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기오] 큰 호수가 매력적인 라군파크에서 조깅 어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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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학원 근처에 있는 공원하나를 소개해 볼까 한다.
나는 이제 필리핀에서 생활한지 이제 4주정도 되었다.
시간 정말 빠르다. 그동안 살도 많이 쪘다.
뭐 좀 먹었다 하는 다음 날에는 그대로 얼굴이 붓고 뱃살이 두꺼워 지는 것을 느낄수 있다.
그래서 축구나 농구로 살을 빼려 하지만 다른 학생들이 축구와 농국를 별로 좋아 하지 않아 할 수 있는 기회가 적다.
그래서 하는 수 없이 얼마 전부터 조깅을 시작했다.

학원에서 지프니를 타고 약 3~5분정도 달려주면 라군파크라는 아주 아름다운 플래이스가 나온다.
중앙에는 큰 호수가 자리 잡고 있고 호수 뒷쪽에는 웅장한 박물관이 있어 멋진 자태를 뽐내고 있다.
저녁이 되면 많은 사람들이 이곳으로 와 조깅을 한다.
나는 주로 아침에 가곤 했는데 진짜 아침에도 이곳은 요새 살인 더위이다.
그래서 계획을 변경해서 해가 떨어진 뒤 운동을 하러 간다.
그리고 이곳은 데이트 코스로도 유명 하다고 한다.
그말을 증명이라도 하듯 이곳에는 많은 필리피노 커플들이 자주 찾아 온다.
가끔 타이밍이 잘 맞으면 한 편에서 음악에 맞춰 에어로빅인지 그냥 율동인지
아무튼 단체로 모여 하고 있는 필리피노들도 볼 수 있다.
근데 솔직히 조금 웃기다.
그리고 이곳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붕어 들에게 먹이를 주는 것이다.
중앙에 아주 큰 호수에 아주 많은 아니 이정도 표현으론 부족하다. 아주 득실득실 붕어가 엄청나게 많다.
징그러울 정도이다. 먹이가 없이 손만 뻗고 있어도 붕어들이 몰려 든다.
붕어 모이는 쌀을 튀긴것 같은 튀밥인데 12봉지인가? 그렇게 한 묶음으로 20페소 이다.
8봉지나 필요가 없을 때는 3봉지에 5페소로 구입할 수 있다.

라군파크는 저녁과 아침의 분위기가 전혀 다르다. 아침에는 한적하고 맑은 여느 공원의 느낌이라면
저녁에는 멋진 조명과 신나는 음악소리가 어우러져 흥을 돋우는 뭐랄까 약간 야외 클럽같은 느낌...ㅋㅋ
아무튼 난 이렇게 두얼굴을 가지고 있는 이 라군파크를 좋아 한다.
앞으로 미국 가기 전에 꾸준히 이곳에서 조깅 열심히 해서 살이나 좀 빼야 겠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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