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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부 LifeCebu] 출국전이라면 반드시 읽어보세요! Meet The Philippines 지금 만나러 갑니다 필리핀 ♥ > 필리핀어학연수 경험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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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부 LifeCebu] 출국전이라면 반드시 읽어보세요! Meet The Philippines 지금 만나러 갑니다 필리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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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치킨
댓글 0건 조회 8,552회 작성일 15-04-02 00:00

본문



3개월- 총 12주간의 필리핀 어학연수를 마치고 한국으로 돌아왔어요.

조금은 급작스럽게 어학연수를 결정하고 실행에 옮기기까지 이런저런 고민을 많이 했었던 것 같은데,
어느새 다시 돌아온 책상에 앉아서 글을 써내려 갑니다.
3개월 너무도 짧은 시간에 너무도 다양한 경험을 겪어서 돌아왔어요.
지금부터 저의 필리핀연수기, 제가 고민했던 만큼 많은 분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Meet The Philippines 지금 만나러 갑니다 필리핀
 

 
1.유학원 선택
 
상담서비스
아무런 정보 없이 강남역에서 눈에 보이는 두 군데를 들어갔었어요.
두번째로 방문한 곳이 필자닷컴이었는데 상담이 체계적이었어요.
첫번째 방문지와 확연히 차이나는 설명에 마음이 기울었어요. 혜택은 둘째치고 설명할 때 하나부터 열까지 꼼꼼하게 짚어줍니다.
똑같은 질문 또 해도 답변 또 해주세요. 웃음을 유지하시면서.. 친절한 설명 감사했어요!
담당 매니저분이 지속적으로 문자를 보내주면서 모든 수속 절차를 진행해주셔서 수월했어요.
 
필자라운지
필리핀 현지에 필자라운지가 있어요. 필리핀이 치안이 안좋다고 하여 두려움을 두 배 안고 갔었어요.
그렇기에 라이프세부 가까운 곳에 필자라운지가 위치하고 있다니 안심이 되었어요. 국제 미아는 되지 않겠구나…
또한 필자라운지에서 무료 2박3일 숙박권을 이용할 수 있어요. 어학연수를 마치고 이곳에서 머무르며 자유시간을 보냈어요.
 
장학금제도
꼬박꼬박 연수일기를 작성하면 1개월에 10만원씩 총 30만원 받을 수 있어요.
와이파이가 열악해서 연수일기 꾸준히 쓰는게 가능할까 싶었는데 처음만 불편할 뿐 익숙해지면 페이스북, 카카오톡 다 가능해집니다.
 
 

2.학원 결정
 
 
 
세부에 위치한 라이프세부학원에서 스파르타 과정을 이수했어요.
학원 선택 시, 가장 먼저 고려해야 할 것은 도시입니다. 도시를 선택하고 스파르타코스와 일반코스 중 어떤 과정을 들을지 선택을 하면,
대략 몇 개의 학원이 추려집니다. 그 다음엔 매니저님이 해주시는 부연 설명을 듣고 원하는 학원을 딱 고를 수가 있어요~
같은 스파르타 코스라도 학원마다 커리큘럼이 조금씩 달라요. 또 외국인 비율이 높은 학원도 있고 학원 시설에 따라 비용 차이도 있어요.
각 개인이 고려하는 애매한 부분들이 있을텐데, 일단 설명을 듣다보면 자신이 선호하는 학원 수타일이 나올 수 밖에 없거든요!
저는 교통이 좋은 세부로 결정했어요. 세부는 중심지여서 놀 거리가 많은 만큼 나 자신을 묶어두기 위한 스파르타 코스를 선택했어요.
평일에는 바짝 공부하고 주말에는 필리핀 문화체험을 할 수 있도록! 나는 결코 놀러간 게 아니라며…
그러나 필리핀까지 가서 학원 안에만 있을 수는 없지 않냐며… 그리고 학원 안에서만 지내는 것 보다 학원 밖은 실제 영어권 생활을
접해볼 수 있어요. 밥 하나 사먹으려 해도 영어로 말하는 연습을 할 수 있어요.

라이프세부 스파르타 코스는 평일 외출금지이고 금요일 저녁부터 외출이 가능해요.
이 불금조차도 11시까지 통금시간이 있답니다. 토요일은 1시….
때문에 스파르타 학생들은 평일에 열심히 공부하고 대신 주말에 열심히 놀고 서로가 게을러지지 않는 시간을 보냈어요.
필리핀 어학연수 제 친구가 간다고 한다면 저는 무조건 스파르타 코스를 추천합니다.
 

3.The Life Of LIFE CEBU

<일요일 새벽 필리핀 도착 - 월요일 OT, 레벨테스트, 아얄라몰생필품 쇼핑 - 화요일 수업시작>
 
하루 시간표
 

오전 8시부터 저녁 6시까지 학원 수업이 있어요. 6시에 티쳐들은 퇴근~
저녁 7시부터 10시까지 고등학교 야자처럼 셀프스터디 해야 해요.
 
수업방식
 
1:1맨투맨 수업은 총 4개- 스피킹, 그래머, 리딩, 리스닝 으로 세분화되어 있어서 4명의 맨투맨 티쳐를 배정받아요. 맨투맨인 만큼
각 개인의 레벨에 맞는 맞춤형 수업이 이루어져요. 수업이 세분화되어 있지만 전체적으로 영어 말하기에 익숙해질 수 있어요.
티쳐들도 제가 말할 기회를 많이 가질 수 있도록 매일 많은 질문을 하고 문장을 말하도록 시켜요.

소그룹 수업은 총 3개- 서바이벌, 디베이트, CNN 으로 나뉘어서 3명의 그룹수업 티쳐가 있어요. 개인의 레벨에 따라서 반 배정이
이루어지고 적게는 4명, 많게는 6명의 정원으로 이루어져요.

처음에는 그룹수업에 부담을 가질 수도 있어요. 그럴 필요 없어요! 자유롭게 다같이 만들어 나가는 수업이어서 지루하지 않고 재밌어요.
그룹수업에 일본인이나 타이완 친구가 있을 경우 그들의 의견도 들을 수 있고 그에 따른 영어 표현도 들어요.
영어로 개그를 치는 것에도 익숙해져요.

이렇게 3개월 지내면 영어표현에 익숙해져서 돌아오는데 필리핀 티쳐들은 한국인 문화에 굉장히 익숙해 있답니다. 그래서 티쳐들이랑
대화 중에 Are you korean? 물어볼때 많아요! 티쳐들의 리스닝 실력도 레벨업하고 있어요~ 한국인 발음을 아주 찰떡같이 알아들어줘요.
그래서 발음 교정도 해주고 올바른 문장으로 배열해서 말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줍니다.
 

나의 영어공부방법 STEP BY STEP
 
▶매일매일 과제가 있어요. 기본적으로티쳐가 내준 과제에 충실히 임하려고 노력해요. 해당 과제를 쉽게 처리하지 못한다는
것은 그 파트를 완벽히 모르고 있기 때문이거든요. 과제를 함으로써 내 것으로 만들려는 노력이 필요해요.
 
▶라이프세부에서는 매일 영어 일기를 써서 제출하면 그래머 티쳐가 검토하고 교정해줍니다. 영어 일기 내가 직접 써보면서
문장을 만들어보고 틀리고 고치고 하다 보면 어느새 문장구조에 차츰 익숙해져요.
제 티쳐도 가장 간단한 문장부터 만들어보라고 했어요. 그러나 잠자고 일어나서 밥 먹은 이야기는 쓰지 말라며…..
그래서 창작의 고통도 있었어요… 다이어리는 거르지 않고 꾸준히 쓰면 지금
당장은 눈에 보이지 않아도 나중에 달라진 문장구조를 느낄 수 있어요.
 
▶리스닝 MP3파일 틈틈이 듣는 시간이 필요해요. 리스닝 티쳐로부터 리스닝 파일을 블루투스로 옮겨 받아요. MP3 속 원어민이 직접
내 귀에 대고 정확한 발음으로 말해주니 좋아요. 그럼에도 나는 잘 들리지가 않으니.. 몇 번이고 원하는 만큼 반복해서 들을 수가 있어요.
그 파일로 셀프스터디 시간에 딕테이션 하는 시간을 갖기도 해요. 다음날 제가 딕테이션한 내용을 가지고 리스닝 티쳐와 맞춰보는
식이에요. 들리는대로 적다보면 말도 안되는 단어도 만들어지고...티쳐가 비웃기도 하지만 재미있는 수업이 될 수 있어요. 받아쓰기
정말 중요한 과정인데 혼자서 하면 기한도 없고 지루하게 느껴서 금방 지치거든요.
 
▶스피킹 티쳐의 발음을 레코딩 해오기도 해요. 외국인이 듣기에 공통적으로 한국인이 발음하지 못하는 단어들이 있어요.
티쳐가 고쳐야 될 발음을 짚어줘요. 저는 잘 안되는 발음을 더 자주 사용하려고 하거든요. 계속 듣고 따라 하는연습을 통해서
개선시켜야 해요.
 
▶칠판에 티쳐가 정리해준 내용을 사진으로 찍어와요. 그때의 상황을 기억함으로써 수업내용도 쉽게 잊어버리지 않아요.
또한 핸드폰에 담아두면 필요할 때마다 꺼내볼 수 있어서 편리해요. 노트에 적어두면 찾기가 어렵더라구요.
 
 

▶티쳐와 학원 밖에서 만나는 시간을 가지면 주말에도 영어로 말하는 연습을 할 수 있어요.
티쳐는 이미 나에 대해 잘 알고 있으므로 나의 영어를 도와주려고 해요. 개인적으로 친했던 티쳐와 주말에 만났을 때는
음식 주문하는 것부터 옆에서 발음 체크해주면서 다 봐줬어요. 필리핀에서 추억도 만들고 실전학습의 기회를 누릴 수가 있어요.
또한 라이프세부 스파르타 코스에는 일본인 비율도 적지 않아서 쉽게 일본인 친구를 사귈 수 있어요.
외국인 친구를 사귀면 아무래도 영어를 더 사용하게 돼요.
 
 
 
CNN클래스는 CNN을 시청한 뒤 나눠준 프린트물에 요렇게 채워넣는 방식
 
 
 
여기서 셀프스터디!
자리배치표에 따른 지정석이 있어서 매시간 출석도 해요.
 
단어테스트

매주 오직 월요일, 7시부터 9시까지 셀프스터디 시간을 가진 뒤 9시에 단어테스트를 시행합니다.
저 단어책에서 매주 한 주제를 출제하는데 주제 당 50개의 단어로 이루어져 있어요. 단어테스트에서 고득점을 획득한 학생은
게시판에 이름이 공고되고 졸업식 날에 상품을 획득할 수 있어요. 월요일을 제외한 날들은 9시에 에세이를 쓰는 시간이에요.
 
 
 

레벨테스트

필리핀에 도착한 첫날은기숙사에서 하룻밤 자고 월요일에 처음 학원에 가요. 간단한 오티와 함께 레벨테스트를 봤어요.
토익공부를 한 적이 있다면 수월하게 풀 수 있는 LC와 RC 테스트, 그리고 에세이를 작성하는 테스트에요.
에세이는 자기소개와 가족소개, 시골과 도시에서 사는 것에 관련된 질문이 나왔었어요. 자기소개같은 경우는
3개월 내내 하게 되니 간단하게 준비해가면 좋을 듯해요. 그리고 스피킹 테스트를 하는데 이 때 영어이름도 정하게 됩니다.
미리 영어이름 하나씩 생각해두는게 좋아요.
그 후 한달 간격으로 똑같은 형식의 레벨테스트, 중간에 비디오레쥬메 라는 스피킹테스트, 졸업하기 직전 마지막 레벨테스트를 봅니다.
3개월 동안 총 4번의 레벨테스트와 1번의 스피킹테스트가 있네요.
 
티쳐 변경

맨투맨이기에 티쳐들의 성향 또한 수업방식에 영향을 끼쳐요. 제 생각에 가르침이 좋은 티쳐여도 나와 매치가 맞지 않으면
성과를 내기 어려운 것 같아요. 3개월 동안 매일 한시간씩 대화를 해야하는 만큼 나에게 맞는 티쳐를 선택해야해요.
티쳐 변경을 희망한다면! 매주 수요일 아침 일곱시부터 티쳐를 변경할 수 있는 종이가 배부돼요. 그러나 새벽 여섯시 즈음부터
종이를 받기위해 기다리는 수고를 감수해야 해요. 먼저 배부받는 사람 순으로 원하는 티쳐로 배정받을 수 있거든요!
그래서 다들 부지런하게 일어나서 줄 서있어요.
 
피자 파티
 
라이프세부에서 정해진 룰을 어기면 경고카드를 받아요. 통금시간을 지키지 않거나 외박을 했을 경우,
수업 불참과 같은 룰을 어기면 벌금을 지불해야 해요. 이 벌금들이 모이면 식당에서 피자파티가 열려요.
모든 학생들과 티쳐들이 다함께 대형 피자와 콜라를 먹는 시간이에요

 
학원 식당
 
라이프세부 학원 밥이 맛있게 나오는 편이라고 해요. 한식을 비롯하여 매일 다른 음식으로 구성되어져 있어요.
음식이 짜서 맛이 강한 편이에요. 그런데 처음에는 짜다 했는데 또금방 익숙해져요~ 입맛에 안맞는 사람도 있었겠지만
저는 다행히도 입맛에 맞아 맛있었어요. 아침에는 항상 토마토가 나오고 바나나, 수박, 파인애플과 같은 과일도 자주 나와요.
아침은 3개월째 먹어도 질리지가 않아여
 

 
기숙사

기숙사 건물은 26층 건물로 아파트형 콘도인데 스파르타 학생들은 5층과 25층을 사용하고 있어요.
저는 3인실룸에서 1개월 지내고 5인실 룸에서 2개월 지냈어요. 3인실 룸이나 5인실룸이나 크나큰 차이는 없어서 많이
고민하지 않아도 될 것 같아요. 2인실 룸은 나중에 룸메이트의 소중함을알게 된 친구들이 조금 외로워 하더라구요! 5인실 룸은 인원이
많은 만큼 화장실 2개, 냉장고 2개에요. 평일에는 학원에서 살고 주말은 다들 외출하기 때문에 거의 잠만 자게 되는데 불편한 점은
전혀 없었어요. 매주 청소도 해주고 침대 시트도 갈아줘서 편리해요. 저는 쭈욱 25층에서만 지냈는데 뷰가 정말 좋아요.
항상 창문을 활짝 열어놓고 살았는데 바람도 잘 들어서 5층에 비해 크게 덥지 않고 모기도 없고 벌레도 없어요. 그저 엘리베이터
기다리는 시간이 조금 소요되고 다같이 엘리베이터에 낑겨가는 매력이 있어요~
 
 
 

 
재빠르게 얼핏 슉 보세요. 유럽 같아요
 

기숙사에서 벌레는 못봤고 심지어 모기도 없었지만 도마뱀 딱 한 번 봤어요! 도마뱀 안녕!!
실은 가드 불러왔어요
 
 
수영장 있는데 외국인들많이 수영해요. 한번 혼자 수영하던 나의 배치
 
학원 주변환경

라이프세부는 시내 근처에 위치하고 있어서 아얄라몰이나 로빈슨몰이 매우 가까워요. SM몰도 많이 멀지 않아요.
필리핀 가서 공부만 해야지! 하고 왔지만 막상 생활하다 보면 몰에도 갈 일이 자주 생겨요. 아얄라몰 근처에 시티은행 atm도 있어요.
세븐일레븐, 맥도날드가 학원 근처에 있고 맛있는 음식점들이 있어요. 그리고 라이프세부의 핫스팟 combini.
많은 일본인과 한국인 학생들이 어울려서 필리핀 맥주 산미구엘과 레드홀스를 마시는곳이에요. 많이 저렴하고 학원 바로
근처에 위치해 있어서 위험하지 않아요. 졸업하는 매주 금요일은 만석이에요. 공부하러 여기까지 와서 무슨 술!
했는데 정든 졸업생들의 파티에 참여하게 되는 자신을 발견해요
 


아얄라몰. 백화점과 마트, 왓슨스, 음식점 없는게 없는 쇼핑센터에요
 

로빈슨몰. 제일 가깝고 규모가 작은 몰이기에 쇼핑보다 식품 사러 가면 딱이에요.
 

4.필리핀 현지인되기
 
대중교통수단
 
택시

필리핀은 택시요금이 굉장히저렴합니다. 라이프세부 앞에 택시가 줄을 서있기 때문에 학원에서 나오자마자
바로 택시를 잡아탈 수 있어요. 기본요금 40페소부터 시작해요. 학원에서 아얄라몰까지 약 70페소, SM몰까지 약 100페소 정도 나와요.
100페소 = 한화 2500원이라고 생각하면 편해요. 막탄까지한 시간이 안걸리는데 약 300페소 (한화 7000원 정도)면 갑니다.
TIP: 막탄에 가게 될 경우 택시드라이버가 금액을 제시하면서 얼마에 가겠다고 쇼부를 시도하는데 그냥 미터기켜고 가는 편이 좋아요.
 
지프니

 
필리핀을 대표하는 교통수단 지프니! 차체에 행선지가 적혀있어서 자신이 원하는 곳으로 가거나 방향이 같으면 재빨리 올라타면 됩니다.
지프니의 요금은 8페소. 운전기사에게 돈을 내면 되고 멀리 있는 경우, 근처에 앉은 승객들에게 건네주면 앞으로 전달해줍니다.
내릴 때는 천장의 손잡이를 두드리면 돼요. 보통 아얄라몰 같은 곳은 많은 사람들이 함께 내려요. 낮에는 위험하지 않은데 그래도
지프니를 탈 때는 악세서리를 착용하지 말고 가방은 안고 타세요. 제 티쳐는 지프니에서 핸드폰을 도난 당한 적이 있다고 해요.
 
모터사이클

필리핀에 오토바이가 엄청많구나 생각했었는데 대중 교통수단이더라구요. 드라이버와 함께 총 세 명이 탑승 가능해요.
평소에는 도로 매연도 심하고 위험해서 이용하지 않았지만 탑스 혹은 부싸이와 같은 높은 산으로 올라가게 될 경우
모터사이클을 이용했어요. 탑스 갈 때 왕복 운행 1인 150페소 (한화 3500원정도)비용이 들었어요. 요금은 정해져 있지가 않기
때문에 타기 전에 네고를 확실히 해둔 뒤 승차해야만 해요.
 
트라이시클

 
오토바이 옆에 짐칸이 붙어있는데 저 안에 총 네 명까지 탑승 가능해요.
세부의 여행지 중 한 곳 모알보알에 갔을 때 트라이시클을 이용했었어요. 소음이 심하고 승차감은 안 좋지만
여행지에서의 재미있는 경험이었어요. 물론 타기 전에 네고를 확실히 해두어야 해요.
 
 
 

5.나의 팁
 
용돈 현명하게 소비하기
환율 계산기를 이용해서 실제 한화 얼마인지 체크하면서 소비했어요. 페소에 대한 개념이 약하다보니
한번에 많은 돈을 가지고 생활하는것 보다 한달 쓸 용돈만 인출해서 사용하면 무분별한 지출을 막을 수 있어요.
필리핀 생활에 젖다 보면 이것저것 사들이게 되는데 돌아갈 때 기념품이나 선물까지 구입하게 되면 짐이 늘어나게 되니까
정말 필요한 것만 소비하는 습관이 필요해요.
환율계산기 어플은 정말 필수!! 엄청난 편리함을 가져다 줄 거에요.
용돈기입장 어플을 이용하면 지출하고 남은 잔액을 보여주기 때문에 편리해요.
 
 
 
시티은행 카드 만들어야 할까?
시티은행에서 3만원을 지불하고 시티현금카드를 만들었어요.
필리핀에서 시티은행을 이용할 경우 수수료가 저렴하다는 사실을 모두 알고 있을거에요. 그러나 한달에 한번 기준으로
용돈을 인출했고이렇게 총 3번 인출하고 나니 더 이상 쓸 일이 없어졌어요. 시티카드가 있으면 편리한 건 사실이에요.
자신이 얼마나 자주 인출해서 사용할 계획인지에 따라, 3만원을 한꺼번에 지불하지 않고 인출할 때마다 추후 건당 수수료
지불하는 방법이 있는지 잘 알아보고 만드세요!
 
 
 
항공권 구매 저렴하고 편리하게 가자!
항공권은 세부퍼시픽 항공사를 이용했어요. 시간을 두고 세부퍼시픽 웹사이트를 들여다보세요.
자주 프로모션 티켓이 나오는데 이 시기에 구매하면 저렴하게 이용 가능하고 무엇보다 세부로 바로 갑니다.
타 항공은 마닐라에서 경유해서 가는 반면 막탄 세부 국제공항으로 즉시 갈 수 있어요. 나중에 연수를 마치고
무거운 캐리어 들고도 택시 한번 타면 쉽게 공항으로 오갈 수 있어요.
 
 
인터넷 얼마나 열악한가?
한국과 달리 필리핀 인터넷인프라가 많이 열악해요.
인터넷 속도 저하와 한국의 광대한 Wi-Fi존에 비하면 필리핀은 Wi-Fi존을 찾아 다녀야 하죠.
저의 경우는 핸드폰 사용에 시간을 허비하게 될까봐 USIM칩을 일부러 구매하지 않았어요. 그래도 필요할 때 충분히
인터넷 사용할 수 있어요. 스파르타 코스는 2층으로 나뉘어 있는데 1층은 Wi-Fi가 안되지만 2층 라운지에서 Wi-Fi가 가능해요.
기숙사 건물의 4층과 식당도 Wi-Fi존이에요. 기숙사 건물의 4층에는 자습실이 마련되어 있어서 노트북도 할 수 있고 Wi-Fi가 자유로워요.
 
 
필리핀 치안은 괜찮을까?
필리핀 어학연수를 결정하고가장 많이 우려되는 부분이었어요.
지금도 뉴스에서 한국인 납치며 살인사건 관련 보도가 나오고 있으니까요. 필자 매니저님이 세부는 치안이 나쁘지 않은 곳이라고
해서 결정 요인의 하나가 되었던 것도 있어요. 어딜 가나 하지 말라는 거 안하면 위험에 노출될 확률은 줄어든다고 생각해요.
밤에 혼자 다니지 말고 고가 물품 눈에 띄게 들고 다니지 않기, 시비 붙지 않기, 또 길거리 구걸하는 아이들이 돈이며 핸드폰이며
훔쳐갔다는 소리를 간혹 듣는데 그저 빠른 걸음으로 얼른 자리를 피하는 편이 좋아요. 저는 처음에 길 다니는 것도 무서워했었어요.
그런데 3개월 있어보니 어느새 필리핀 현지인처럼 되더라구요. 항상 사람들과 다함께 다니기는 했는데 나중에는
그냥 동네 다니듯이 돌아다녔어요.
 
 
짐은 어떻게 챙기면 좋을까?
캐리어는 26인치에서 28인치 클수록 좋다고 생각해요. 백팩이든 숄더백이든 가방 꼭 필요해요. 책, 필기도구, 전자사전, 텀블러 등
학원에서 기숙사 아무리 가까워도 손에 다들고 이동하기 불편하거든요. 여행갈 때에도 짐 챙겨 떠나려면 필수입니다.
세부이기 때문에 아얄라몰에 가면 왠만한거 다 팔아요. 모든 생필품 다양한 브랜드로 팔고 있고 품질 나쁘지 않아요.
여행용 샴푸, 린스 샘플부터 치약 여행용 사이즈도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어요. 아얄라몰 안에 있는 서점에 가면 교보문고처럼
각종 문구용품 다 팔고 있어요. 쪼리도 많은 브랜드에서 팔고 있지만 당장 가서 신을 슬리퍼 하나 챙겨가면 좋아요.
​다른 지역은 모르겠지만 세부는 별다른 불편함 없이 사람 사는 곳 똑같아요. 평소 자신이 쓰는 화장품은 꼼꼼하게 다 챙겨가시면
되겠어용 그리고 듬뿍듬뿍 쓸 수 있는 바디용 자외선차단제 하나 가져가세요 꼭!
 
 
각종 비상약 넉넉히 챙겨가자!
여름에 설마 감기 걸릴까 감기약 한통만 챙겨갔어요. 그러던 어느 날 필리핀 감기 한번 걸리니까 열이 오르고 심하게 앓게 되더라구요.
이상하게 감기약도 잘 안 들어요. 아마 그 당시 급격한 날씨 변화로 감기에 걸린 사람들이 많았는데 다같이 한 공간에 있는 시간이 많다
보니 바이러스가 자꾸 돌고 돌아서 그랬던 것 같아요. 나중에 새로 온 친구들도 한번씩 아프던데 약이 없어서 서로 건네주고 그러거든요.
혹시 모르니 감기약 넉넉히 챙겨오세요. 필리핀은 병원 값이 굉장히 비싸요. 의사 처방전 받아서 약국 가게 되면 천페소를 훨씬 넘어서
한화 4만원 정도 들어요. 아프면 움직이기도 힘들텐데 병원 가고 약국 가고 이렇게 이동해야 하는 번거로운 상황이 오니까 몸관리
잘해야만 해요.
 

 

노트북과 영어관련 책 가져가야 할까?
노트북 가져가야 하나 무겁고 짐 될까봐 고민했었거든요. 노트북 가져오면 편리해요! 스파르타코스는 과제가 굉장히 많아요.
거기에 누구도 피해갈 수 없는 프레젠테이션 만드는 과제가 포함되어 있어요. 과제를 하기 위해 정보 검색도 하고 파워포인트를
이용해서 PPT도 작성하려면 시간이 꽤 걸리기 때문에 개인 노트북이 있어야 해요. USB도 가져오면 좋아용
영어관련 책은 영문법책 한 권과 영문패턴 책 한 권만 가져가는 거 추천! 무겁게 이것저것 챙겨갈 필요가 없어요.
단어책 같은 경우 학원에서 주는 단어책도 있을 뿐 더러, 수업시간에 배우는 단어 외울 양도 많이 있어요.
저는 영문패턴 책을 안가져갔는데 영문법 책보다 이게 알짜배기였던듯...
 
 
6. 마치면서 정말 중요한한가지 사실
 
필리핀에서 문법을 배울생각은 고이 접는게 좋아요...
저는 기초문법이 튼튼하지 않은 상태로 어학연수를 떠난 케이스였어요. 내가 모르는 문법을 영어로 설명해야 하고,
티쳐 또한 영어로 설명해주기 때문에 그날 수업 한시간을 소요해야 알 수 있어요. 한국에서 5분이면 나올 해설임에도
이렇게 시간을 낭비하게 되는 경우가 발생합니다. 기초문법만큼은 반드시 정립해서 가야해요. 기본적으로 알고 있는
문법에 살을 붙일 수 있는 곳이 필리핀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문법을 알아야 말문이 트이고 귀도 트이게 된다는 사실.
.
.
.
 
저 역시 필리핀 어학연수를 떠나기 전 필자닷컴 사이트에서 연수글들을 읽어봤었어요.

나에게도 3개월동안의 기억들을 한 편의 글로 묶어두게 되는 날이 왔네요. 필리핀행 비행기에 오르던 그날 밤부터 시작된 순간들을
하나씩 되짚어 가는 시간이었습니다. 아마 모두가 영어뿐만 아니라 인생에서 처음이 될 만한 경험을 얻을 수 있는 시간이라 생각합니다.

소중한 기억들 후회하지 않게, 많이많이 만들어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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