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부]CELLA UNI - 세부에서의 첫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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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에 오전 비행기였기에 지방에 사는 나는 밤새 한숨도 잠을 자지 못했지만, 비행기에서도 두근거리는 마음에 잠을 푹 못 잤던것 같다.
혼자하는 비행은 오랜만이여서 공항에서 잘 나갈 수 있을지 걱정도 되었고, 새로운 환경에 대한 걱정도 있었다.
그렇게 계속 자다깨다 반복하다가 떨리는 마음에 무거운 캐리어를 질질 끌며 무사히 공항을 빠져나갔다.
그런데 공항 밖에 서있는 수많은 학원 피켓들중, CELLA는 보이지 않았다. 내가 탄 비행기가 이상기류로인해 거의 한시간정도 늦게 도착했었던 상황이라 사실 좀 긴장이 되기 시작했다.
그러나 당황한것도 잠시, 금방 매니저님을 찾아서 학원으로 안전하게 올 수있었다.
그러니 비행 시간이 길어지거나 공항에서 조금 헤매더라도 당황하지 않고 사람들이 따라나오는 곳으로 따라가면 될 것 같다. 말이 통하지 않더라도, 세부의 공항 직원분들은 친절하고 매니저님도 그런 비행 상황들을 많이 접해보셔서 익숙하신듯 하다.
처음본 학원의 이미지는 주말이라 사람이 없어 텅 비어있고 룸메이트도 없어서 조금 외로울것 같다는 생각이 들만큼 조용했다.
가족들과 통화하려고 8층에서 전화하며 바라본 바깥은 자유분방한 분위기와 그 특유의 느긋함이 잘 어우러져서 처음본 낯선 도시였지만, 한국에서 느낄 수 없는 색다른 편안함이 느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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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라의 8층에서 바라본 바깥 전경
습하고도 따뜻한 공기속에서 본 푸른 하늘이 얼마만인지. 한국에서의 미세먼지로부터 해방이다!
그럼에도 사람이 적어서일까, 주말 내내 외로웠지만 그래도 사람이 없어선지 긴장이 금새 풀려 여행간의 피로를 빠르게 해소할 수 있었다.


Cella uni의 기숙사는 창문이 커서 밖으로 푸른 하늘과 새하얀 구름을 매일 구경할 수 있다. 물론, 채광은 더할나위없이 좋아서 세부의 따사로운 햇빛을 외출없이도 즐길 수 있다.
그래도 외로움을 많이 타는 사람이라면, 토요일 새벽비행기를 추천한다. 주변 사람들을 보면, 일요일 비행기는 짐을 풀고 쉬기에는 시간이 빠듯하고 피로가 누적되는 경향이 있어 시험과 몰 쇼핑, 환전 등 중요한 일정이 몰려있는 월요일에 지장을 주는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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