서 정말 열심히 노력한결과(솔직히 노력안했는데 ...갑자기 잘되서리..) 이부분 Good 을 받고 넘어왔답니다....... 자랑아님..ㅋㅋㅋㅋㅋㅋㅋ

이반에서 공부는 거의 하지 않은거 같은데 . 이러면 사람들 안심하기 때문에 솔직하게 .. 전 제가 잘하는 전공살려서 사람들이랑 부디치면서 점원이 하는말 혹은 다른 사람들 하는말을 들으려고 일부로 자주 쇼핑을 했어요 (요건 핑계밖에 안되니 원래 쇼핑을 좋아합니다 ㅋㅋ)

프렌즈나 영어 자막이있는 영화를 볼때면 좋은 대사나 써먹을 대사가 있으면 정지 시켜 놓은체 타자나 필기를 해서 나중에

숙제를 할때 이용하면서 공부를 했습니다. 남들이 도서관에서 공부하거나 학원에서 공부할때 .. 전 집에 와서 집이 공사중이라

임부아저씨들 한테 말걸어서 일부로 한시간씩 대화하곤 했습니다.

학생비율 한국인 40% 일본인40% 독일인, 스웨덴인20%

Now Ace 프리인터반.

이번주 정규 수업이 끝난 지금 첫날에 못알아 들어서 버벅 된거 말고는 지금은 아주 적응을 잘하고 있습니다.

이상하게 지금수업이 엘리때보다 쉽게 느껴지고 있습니다.

엘리나 프리인터가 그렇게 까지 차이가 있다고 생각 되지는 않습니다.

단지 단어가 조금더 많아지고, 수업이 조금씩 빡셔진거 빼고는 전 이게 더 쉽습니다.. 나만 그런가;;;

학생비율 :  한국인 50% 일본인 30% 기타 20% (%율은 시즌에 따라 확실히 달라집니다. 현재 ACE스쿨은 캠브리지 코스가 개강함에 따라 전체 국적 비율은 유럽피안이 한국인 일본인 합친거 보다 많답니다그리고 이제 거의 유럽피안 위주로 입학을 한답니다. 한국인들은 빠지고 ..)

* 스피킹은 자신감이 40% 바디랭기지 40% 실력이 20%라고 생각합니다.

가끔 unusual가 평범한거 보다 낮다고 생각합니다. 다른 나라 얘들이 덩치도 크고 영어도 잘한다고

긴장해서 피하지말고 그냥 한번 말이라도 걸어보세요 ^^ 여기서 느끼고 있는건데 여기 사람들은 한마디라도 걸어주면

좋아라하고 말을 다해준답니다. 한국인 특유의 무기 미소와 함께 하면 영어 어려운게 아니에요 ㅎ아직 나도 못하면서..

* 싸이먼 선생님이 제게 말을했습니다. 그래마는 한국이 더잘가르친다 그리고 빠르게 배울것이다.

그래마 보단 스피킹 위주의 공부를 해라.. 호주에서 남는건 정말 스피킹 밖에 없다는말..

그리고 스피킹 하고 싶으면 맥주 사들고 찾아와라했던말이 ..... (개인적으로 싸이먼을 선생님으로서는 좋은 선생님이라 느껴지지 않지만 싸이먼이 했던 이말에는 동의 합니다. 정말스피킹속에 그래마랑 보케버리 모든게 포함되어있는걸 절실히 느끼고 있으니깐요.말을 하다 보면 습관이 되어서 그래마가 조금씩 완성되는것도 느끼고 있어요)싸이먼이 친구로서는 좋은데 ..

사실 적으로 p/F/V/B 발음은 싸이먼이 .. 잘가르쳐줘서 익힌거지만..ㅎ

호주는 기회에 땅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 기회는 앉아서 가만히 쉬는 사람에게는 돌아 오지 않습니다.

자신감을 가지고 행동하세요 .두드리면 열릴것입니다. 그게 사람 마음이든 일이든 공부든.

자신감을 만드는건 용기와 좌절하지 않는 의지 인거 같습니다 마음 단디 먹고 온만큼..다들 열심히 공부해서 대박 터지세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