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ancouver-KGIC] 일본식라면먹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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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정훈
댓글 0건 조회 1,096회 작성일 13-01-02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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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방과 후에 친구들과 일본식 라면을 먹으러 갔습니다.

 

밴쿠버는 문화가 다양한 나라라 그런지 한식부터 시작해서 온 갖 음식이 다 있습니다. 이 점은 좋은 것 같은데... 가끔 시도했다가 못 먹은 음식도 있어서...

 

저는 킨타로, 산토카, 산빠치 등의 일본 라면 가게를 다 둘러 보면 먹어 봤는데요. 이번에 가 본 곳은 친구들이 추천한 도서관 앞에 있는 진야 라멘 가게였습니다.

 

밴쿠버에 처음 와서 먹어 본 라면이 킨타로 라면으로 맛도 있었고 무엇보다 양이 너무 많아서...

 

그런데 그 가게에 들어갔을 때에는 일본인을 잘 찾아 볼 수가 없었습니다. 왜 그런지 그 때는 잘 몰랐는데... 4곳의 라면을 모두 먹어 본 결과 좀 알 것 같더군요. 이유는

나중에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그리고 간 곳이 산토카였는데... 일본 라면 답게 정말 깔끔했습니다. 국물도 진하고 무엇보다 함께 나온 샤브 샤브의 육질이 정말 좋았어서 한국으로 돌아가기 전에 다시

가고자 하는 곳이지요. 이 곳에서는 일본인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다음은 산빠치, 일본 라면이긴 한데 뭔가 부족했습니다. 국물도 진하지 않고 그냥 그럭 저럭 일본 라면이구나 하면서 먹을 수 있을 정도의 맛이었는데요. 국물이 깊지 않

아서 그 것에 끌려 오는 손님들도 계신 것 같고 또 그 것 때문에 오시지 않는 손님도 계신 것 같습니다.

 

이번에 간 곳인 진야 라멘...! 국물이 정말 맛있었습니다.

 

면도 맛있었는데 국물이 정말... 짭짤하지만 적당했던... 그러나 같이 올라온 고기의 육질이 그렇게 부드럽지는 않았습니다. 지방도 좀 많았었고... 뭔가 산토카에서 먹을

때처럼 사르르 녹는다는 식감이 없었습니다. 그러나 이 곳에서는 혼자 온 일본인이나 외국인 친구를 데리고 온 일본인들을 볼 수 있었고 이 가게에서는 매운 라면은 1에

서 10까지 단계별로 구분하여 선택할 수 있게끔 해 놨는데... 한국인인 제 친구가 10단계를 먹었는데... 아무렇지도 않았답니다. 저는... 매웠는데...

 

킨타로에 일본인이 없었던 이유가... 킨타로는 일식을 밴쿠버에 가져왔는데 이를 퓨전화해서 서양인들의 입 맛에 맞게 재구성 했습니다. 적어도 제가 느끼기에는 이것이

백인 손님들을 끌어들이는 데 성공했지만 일본인을 끌어들이는 데에는 큰 영향을 미치지 못 한 것 같습니다. 맛은 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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