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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즈번]] 호주워킹홀리데이와 농장... 들리는 것이 전부가 � > 필자의 호주연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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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즈번]] 호주워킹홀리데이와 농장... 들리는 것이 전부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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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류스케
댓글 0건 조회 2,129회 작성일 14-03-26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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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워킹홀리데이와 농장... 들리는 것이 전부가 아니다

안녕하세요, 호주워킹홀리데이를 하고 있는 류스케입니다.

오늘은 제가 여러분에게 호주워킹홀리데이를 생각하는 분들이라면

쉽게 돈을 벌 수 있다는 이야기를 한번 쯤은 들어보셨을 만한

호주 농장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호주농장에 대해서 의견들이 참 많은데요...

솔직히 저도 호주워킹홀리데이를 오기전까지는

어떤 사람들은 농장에 가면 대박이다~~

농장을 가면 한달의 1000불이상 까지 벌 수 있다...는 등의 이야기를 많이 들었습니다.

 

1395803379.jpg

 

뭐 그래서 저도 영어공부 좀 하고 농장에가서 일을 하면

여유자금을 좀 벌수 있고 여행도 하고 그럴 생각였지요

 그래서 호주워킹홀리데이 와서 처음에 3달간은 공부를 하고

그리고 농장을 가게 되었지요...

그런데 정말로 저는 호주농장에 가서

완전 열심히... 그리고 부지런히...일을 했는데

워킹홀리데이를 오기전에 사람들이 말했던 금액은 벌지 못했습니다.

 

13958033791.jpg

 

왜... 그랬을까요?

그 이유는 무엇일까요?

 제가 체력이 약해서일지 모른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을 위해...

인증샷이라도 한장 올리고 싶지만...;;;

그건 좀 부끄럽군요

 

13958033792.jpg

 

분명한 것은 호주 농장일은 내가 체력이 얼마나 강한지가 문제가 아니라

호주 워킹홀리데이를 오는 학생들이 농장일에서 받는 페이구조에 뭔가 문제가 있다는 점을

아직 한국에서 남의 말만 듣고 인터넷만 찾아보셨던 분들에게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호주로 워킹홀리데이를 온 학생들 중 농장일을 하는 학생들이

가장 듣고 싶고 또 되고 싶은 것이 것이 무엇인지 아시나요?

 바로 농신이라는 것입니다.

사실 농장이 점점 들어서 신에 개념으로 자리매김 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신! 농장신들...

양파를 잘 캐시는 분은 양신 포도에 강하신 분은 포신

이렇게 다양한 종류의 신들이 존재하는 데요.

이것은 내가 일을 한 만큼 많이 버는 자본주의 시스템으로써 농장이 운영이 된답니다.

 

13958033793.jpg

 

뭐... 물론 말은 참으로 좋습니다

근데 참으로 희한한 것이 대규모 농장일수록 이 농장의 시스템이 이해하기 힘듭니다.

제가 갔다왔었던 대규모 농장중에서 하나였던 보웬이나 에메랄드 팜.

정말 호주 워킹홀리데이를 온 사람들이 넘쳐났습니다.

 근데 이런 대규모 농장에서는 어느 정도 자본금은 책정이 되겠죠.

그 자본금이 정해져 있는 상태에서 이렇게 이야기합니다.

 잘하시면 하루에 200불도 벌 수 있습니다. 라고 농장주는 말하죠,

아주 솔깃한 이야기입니다.

 그리고 잘 못하는 사람은 의지가 약하고 열정이 약한 사람에 불과하다는 것이죠,

그런데... 혹시  아시나요.

 

13958033794.jpg

 

만약 내가 간 농장이 사과 농장이라고 하면 사과는 익은 것이든지 덜 익은 것이든지 

심지어는 썩은 것도 마구 다 바구니에 담습니다.

사실 그 신이라고 불리우는 사람들은 그런 노하우를 가지고 있었죠

농장주가 원하는 제대로 된 포도만 따라는 그 지시는 전혀 안 먹히는 것이 사실이구요

왜냐하면 정직하게 하면 돈이 안되기 때문입니다,

이것이 바로 대형농장의 현실이랍니다,

 정말 밑에 잼에나 쓰일듯한 포도 으깨진 것들도 다 밑에 깔고 무게를

재는 것. 그리고 걸리면 재수 없는 것이고 걸리지 않으면

돈 많이 버는 그런 것이 호주 워킹홀리데이 및 농장 시스템입니다

 이런 것이 농장의 현실입니다

 

13958033795.jpg

 

물론 그렇기 때문에 호주사람들도 약아지고 점점 한국인을 못믿게되고

서로가 속고 속이며 시간을 낭비하며 자신의 이익을 위해 살아가고 있답니다.

사실 조금 슬펐습니다.

 한국에 있을 때는 뛰어나진 않았지만 대학생으로 나름 지성인 소리를 들으며

그랬던 제가 작금의 현실에 부딪혀보니 세상의 쓴 맛을 보게 된 것이죠

 내가 과연 이러려고 호주워킹홀리데이를 온 것인가...라는

후회를 하기도 합니다.

 만약 지금 한국에서 호주워킹홀리데이를 준비하시는 분들 중에

혹시 농장 쪽을 생각하시는 분들이 있다면

저는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차라리 영어공부를 더 해서 시티잡을 구하고 외국인들하고 한마디 더 하면서

친구도 사귀고 영어 실력도 늘리고...

그러는 것이 진짜 호주워킹홀리데이가 아닐까 합니다.

 저 같은 과오를 여기 카페 분들은 겪지 않으시길 바라는 마음에

이렇게 긴 글을 적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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