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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부 MTM UV] 한국에서 의미 없이 방학을 시간을 낭비하고 싶지 않아 선택한 필리핀 MTM연수일기★ > 필리핀어학연수 경험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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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부 MTM UV] 한국에서 의미 없이 방학을 시간을 낭비하고 싶지 않아 선택한 필리핀 MTM연수일기★

페이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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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megumi
댓글 0건 조회 8,784회 작성일 15-12-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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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학 시간낭비하지 말자
!! 필리핀어학연수 !! 세부에서★★

정말~~ 기억에 남는 나만의 2달을 정리해보면...
 

1.필리핀을 선택한 이유
2.필자닷컴 선택 이유
3.세부의 어학원들 & 내가 선택한 UV어학원
4.출국 전 준비
5.막탄 공항 & 면세품
6.기숙사 및 식당(밥)
-그 외 간식거리
7.룸메및 배치메이트
8.레벨테스트및 반배정
9.ESL코스 수업 및 공부방법
10.수업후 놀거리
-세부시티의 볼거리 (Mall,Market, Mango Square)
-맛집 탐방
-마사지샵
11.여행 & 리조트
12.귀국 준비
13.되새기며
 

1. 필리핀을 선택한 이유

곧 4학년이 되어 토익을 쳐야하는 나는, 마지막 방학을 이용해 영어를 확실히 늘리고 싶었다.
그래서 필리핀, 싱가폴, 캐나다 등 여러 나라로의 연수를 고민하던 중, 필리핀으로 결정!
굳이 필리핀을 가기로 한 이유로는 크게 몇 가지가 있다. 우선:
 
①필리핀은 따갈로(필리핀 현지어)와 영어가 공식언어인 나라, 즉 영어로 의사소통이 가능한 나라다.

특히 현지의 젊은 사람들은 영어가 굉장히 유창하다!

②한국과 가까워 타지생활에 대한 심리적 부담이 덜하다(비행기 4시간, 시차1시간).

아무리 씩씩한 사람이라도 외국 나가면 한국이 그립기 마련인데, 그런면에서 필리핀은 비교적
심리적 안정감을 유지하며 공부할 수 있다.

③물가가 다른 나라에 비해 훨씬 싸다!!

수업과 잘 곳, 하루 세끼 식사 제공에 청소 빨래까지
다~ 제공 받고도 큰 비용이 안드는 나라는 위에 나열된 나라 중 필리핀 밖에 없다!
그야말로 저렴한 비용으로 황제처럼 공부하다 올 수 있다.

④일년 내내 따뜻한 나라,

한국의 추운 겨울을 피해 필리핀에 가면
바다와 수상 액티비티, 열대 과일을 원없이 즐길 수 있다!
보홀! 보라카이! 막탄! 등등 신혼여행지로만 알고 있던 그 곳들을 직접 가볼 수 있는 기회!!!
 
이렇게 나는 편안하게 공부도, 여행도 맘껏 할 겸 필리핀을 선택했다!
가기 전에 치안과 관련해 말들이 많았는데, 막상 가보니 사람 사는 곳은 다 똑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특히 어학원의 경우에는 가드가 24시간 내내 지켜주고 있고, 바깥에서도 행동을 조심해서 다니면
어지간해서 불미스런 일은 생기지 않는다.
 

2. 필자닷컴 선택 이유
 
‘필리핀 어학연수’를 검색해본 결과 일순위로 나온 필자닷컴!
썰렁한 타 어학원의 사이트에 비해 월등히 활성화되어 있는 모습에 우선 신뢰가 갔다.
필리핀만 전문으로 하는 곳이다 보니 다른 유학원에 비해 정보도 훨씬 많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바로 상담예약을 해 가까운 종로센터에서 강세현대리님께 상담을 받았다!
강세현대리님은 역시 전문가라는 말이 어울릴 정도로 필리핀과 어학연수에 대해 모든 걸 꿰고 계셨다.
궁금한 걸 물어보면 자동응답기 수준으로 뭐든 1초만에 명쾌한 답을 주신다!ㅋㅋ
 
필리핀은 생소하다 보니 궁금한 게 정말 많았는데 각 어학원의 커리큘럼은 물론,
리얼한 건물&시설 사진 및 직접 가서 찍은 식단사진들까지 낱낱이 보여주신다!!
미화된 사진이 아니라 리얼 사진을 보고 선택할 수 있도록 한 부분에서 무척 감탄했다!
이 외에 각 어학원에 대한 평가지와 피드백 내용 등등을 보여주시는데,
그런 것들을 보면서 객관적으로 학원을 평가하고 선택할 수 있다.
역시 전문 어학원이 지니는 방대한 데이터베이스가 중요하다!ㅋㅋㅋ
 
그리고 또 하나의 큰 메리트는 바로 필리핀 현지 곳곳에 있는 필자닷컴 지사&라운지!
현지에서 문제가 생기면 바로 찾아갈수 있고,
문제가 없어도 얼마든지 찾아가 좋은 시설을 이용하며 혜택을 누릴 수 있다는 말에 믿음이 갔다.
 
마찬가지로 연수비용면에서도 필자닷컴이 제공하는 혜택이 많다보니,
역시 유학원은 유명한 곳을 선택해야 한다는 점을 다시 한번 느꼈다ㅋㅋ
 
현지에 가보면 대부분의 학생들이 필자를 통해서 온 걸 알 수 있다ㅋㅋ
이 부분에서는 정말 과장 없이 필자가 단연 필리핀의 일인자라고 말할 수 있다.
연수를 하면서도 사소한 문제가 생길 때마다 강세현 대리님께 카톡으로 연락 드렸는데,
늘 친절히 답변해주셔서 이 자리를 빌어 감사의 말씀을...ㅎㅎ
 

3. 세부의 어학원들 & 내가 선택한 UV어학원
 
혼잡한 마닐라보다는 휴양지로 세부에서 주말마다 재밌게 즐겨야겠다고 생각해 나는 세부행을 택했다.
또 최근에는 마닐라보다도 세부에 어학원들이 밀집해 있기 때문에,
세부 어학원간 경쟁이 치열한만큼 양질의 수업을 제공한다고 들었다.
 
세부에는 스파르타부터 세미스파르타, 일반어학원까지~정말 많은 어학원들이 있다.
스파르타어학원의 경우는 대부분 주중 외출을 금하거나 6시 이전까지 기숙사에 돌아와야 하고,
주말에는 학원측에서 대형 몰로 가는 차량을 제공해 준다.
매일 아침 테스트를 보는 학원이 많고, 수업시간이 일반어학원에 비해 4시간 가량 많다.
 
나의 경우, 스파르타식으로 공부하고 싶진 않았기에 일반어학원 추천을 부탁드렸다.
그 중 내가 최종 선택한 곳은 세부 바닐라드에 위치한 UV어학원.
대학교 안에 위치한 부설 어학원이라 비교적 안전하기도 하고, 현지 학생들과 만날 기회도 많을 것 같았다.
무엇보다, 기숙사 밥도 맛있다고 하셨다 ㅋㅋㅋㅋ
 

4. 출국 전 준비
 
출국 전 준비는 필자닷컴으로부터 많~~은 도움을 받았다.
비자부터 항공권, 보험 등등 모두 다 설명해주시고 알아서 준비까지 해주시니
나는 그때그때 필요한 서류를 보내드리기만 하면 됐다!
덕분에 나는 오로지 준비물에만 신경썼는데, 이와 관련해서도 필자메일과 오티를 통해 도움을 받았다.
 
특히 필자 출국OT에서는 출국 전 준비와 관련해 정~말 중요한 정보들을 얻을 수 있다.
필리핀에는 어떤 것이 꼭 필요하며, 어떤 것이 현지에서는 비싸기 때문에 준비해 가야하며,
출국과 관련해 꼭 확인해야 할 것은 무엇이 있는 지 등등등…
필자가 아닌 다른 친구들의 경우는 이런 OT를 참가하지 않아서 놓친 부분이 정말 많았다.
크게는 실수를 해서 귀국 비행기를 못 탄 배치메이트(연수 동기)까지 있었다 ㅜㅜ
필자OT에서 무척 강조한 부분이었는데…안타까웠다ㅜ
 
나의 경우, 옷은 정말 적게 챙겨갔다. 그래서 거의 항상 똑 같은 옷만 입고 다녔다ㅋㅋㅋ
필자오티에서 들은 대로, 가끔 기분 전환할 옷 외에는 편한 옷만 몇벌 챙겨가는 게 좋다.
그렇지만 긴팔은 두개 챙기고 세개 챙겨도 좋다!!!
현지의 대부분 몰이나 학원은 에어컨을 너무 심하게 틀기 때문에 집업후드 같은 것들은 필수다 ㅜㅜ
조금 두꺼운 후드도 상관없으니 무조건 챙기는 게 좋음!!
긴팔을 좀 넉넉하게 챙기는 것 빼고는 갈 때의 짐은 최대한 가벼운 게 좋다 ^^
 
또, 공부하는데 항상 노트북을 쓸게 아니라면 굳이 노트북도 가져갈 필요는 없는 것 같다~
필리핀 현지 인터넷 사정이 안 좋기 때문에 별로 노트북을 쓸 일이 없다.
차라리 휴대폰이나 태블릿에 영화를 몇 편 담아가는 게 더 효율적인 것 같다!
 
이 외에 현지생활에서 매우 유용한 것으로는 바로바로 텀블러가 있는데,
이건 필자닷컴에서 직접 학원으로 오셔서 전달해주신다 ㅋㅋ 그냥 공짜로 받으면 되는데 굉~장히 유용하게 썼다!!


(필자에서 주신 텀블러 ㅎㅎ)
 

5. 막탄 공항 & 면세품
 
막탄 공항은 굉장히 작은 공항이다.
필리핀 공항은 면세품에 대해 관세를 마음대로 부가한다고 해서 무서워서 면세품을 못 사갔다.
그런데 내가 도착한 시간이 새벽이라서 그런지 아무도 가방 검사는 안했다.
면세품을 사가고자 한다면 필자 관계자분들께 미리 최근의 동향을 여쭤보면 좋을것같다ㅋㅋ
 
우려했던 것과 달리 막탄공항에서 짐 찾기도, 수속도 빨라서 좋았다~
짐을 찾고 나가니 학원 매니저분이 딱 마중을 나와 계셔서 학원차량을 타고 바로 이동했다~
막탄공항은 세부시티와는 차로 45~50분 정도 떨어져 있다.
거리상으로는 가깝지만 필리핀의 도로 사정이 그리 좋지 않아 어딜 가나 시간이 좀 걸린다.
 

6. 기숙사 및 식당(밥)
 
UV어학원의 기숙사는 대학병원 건물 바로 옆에 붙어있다.
다른 학원들이 그렇듯, 실탄을 소지한 가드들이 교대를 하며 24시간 건물을 지켜준다ㅋㅋㅋ
좀 지내다 보면 그런 가드들이 굉장히 친근하게 느껴진다ㅋ
 
기숙사 방은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좋았다.
시설을 기대하진 말라는 얘기를 많이 들었던 탓인지, 내 예상보다 쾌적한 방에 만족!
나는 3인실을 선택했는데, 생각보다 넓고 깔끔해서 2달 동안 편히 지내다왔다.
예전에 대학교연수원 기숙사에서 산적이 있는데, 솔직히 그 기숙사보다 넓고 좋았다ㅋㅋㅋㅋㅋ
 
일층에는 독서실과 작은 체육관이 있다. 독서실은 기숙사 건물 내에서 가장 쾌적한 공간이다.
늘 에어컨이 빵빵하고 한국의 독서실 모습과 다를게 없다.
체육관은 트레드밀을 비롯한 운동기구가 몇 개 있고 탁구대가 하나 있다.
그다지 좋은 체육관은 아니지만 지내다 보면 자주 들락날락하게 된다.
나 같은 경우는 학원에서 처음 탁구를 배워서 오는 날까지도 탁구를 치다올 정도로 애정이 생겼다ㅋㅋ
 
그리고 내게 무엇보다 중요했던 식당 밥!!
난 입맛이 좀 까다로운 편이기도 하고, 다른 나라 음식에 잘 적응하는 편이 아니다.
외국에서 먹는 한국밥이 대충 어떤 수준인지 알기에…
필리핀 어학원에서 한식을 제공받는다고 해봤자 얼마나 맛있을까 싶었다.
필자 강세현 대리님이 UV학원 밥 맛있어요!라고 하셨을 때도 솔직히 못 믿었는데..그냥 진짜 맛있다 ㅋㅋㅋ
필리핀 치고 괜찮은 수준이 아니고 그냥 한국이랑 비교해도 맛있다ㅋㅋㅋㅋㅋ
필리핀 음식이 별로 안 맞았던 나는 필리핀에서 지내며 가장 맛있게 먹었던 밥이 기숙사 밥이다!
그래서 외식 돈도 아낄 수 있었고 영양가 있는 식단을 맘껏 즐길 수 있었다!
국은 좀 조미료가 많이 사용되는 것 같긴 했으나 그 외에는 만족스러웠다 ^^ㅋ
아침은 죽과 빵이 번갈아가면서 나오는데 학생들은 프렌치토스트가 나오는 목요일 아침을 제일 기다렸다ㅋㅋ
점심과 저녁은 대부분 고등학교 급식처럼 나온다.
필리핀 어학원들은 전체적으로 식단이 좋다고 들었다.
나처럼 음식에 까다로운 사람조차 괜찮게 느꼈으니,
웬만한 사람들은 필리핀 어학연수 고민할 때 밥 걱정은 안해도 될거라 확신한다!
 
-그 외 간식거리
음식 얘기가 나왔으니 계속 먹거리 얘기를 이어가자면, 필리핀에는 과자가 무지, 엄청 많다.
마트에 가면 사방에 과자코너 밖에 없다 ㅋㅋㅋㅋ 과자들은 대체로 짜거나 달다.
빵도 마찬가지인데 대부분 매~우 달다.
단 걸 좋아하는 사람들은 필리핀에서 환상적인 과자와 빵을 만날 수 있을 것이다
(일반빵이 크리스피도넛 수준인 경우가 많다)
 
나 같은 경우는 너무 단 건 별로 안 좋아하는데 그래도 과자 종류가 워낙 많기에
skyflakes 같은 크래커는 입 까다로운 나도 무지 즐겨 먹었다~
쿠키도 맛있는게 많아서 잘 고르면 싼 값에 항상 과자를 달고 살 수 있다ㅎㅎ
단 게 싫다면 시리얼바나 식빵, 베이글 같은 것도 맛있는 게 많기 때문에 사먹으면 된다.
몇몇은 맛있어서 수입하고 싶을 정도였다!
 
하지만 필리핀에서 가장 많이 먹은 간식이라고 하면 역시 과일이다(생과일, 말린 과일, 과일쥬스!)
거의 하루도 안 빼놓고 먹은 파인애플!!! 필리핀은 파인애플이 정~말 싸다!
보통 한 팩에 25페소 정도니까 한국돈 700원 정도의 가격에 파인애플 한팩을 먹을 수 있다!!!
세부에는 파인애플이 망고보다도 더 흔하기 때문에 정말 원없이 먹을 수가 있다.
이 외에 사계절 나는 과일인 파파야! 소화에 좋다는 파파야인지라, 열심히 먹었다ㅎㅎ
필리핀의 대표 과일인 망고, 망고스틴도 우리가 자주 먹은 간식이고
말린망고와 말린바나나, 말린파인애플, 말린코코넛 등등 말린 과일도 정말 많이 먹었다!
 
특히 말린 바나나칩은 한국에서도 악마의 과자로 불릴 정도로 중독성이 강하다!!
한 봉지 뜯으면 그 자리에서 다 해치운다는ㅋㅋㅋ 필리핀에 꼭 가야할 이유 중 하나다!
한국에서는 바나나칩이 비싸기에 필리핀에서 많이많이 먹어두고 오는 게 좋다ㅎㅎ
 
과일과 관련된 간식은 더 많다.
신선한 과일을 그 자리에서 바로바로 갈아주는 썰스티!!(thirsty)는 우리가 사랑한 쉐이크 가게다.
세부 어딜 가나 볼 수 있다!!!
35페소가 가장 작은 사이즈고, 45페소라는 저렴한 가격에 레귤러 사이즈 한 컵을 마실 수 있다!
 
이 외에 깔라만시 퓨레나 망고 퓨레 등 과일퓨레도 간식으로 마시기에 참 좋다 ^^
퓨레는 과일 진액인데, 퓨레에 물을 섞어 마시면 주스가 된다!
이렇게 나는 후식으로 꼭 과일을 챙겨먹는 사람이 되었다 ㅎㅎ





(조비스 바나나칩) (원없이 먹은 망고들 ㅎㅎ)




(최고 달달한 브라우니!!! 필리핀에서 흔히 볼수 있다) (한국에도 체인점이 있는 브레드톡)
 
 
 
7. 룸메 및 배치메이트
 
단체 생활에 있어서는 룸메이트들과의 관계가 매우 중요하다.
물론 다른 배치메이트(연수 동기) 및 다른 학원 사람들도 마찬가지!
나의 경우에는 웃기게도 어학원에 도착해 매니저 외에 가장 처음 만난 학생분과의 대화가
“필자세요?” “네 필자에요” 였다ㅋㅋㅋ
역시 필리핀은 필자라며 이야기를 나누면서 어색함을 풀 수가 있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후에 만나게 된 룸메 두명은 정말 연수 기간 내내 같이 붙어다니면서 재밌게 놀았다.
학원 측에서는 웬만하면 나이대를 고려해서 비슷한 나이끼리 방을 배정해주는 듯 했다.
그래서 혹여나 룸메랑 어색할까봐 걱정할 필요는 별로 없는 듯하다.
 
더군다나, 대부분 어학연수생들은 오픈마인드에 사람 사귀길 좋아하는 성향이 있는 것 같다.
그 예로, 연수 가기 전엔 일본인들은 좀 개인주의적 성향이 강할 거라고 생각했는데
학원에서 만난 일본인들은 다들 굉장히 호쾌한 성격이었다. 물론 한국인들의 경우에도 마찬가지!
나이를 뛰어넘어서 다들 사교적이고 유쾌한 사람들이었다.
 
특히 우리 학원에는 일본인들이 굉~장히 많아서,
이 때 아니면 언제 또 이렇게 영어를 사용하는 일본인 친구들과 사귈 수 있을까란 생각을 했다.
 
어학연수에서는 학원 사람들과 친해지면 정~말 재밌게 즐기며 추억을 만들 수 있다!
아직까지도 세부에서 같이 지낸 사람들과는 꾸준히 연락을 주고 받는다.
한 기숙사에서 생활을 하다 보면 정말 많은 추억이 생긴다.
타지에서 만났다는 이유로 서로 더 의지하기도 하고, 정말 소중한 인연을 만들 수 있기에 참 좋은 것 같다!
 

8. 레벨테스트 및 반배정
 
필리핀 어학원은 가자마자 레벨테스트를 한다. 리스닝, 리딩부터 스피킹, 라이팅까지~
모의 토익 시험지를 가지고 테스트를 한 후 그 결과에 따라 레벨을 배정해준다.
나의 경우 토익을 처음 쳐본거라서 좀 당황스러웠는데,
이 시험을 보고나면 연수기간동안 열심히 해야겠구나 하는 경각심이 확 든다!ㅋㅋ
한 마디로 오자마자 의지를 다지게 해주는 레벨테스트다 ㅋㅋ
 
우리 학원의 경우 첫 두주의 수업과 시간표는 학원측에서 임의로 배정을 해준다.
그 시간표는 빅그룹 클래스와 스몰그룹클래스, 1:1클래스가 골고루 분배된 시간표인데
스피킹과 라이팅, 문법 등의 세부 수업분야도 골고루 배정되어 있다.
두 주를 이 시간표로 수업받은 뒤에, 마음에 안 드는 수업이 있거나 새로 듣고 싶은 수업이 있으면
대학교 시간표 짜듯이 본인의 시간과 레벨을 고려해 시간표를 새로 짜면 된다.
 
다만 수업을 바꾸게 될 경우에는 간단히 그 이유(발음보다는 듣기 공부에 중점을 두고 싶다던지)를
말해주거나 고마웠다는 인사 정도만 하면 선생님들이 쿨하게 이해해주신다.
문화를 떠나서 그게 예의인 것 같다.
특히 필리핀 선생님들은 정이 많으셔서 아무 말 없이 휑 가버리면 섭섭해 하신다ㅜㅜ
나의 경우 첫 주에 학원측에서 배정해준 레벨이 적절했던 것 같다!
그래서 시간이 지나도 굳이 시간표를 많이 바꿀 필요는 없었다.

 

(요렇게 게시판에 붙은 강의 시간표를 참고해 본인의 시간표를 짜면 된다)
 

9. ESL코스 수업 및 공부방법
 
 
위에서 말했듯 수강할 수업은 자율선택이 가능하기 때문에 자신에게 맞는 수업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우리 어학원의 수업은 한국 학교나 학원의 딱딱한 수업과는 많이 다르다.
나 역시 문법을 주입하는 식의 학습은 원하지 않았기 때문에 이 곳의 스타일이 좋았다!
 
나의 경우에는 가장 오래 들었던 수업이 Language Guide라는 문법 수업과
Listening Strategy라는 듣기 수업, Film Study수업과 English Presentation 수업이다.
난 발음공부에 중점을 두지 않았기에 발음교정수업은 오래 듣지 않았지만 그 쪽의 수업이 훌륭했다.
발음담당 선생님 다 미국인이라고 해도 될 정도로 발음이 정확했고, 필리핀 악센트가 전혀 없어서 놀랐다.

필리핀 연수라고 하면 다들 발음 걱정을 하는데,
그런 걱정은 안 해도 될 정도로 선생님 대부분 유창한 미국 발음을 구사하신다.
 
필리핀 어학원들은 대체로 1:1 수업이 많은 것이 메리트인데,
이를 이용해 스피킹을 집중적으로 향상시키고 싶은 학생들은 수업 시간을 적극 활용해야 한다.
1:1수업은 스피킹을 단련할 수 있는 최고의 기회다!
뿐만 아니라, 문법/리스닝 등 다른 수업들도 각자의 큰 카테고리가 정해져 있긴 하지만
기본적으로 스피킹의 기회가 많은 편이라, 적극적인 자세만 있으면 얼마든지 스피킹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
 
이 외에 학원에는 미국인 선생님 한 분과 영국인 선생님 한 분도 있어서
이 분들 수업 역시 리스닝/스피킹에 큰 도움이 됐다.
 
사실 비스파르타 학원은 수업 시간이 그리 길지 않기 때문에 방과 후에 스스로 공부하는 게 중요하다.
우리 학원의 경우 독서실이 꽤 활성화되어 있어서, 많은 학생들이 저녁시간을 이용해 따로 영어 공부를 했다.
이 시간을 이용해서 수업 때 배운 내용을 정리하고, 따로 가져간 교재를 이용해서 공부를 하는 게 효율적이다.
대부분 학생의 경우, 학원에서 배운 내용은 그날그날 충분히 소화할 수 있기 때문에
가볍게 복습을 하고 꼭 본인이 따로 가져간 교재로 공부하는 걸 추천한다.

이렇게 혼자 공부를 하다 모르는 부분이 있으면 다음 날 선생님들에게 바로 물어볼 수 있기 때문에
공부하려는 노력, 의지가 있다면 실력은 분명 향상시킬 수 있다!
 

10. 수업 후 놀거리
 
-세부시티의 볼거리 (Mall, Market, Mango Square)
 
우리가 세부시티에서 첫 번째로 방문한 곳은 아얄라몰이다. 아마 대부분의 첫 관광코스가 아얄라몰일 것이다.
세부에서 가장 예쁘고 깔끔한 대형몰이다.
지하에는 메트로아얄라라고 해서 마트처럼 식료품을 팔고, 그 위로는 브랜드 매장과 식당들이 줄지어 있다.
특히 아얄라몰에는 시티은행이 있기 때문에 학생들이 자주 방문하는 곳이다.
학원에서 택시를 타고 가면 100페소 정도가 나오고, 현지 교통수단인 지프니로는 8페소로 갈 수도 있다
(다만 지프니는 조심해서 타는 게 좋다 ㅋㅋ 학원에서는 웬만하면 지프니를 타지 말라고 하지만 우린 가끔씩 저렴하게 이용했다..)
 
SM몰은 아얄라몰보다 더 큰 몰이다. 세부시티에서 가장 큰 몰이라고 알고 있다.
지하 슈퍼마켓도 훨씬 크고, 지상에는 브랜드 매장들이 줄지어 있고 면세점도 있다.
특히 이 곳의 짝퉁 향수는 가성비 훌륭하기 때문에 한두개 사두는 걸 추천한다ㅋㅋ
 
이 외에 학원과 근접해 있는 BTC몰은 과장을 좀보태면 밥 먹듯이 다녔다.
과일 떨어지면 바로바로 사러 가는 식이었다!
BTC몰 바로 맞은 편에는 가이사노컨트리몰도 있는데 이 곳은 BTC보다 크지만
BTC가 더 깔끔하면서 있을 것도 다 있어서 우리는 주로 BTC를 다녔다.
SM몰과 가이사노몰에는 당구장과 볼링장도 있어 심심할 때 가기 좋다!
 
몰만 다니는 건 조금 재미가 없으므로, 한 번은 다운타운에 있는 현지 재래시장 칼본마켓에도 가보았다!
여긴 위험하다고 해서 무척 긴장하고 갔는데 여학생들끼리 갔음에도 다행히 아무 일은 없었다.
다만 볼 것도 별로 없었다!ㅋㅋㅋ 그냥 무척 현지스러운 시장의 느낌!
 
주말에는 망고스퀘어를 자주 갔다. 망고스퀘어는 클럽들이 모여있는 곳으로 유명하다. 한마디로 유흥가!
우리는 알코올러지라는 클럽을 많이 갔다. 주말의 그 곳은 마치 우리학원을 통째로 옮겨 놓은듯 했다!ㅋㅋㅋㅋ
한국인들에게 유명한 클럽인 줄리아나도 망고스퀘어에 있는데, 개인적으로는 알코올러지의 음악이 더 신났다.
그 곳에는 잘 노는 현지 언니들도 많아서 같이 놀면 재밌다ㅋㅋ
이 외에 세부에는 여러 클럽들이 많은데, 입장료가 비싼 곳은 현지의 상류층들이 자주 방문한다고 한다.
 


(이쁜 아얄라몰) (SM몰 외관)
 

-맛집 탐방
 
필리핀에서 가장 흔히 볼 수 있는 음식점이라고 하면 다양한 바베큐가게들!!
고기를 좋아하는 사람에게 필리핀은 천국이다!
우리는 맛집이라고 알려진 곳도 여러군데 찾아다녔다.
다양한 스테이크와 빅뱅버거로 유명한 까사베르데, 깔끔한 바비큐 가게 카오나그릴, 한식당 아리랑,
한식당 마루, 바베큐보스(맥주가 싸서 술 마시는 데 최고^^), 유명한 피자 체인 옐로우캡(맛은..짜다ㅜㅜ),
좋은 일식당 논키, 타이푸드 체인점 로얄크루아타이 등등.
더 많은 음식점을 갔는데, 사람마다 입맛은 다양하므로 본인에게 맞는 곳을 찾아다니면 될 것 같다!
나는 가보지 못한 AA바베큐가 학생들 사이에 평이 무척 좋았다!
현지 바베큐, 레촌가게는 꼭 한번쯤 방문해볼만 하다 ^^
 
 
(현지 바베큐 음식점) (필리핀의 싱싱한 회!!!)
 
 
(프렌차이즈 타이푸드레스토랑 ) (싼 값에 맛난 맥주를 마음껏 먹는 필리핀!!)
 



-마사지샵
 
필리핀에서 마사지를 빼놓으면 섭하다.
세부는 타지역에 비해 좀 비싼 편인데도 한국과는 비교할 수 없는 가격에 마사지를 제공한다.
좀 괜찮다는 마사지샵들은 대부분 한시간 한국돈 7000~8000선에서 1시간의 전신오일마사지를 제공한다!
몇몇 샵들은 해피아워라고 해서 오후 1시~6시 사이에 방문하면 20%를 할인해주기도 한다.
그래서 오후 4시 넘어서 수업이 끝나면 곧장 마사지샵으로 향한 날이 많다.
마사지는 주로 타이마사지와 스웨디시오일 마사지로 나뉜다!
타이마사지는 대체로 스트레칭에 집중하고, 스웨디시는 우리가 흔히 아는 바디마사지의 느낌이다.
 
학원 근처에 괜찮은 ALIBYO, WATPHO, YOBI가 있는데 나는 ALIBYO를 가장 많이 이용했다.
원래 한시간에 300페소인데 늘 해피아워에 방문해 240에 마사지를 받았다. 정말정말 시원하다!!!!ㅜㅜ
마사지 받을 때 특정 부위를 살살해달라고 하거나 세게 해달라고 디테일하게 주문하면 요구대로 해주신다ㅋㅋ
대신 팁으로 50페소 정도는 주는 게 예의~^^
 
필리핀을 떠나서 제일 아쉬운 것 중 하나가 마사지다!!
필리핀에서 마사지가 습관이 되다 보니 한국 와서 쿠팡에서 계속 마사지를 찾지만 역시 한국은 비싸다…
무조건 필리핀에서 마사지는 많이 받아 두는게 좋다. 지금 생각하니 필리핀은 천국인듯 ㅜㅜ
 

11. 여행 & 리조트
 
내 첫 여행은 막탄 호핑투어였다. 호핑투어는 학생들 다들 꼭 한번씩 가는 것 같다.
스쿠버다이빙, 스노쿨링 및 여러 섬 투어도 하는 코스인데, 필리핀에 왔으면 꼭 한번 해봐야 한다!
나 같은 경우는 수영을 전혀 못해서 스쿠버다이빙이 좀 무서웠지만 전문가 분이 옆에 있어서 괜찮았고,
수영 잘하는 친구들은 물을 겁내지 않아서인지 정말 최고였다고 노래를 불렀다!
저렴한 가격에 아예 자격증을 따가는 친구들도 많다.
막탄 바닷가는 보라카이만큼은 아니라고 하지만 날씨 좋은 날 보면 정말 아름답다! 물 속 광경도 마찬가지!
호핑업체는 한인업체를 이용하는 게 서비스 면에서 믿음직하다.
 
섬 여행으로는 카모테스를 다녀왔다.
보통 오슬롭, 보홀 등등 많이 다녀오는데 우리는 현지 선생님의 적극 추천으로 카모테스섬을 갔다.
다나오항구에서 배 타고 3시간 정도 이동하면 된다.
요즘은 카모테스도 한국 학생들에게 꽤 알려진 듯 하지만, 그래도 섬에서 때묻지 않은 무언가가 느껴졌다.
바다 색깔도 우리가 그렇게 노래를 부르던 에메랄드빛 바다!
한가롭게 여행을 즐기고 싶거나 친구들끼리 하룻밤 재미있게 놀고 오고 싶을 때 가봄직한 섬이다.
관광객이 많지 않아 숙박료도 저렴해서 일석이조!
우리가 묵은 산티아고베이리조트는 탁 트인 분위기에 바다까지 한 눈에 들어와 정말 강추!!
밤에는 마치 그래픽처럼 빽빽한 별들이 하늘을 뒤덮고 있다! ㅜㅜ
깨끗한 섬에서만 볼 수 있는 환상적인 광경, 정말정말로 아름다웠다.
또 하나 인상적이었던 건, 필리핀 음식은 잘 안맞았던 나인데 카모테스에서 먹은 음식은 다 맛있었다!!
 
최고의 관광지로 꼽히는 세부에 온만큼, 우리는 최고의 리조트라는 곳도 들려보았다.
세부에서 가장 좋은 리조트라고 하면 샹그릴라와 임페리얼팰리스를 들 수 있는데,
우리는 물놀이 시설이 가장 잘 갖춰져 있는 임페리얼팰리스를 데이트립으로 다녀왔다.
자금상 여유가 부족한 학생들은 하루동안 리조트시설을 자유롭게 이용하고 런치뷔페를 이용할 수 있는 데이트립을
이용하면 저렴하게 놀다올 수 있다~(이용시간은 9시까지였던 걸로 기억)
특히 연수 중인 학생들은 ID카드를 제시하면 할인까지 받으며 그 비싼 임페리얼을 즐길 수 있다!!
임페리얼리조트는 한국에서 온 가족 단체의 관광객이 많고 시끌벅적한 분위기였는데,
풀장, 미끄럼틀과 바다를 자유롭게 이용하면서 재미있게 놀 수 있다.
다른 유명한 리조트들도 데이트립을 즐길 수 있으니, 연수기간에 이런 리조트를 꼭 한번 방문하는걸 추천한다.
 
연수가 끝나고 귀국하기 전에는 막탄의 작은 호텔에도 들렀다.
세사리오호텔이라는 곳이었는데, 막판에 돈이 얼마 안 남아서 저렴이 호텔로 골라잡았다.
그런데 생각보다 훨~씬 괜찮아서 깜짝 놀랐다! 호텔 레스토랑도 맛이 괜찮았고, 옥상 수영장도 좋다!!
막탄 브릿지가 보이는 탁 트인 수영장!!!! 귀국 전 그곳에서 막탄 브릿지를 바라보면 온갖 감회가 든다 ㅋㅋ
 
참고로 연수 전/후 기간에 한국에서 방문한 가족/지인과 필자라운지에서 무료 숙박을 할 수 있다!
연수기간 중 누군가 놀러오면 숙박문제는 바로 해결되는건데,
필자에서 제공하는 혜택 중 가장 좋은 혜택 중 하나인 듯하다!!
내 경우에는 날 찾아오는 사람이 없었기에 ㅜㅜ 패스…
 
이제 와서 생각해보니 생각보다 여행을 많이 못 간 것 같다.
연수를 하면서는 무조건 여행을 많이 다녀보는 게 좋은 듯 하다.
필리핀에서는 많이많이 여행하면서 좋은 풍경도 보고, 많이 즐기는 게 남는 것 같다.
한국에서는 다시 경험할 수 없으므로!!!


(바닷 속 체험-스쿠버다이빙) (카모테스섬! 믿기지 않지만 무보정 사진이다 ㅋㅋ)


(임페리얼 팰리스의 야경) (막탄의 아무 호텔 퀄리티..)
 



12. 귀국 전 준비할 것
 
우선 말린 망고는 필수다.
한봉지씩 선물로 나눠줘야 할뿐더러 한국에 가면 말린 망고가 더 맛있어진다!!
7D는 이미 한국에서도 너무너무 유명하다. 한국에서 사는 것과 가격 차이가 엄청나기 때문에 꼭꼭 사야한다.
현지에서는 세부망고도 유명한데, 7D와 세부망고는 네임밸류 차이는 있지만 사실 맛 차이는 거의 없다.
그래서 나는 저렴한 세부망고를 왕창 구입해 왔는데, 선물 받은 지인들 반응이 다 좋았다ㅎㅎ
 
바나나칩도 한국에 사와야 할 필수 아이템이다! 바나나칩은 무조건 조비스나 골든사나로 사는 게 좋다.
두 브랜드가 아쉽게 모두 품절이라 난 에이블린이라는 브랜드 바나나칩을 샀는데 너무 달아서 조금 후회했다ㅋ
그래도 한국에 가면 에이블린만 해도 감지덕지다!
그렇게 싼 값에 달달한 바나나칩이라니~ 한 봉지 뜯으면 그 자리에서 올킬하게 된다.
이 외에 각종 과자도 기념품으로 유명한데, 초코바인 초코무초 같은 과자도 많이들 사간다고 한다.
 
망고나 깔라만시 퓨레도 하나쯤은 사와야 아쉽지가 않고, 유명하다는 파파야 비누도 몇 개 사오면 좋다.
비누는 어차피 한국 비누가 좋겠지 하면서 기념으로 두개만 사왔는데
한국 와서 써보니 생각보다 파파야 비누가 좋아서 몇 개 더 사올걸 조금 후회가 됐다 ㅋㅋ
역시 유명한 건 이유가 있는 듯 하다.
결론은, 한국에 오면 더더욱 그리우므로 아끼지 말고 먹는 걸 많이 사올 것! 특히 말린 과일!
 

13. 되새기며

 
한국에서 의미 없이 방학을 보내며 시간을 낭비하고 싶지 않아 가게된 필리핀 어학연수!
지나고보니 정말 많은 것들이 남았다.
친했던 선생님들과의 추억들, 연수동기들과의 우정, 다른 문화에 대한 이해…
 
물론, 내 가장 큰 목표였던 영어 실력 향상도 당당히 이뤘다!!
필리핀에 도착해 처음 친 토익점수와 귀국 전 친 마지막 토익점수에는 큰 차이가 있다.
현지 선생님들도 인상적이라고 칭찬해줬을 정도로 ㅎㅎ
한국이라면 어떻게 놀면서 영어를 늘릴 생각을 하겠는가.
필리핀에서는 여기저기 여행 다니고, 선생님들이랑 즐겁게 지내면서도 영어가 많이 늘었다.
 
특히, 한국에서의 고민들을 잠시 내려놓고 내가 원하는 것에 집중하며 지내다 왔다는 것이 정말 만족스럽다!
한국에 오고나니 이제서야 필리핀 시절이 천국이었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두달이라는 시간 동안 후회없이 필리핀을 즐기고, 영어도 많이 늘려온 것 같이 매우 뿌듯하다 ^^

지금이라도 상황이 된다면 다시 세부로 어학연수를 가고 싶은 마음이다ㅜㅜ
따뜻한 곳에서 매일매일 과일 먹방을 찍으며, 영어도 써가며 바다 구경을 하러다니던 이 겨울을 잊지 못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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