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세부 CIJ 어학원 7주차 생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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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7주 차, 이제는 학원 밖 릴로안 거리가 내 집 앞마당처럼 익숙해졌습니다.
이번 주는 공부하느라 소홀했던 '바깥 구경'을 제대로 즐겨보았는데요.
사진으로만 보던 릴로안의 핫플레이스들을 직접 다녀온 생생한 후기를 전해드립니다.
학원 근처에는 생각보다 알찬 쇼핑몰들이 많아 주말마다 '어디로 갈까' 행복한 고민을 하게 됩니다.
가이사노 그랜드 릴로안 (Gaisano Grand Liloan): 파란색 외관이 학원에서도 눈에 띄는 이곳은 우리의 영원한 안식처죠.
생필품 쇼핑은 물론, 필리핀의 따가운 햇살을 피해 시원한 에어컨 바람을 쐬며 시간을 보내기 좋습니다.
작은 백화점으로 1층은 마트와 식당, 2층은 의류, 3층 잡화와 가전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베이 몰 (Bay Mall): 로빈슨 슈퍼마켓(Robinsons Supermarket)과 MR.D.I.Y가 입점해 있어 소소한 소품이나 간식을 사기에 정말 편리합니다.
학원 밖 로컬 거리의 활기찬 풍경을 감상하며 걷다 보면 금방 도착하는 곳이에요.
최고의 순간은 단연 밤에 찾은 야시장이었습니다.
피어 88 야시장은 화려한 조명 아래 수많은 인파로 북적입니다.
피어 88의 야경: 바닷가를 따라 길게 늘어선 가로등과 그 아래 펼쳐진 천막들이 어우러져 정말 환상적인 분위기를 자아냈습니다.
시원한 밤공기를 마시며 걷는 것만으로도 공부 스트레스가 확 풀리는 기분이었어요.
현지 음식뿐만 아니라 우리에게 너무나 익숙한 김밥, 떡볶이, 불닭볶음면 같은 한국 음식들을 파는 곳이 있어서 정말 놀랐습니다!
타지에서 만난 김밥이 어찌나 반갑던지, 현지인들이 우리 음식을 맛있게 먹는 모습을 보니 왠지 뿌듯한 마음까지 들더라고요.
7주 차는 세부라는 도시와 한 걸음 더 가까워진 시간이었습니다.
복잡하게 얽힌 전신주 아래 옹기종기 모여 있는 사람들의 모습조차 이제는 하나의 추억으로 저장됩니다.
뜨거운 태양 아래 바삐 움직이는 트라이시클과 지프니 소리도 이제는 세부 생활의 정겨운 배경음악처럼 느껴지네요.
쇼핑몰에서 산 간식을 나눠 먹고, 야시장에서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보낸 이번 주의 기억은 한국에 가서도 오래도록 생각날 것 같아요.
이제 정말 마지막 8주 차만 남겨두고 있는데,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끝까지 힘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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