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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즈번]EC어학원 - 첫 싸뱅 수영 > 필자의 호주연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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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즈번]EC어학원 - 첫 싸뱅 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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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지
댓글 0건 조회 4,374회 작성일 20-03-23 0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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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싸뱅 수영


저번 주, 이번 주 크리스마스, 연말, 연초 분위기로 2주 내내 매일 매일이 파티였다.
그리고 매일이 숙취로 힘들어 하고 있을 때 친구들과 내일 사우스 뱅크로 수영을 하자는 얘기가 나와서 즉흥적으로 약속을 잡았다.
사우스 뱅크 인공 비치에 구경, 발 담구는 정도로는 많이 와봤지만 수영 하러는 처음 가 보았다.
처음 수영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숙취로 정말 힘겹게 일어나서 터벅터벅 걸어가는 길은 더워서 너무 힘들었는데 그 와중에 내가 가고 싶었다는 싸뱅의 맛있는 파스타 집도 가서 맛있게 먹었다.
스파게티 하우스에 갔었는데 좀 짜긴 짰지만 정말 호들갑 떨면서 먹었다.
친구들이 보통 한국인들이 아무리 맛있어도 나같이 리액션 호들갑 떠는 애는 처음 봤다고 매번 신기해했다.
피자도 맛있었지만 피자는 역시 줄리어스라는 생각을 갖게 되었다.
너무 너무 머리가 깨졌지만 밥까지 맛있게 먹고 과연 수영을 열심히 할 수 있을까 생각했지만 막상 들어가 보니 이게 물놀이의 맛이구나 생각을 하게 되었다.
수영을 하지 못하는 입장에서 너무 속상해서 짬짬히 친구들한테 배웠지만 결국 못하고 참방참방만 하다가 나왔다.
누가 나한테 해장 수영이 그렇게 좋다고 했는데 이번에 해장 수영을 제대로 맛 볼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
여름이 지나 겨울이 오면 비치도 다시 폐장 될 텐데 그 때 너무 아쉬울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원래는 여름보다 겨울을 더 좋아했는데 브리즈번 와서 여름이 좋다는 쪽으로 점점 바뀌는 중이다.
한 3시간 정신없이 친구들과, 오지 애기들과 같이 놀다가 이제 다들 지쳐서 집으로 갔다.
또 막상 헤어지려니 아쉬워서 즉흥적으로 집에서 맛있는 거 해먹자고 해서 친구들은 장보고 다른 친구 집에서 씻고 음식준비를 하고 있었고 나도 집 정리하고 씻고 친구 집으로 올라갔다.
셰프 친구가 있어 친구가 또 다시 파티를 준비 해 주었고 와인과 음식들과 즐거운 밤을 보냈다.
너무 너무 너무 맛있어서 정말 저 손을 갖고 싶다는 생각과 말을 여러 번 하면서 파티를 즐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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