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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부 SMEAG] 나만 알기 아쉬운 SME어학원의 모든 진실 & 지상의 낙원 세부 여행기록 > 필리핀어학연수 경험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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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부 SMEAG] 나만 알기 아쉬운 SME어학원의 모든 진실 & 지상의 낙원 세부 여행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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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미우
댓글 0건 조회 10,945회 작성일 15-04-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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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더 자세하고 세밀하고 정밀하고 디테일이 가미된 나의 후기.

나 진짜 좀 디테일하게 들어갈 테니 기대하도록 !

드루와 ☞☜
 

 

여기 온지 벌써 3 개월이 되었다. 진심 시간 빠르다.
사실 나는 SME어학원에 오기 전에 필리핀 바콜로드 다른 어학원에서 3개월 공부를 한 경험이 있다.
물론 각 학원마다 장점이 있지만 특히나는 SME를 추천하고 싶어서 이렇게 글을 쓰게 되었다. 나는 이제 20대 후반이 되었다.
하....생각해보니 정말 나 27살 막바지네...갑자기 서글프네유..

여튼 보통 내 또래 친구들은 결혼을 하거나 직장생활을 하지만, 나는 지금 영어 공부를 하고 있다.
그렇다고 SME의 많은 학생들처럼 학교를 가거나 이민을 위해 공부하는 것도 아니었고 그저. 세계 여행을 하며 여러 외국친구들과
속 얘기도 하고 좀 더 제대로 된 대화를 하고 싶어서 영어 공부를 시작한 거였다.
가끔 이렇게 공부를 하고 있는 내 자신이 가끔 두렵거나 확실하게 알 수 없는 나의 미래가 무섭기도 하지만 SME에서 공부하는동안 참 즐겁게
공부했다. SME 어학원에는 나보다 나이 많은 분들도 많았는데 모두 목적이 있고 학교를 가고 싶어 하시거나
새로운 도전으로 영어 공부를 하는 분들도 많았다. 내 인생에 대해 조금 더 생각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고,
내 자신에게 좀 자신이 없던 내가 그분들을 통해서 내 자신을 조금 더 믿어도 되겠다는 생각을 했다. 좋은 사람들을 많이 만나고,
얘기를 나누고, 생각을 교류하고, 다른 문화를 교류했다. 나에겐 참 좋은 시간 이였다고 생각한다.
 
P   R    E    P    A    R    I    N   G

나는 후기에 집중하기로 마음먹었으므로 !! 준비과정은 따로 적으려고 하지 않았다
(왜냐면 필자 OT때 너무너무 자세히 설명해주시기에 따로 필요는 없을 듯!) 그!러!나! 여기서 지내다보니 필요한 몇 가지가 떠오른다.
이건 필자에서도 알려주지 않았던 것이므로 적어보려고 한다. 히히
 
방석

아마 SME오는 학생이라면 셀프스터디룸(일명 셀스)과 친해질 것인데,
거의 대부분 학생들이 여기서 공부 하니까, 하지만 셀스 의자가 그냥 우리 편의점에서 볼 수 있는 그 플라스틱 의자라서
오랜 시간 공부하면 엉덩이가 아프다. ㅠㅠ 당장 다이소가서 방석 하나 사서 오자 ..

세탁망

이건 정말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인데 나는 세탁 망에 내 빨래 넣어서 세탁소에 주니까 옷이 그나마 덜 망가지는 듯 했다.
세탁망 하나 사와요..어떻게 빨래하는진 모르겠지만 SME 세탁소에 옷 맡기면 일단 티셔츠 옷은 그냥 다 늘어난다.

카누커피

정말 이건 내 주관적인 준비물이다. 하하하.....믹스커피는 우리학원 매점에서 판매하는데 아메리카노 커피는 팔지 않는다.
카누커피 작은 걸로 100P 짜리 사오면 친구들 이랑도 나눠먹고 좋을듯하다. 나는 벌써 다 나눠주고 없네.....

나무젓가락

정말 유용합니다. 가끔 SME안으로 배달음식을 주문해 먹을 때도 있고, 마트 가서 라면을 사올 때도 있는데 나무젓가락이 없어서
항상 애를 많이 먹었으니 충분히 챙겨오면 좋을 듯.

김, 참치 캔

이건 그냥 내가 지금 가장 먹고싶은것, SME 레스토랑이 다른 곳보다 음식이 잘나온다
하지만 그래서 1달 이상 먹으면 좀 물리게 된다. 이럴 때 참치 캔이나 김이 있으면 한 그릇 뚝딱 되던데 히히...

동영상강의 파일

필수. 내가 생각하는 가장 필수적인 항목. 일단 아이엘츠는 기본적인 문법을 모르면 할 수가 없는 공부인 듯하다.
아이엘츠 반에서 선생님들이 문법을 가르치진 않는다. 고로 문법을 모르면 수업을 진행할 수가 없다.
그러니 문법이 약하신 분들은 문법 관련된 동영상 강의 파일을 꼭!! 다운 받아오셔서 개인 공부 꼭 하시길 바랍니다!
 
아참! 그리고 샴푸 가져오지 마 ㅠㅠ
그냥 가방만 차지할 뿐이야 차라리 수건을 더 챙겨 오세요. SME 오자마자 일회용 샴푸랑 칫솔 치약 주니까 그걸로 당일은 씻으면 된답니다.
그 다음날 아얄라몰 가니까 거기서 사면 되용, 짐되니께 사오지말드라고...
 
G O    T O    T H E    S M E   ! !
 
처음 세부 공항에 내리자마자 드는 생각은 으...덥다, 습해...
사람들 나가는 방향으로 나가니 입국 심사 하는 곳이 보여서 내 차례를 기다리는데 내가 필리핀에 3개월 체류한 경험이 있어서
그런지 입국심사원이 이것저것 많이 물어봤다.
안 그래도 한동안 영어안해서 말도 잘 안 나오는 상태였는데 전에 필리핀은 왜왔냐, 3개월이나 있었는데 뭐했냐,
요번에는 왜 온거냐 등등 ㅠㅠ 나 나쁜 사람 아니라고, 나 그냥 선량한 한국 국민이라고 ㅠㅠ.. 하지만 공부하러왔다고 하면
오래 붙잡혀있는다고 해서 그냥 여행이라고 했는데 잘 안 믿더라..ㅠㅠ
 
5분정도 약간의 실랑이를 벌이고 나중에는 심사원이 나에게 쿨하게 have a good trip 하고 보내줬다. 뭐지....ㅠㅠ....
 
그리고 수화물을 찾고, 밖으로 나오니 여러 플랜카드들이 보였다.
학원도 있었고 관광객들을 위한 것도 있었고 SME 플랜카드가 너무 작아서 한번에 찾기 힘들었다.
( 학원 플랜카드좀 크게 만들어주세요! 사람들 다 찾아가는데 나 혼자 못 찾고 우왕좌왕, 타지에서 우왕좌왕 하니 당황당황스럽고 좀 무서웠다).
 
그렇게 사람들 10명 정도를 더 기다리고 나서야 SME 버스를 타고 기숙사로 가게 되었다.
나는 클래식 캠퍼스였는데 스파르타 →캐피탈→클래식 캠퍼스 순으로 갔다.
그렇게 새벽 2시쯤 클래식 캠퍼스에 도착해서 매니저에게 학교에 대한 간단한 설명 듣고 방을 배치 받았다.
 
그날 아침 8시부터 12시 까지 레벨테스트(listening, reading, writing, speaking)를 받았다.
점심을 먹고 1시부터 오리엔테이션(어드민, 에듀케이션)을 세 시간 정도 했다. ㅠㅠ..뭐가 이렇게 길던지....
어드민 오리엔테이션은 재밌었다. 히히 매니저님이 좀 시크하시면서 재밌으셔서..ㅋㅋ 오티 받는 동안 레벨테스트 결과가 나왔다.
하하하하 좌절했다 하하하.......하....
배치메이트(같은 날 들어온 사람들은 배치메이트라고 한다) 들이랑 주위 쇼핑센터(아얄라몰)가서 환전하고,
생필품 간단하게 사고 저녁 먹고 9까지 들어왔다.

SME 클래식 캠퍼스는 아얄라몰과 SM몰 (세부에서 가장 유명하고 큰 2개의 쇼핑몰임)딱 중간에 위치하기 때문에 이동이 굉장히 편리하다.
 
아참! 택시타고 돌아올 때 마불로 에스까바우 라고 택시기사에게 말하면 학원으로 돌아올 수 있다. 기억해라!
마.불.로 에.스.까.바.우 내가 알기론 마불로가 우리학원이 위치한 골목 이름이고 에스까바우가 우리학원 명칭인 듯? 아님 말고......냐하
 
 
A B O U T   S M E for 어떤 학원을 가야할지 고민되는 이 모든 사람들은 장점만 얘기하겠지..난 단점도 말하겠소.
난 냉철할 후기 작성자니까 칼같이 작성해주겠어
 
선생님

이건 정말 내가 보증 할 수 있는 부분!! 왜냐면 내가 여기 말고 다른 곳도 있었기 때문에 말할 수 있다.
물론 모든 선생님들의 실력이 월등히 좋은 건 아니다. 하지만 50% 이상은 제대로 영어를 가르칠 수 있는 수준의 선생님들 이라는 것이다.
예전 내가 갔던 학원에서는 문법을 물어보면 당황하는 선생님들도 많았는데 여기는 달랐다.
많은 선생님들이 3년 이상 SME에서 근무를 했다 이말은 SME 선생님들에 대한 시스템이 안정적이라는 것이다
그만큼 선생님들의 만족도가 높다는 것이고 그런 만큼 실력 있는 선생님들은 계속 이곳에서 일하신다는 뜻이다.
선생님들도 SME 입사하기 위해서 아이엘츠 정식 시험을 치고 들어오며 보통 선생님들 overall 8점 대라고 한다.
 
체계가 확실한 교육 시스템

정말 SME에서 공부하면서 항상 드는 생각이 참 체계가 잘 잡힌 학원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올해 문을 연지 8년째 되었다고 들었는데 그동안 시행착오를 거치면서 학생들이 공부하기에 가장 적합한 시스템이 뭔지 공부에만
집중할 수 있게 시스템을 만들어 온 듯하다.
 
 
>> SA 선생님을 개인적으로 배치해준다.
     1대 1 시스템으로 담임선생님을 붙여주는것이다. SA는 나의 학교생활이나 수업 등을 관리해주는데 문제가 생기면 SA에게 상
     담할 수 있다. 일주일에 한 번씩은 항상 SA선생님과 학교생활은 어떤지 문제는 없는 지에 대해서 말했다.
 
>> 매주 목요일마다 선생님을 바꿀 수 있다.
     수업을 받아보고 선생님을 바꾸고 싶다면 학교 게시판에 수업 교체 가능한 선생님들 명단을 보고 자기가 원하는 선생님을 선
     택해서 다음 주부터 수업을 들을 수 있다.
 
>> 매주 토요일 mock테스트 이다.
     리얼 시험을 대비해서 그리고 한주동안 나의 실력을 체크 할 수 있는 mock 테스트는 정말 많은 도움을 주었다.
     나도 리얼 시험을 한번 봤지만. 정말 매주 실시한 막테스트 덕을 참 많이 봤다. 그때 당시야 매주 토요일 오전에 하는 막테스
     트가 너무 싫었다. 금요일날 수업 끝나면 친구들이랑 나가서 맥주도 한잔 먹고 놀고 싶었는데 다음날 막테스트를 봐야하기 때
     문에 금요일날 나가서 제대로 놀 수가 없었다. 하지만. 지금 생각해보니 리얼 시험과 거의 비슷하게 치러지는 막테스트 덕분
     에 리얼 시험에서 별로 당황스럽지도 않았고 떨리지도 않았다.
     솔직히 매주보는것에 대한 압박이 있긴 하지만 이것보다 더 좋은 시험대비 연습이 어디 있을까 ?
 
>> 아이엘츠 리스닝 파일을 무료로 다운 받을 수 있다.
     예전학원에서는 가지려면 돈을 지불했었어 야해서 정말 불공평하다고 생각했는데 여기는 내가 원한다면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다. 오직 학생들의 교육을 위하는 것 같아서 좋았다.
     내가 생각햇을때 학원을 운영하는 사람은 돈이 목적인 사업마인드보다는 학생 의 교육을 위하는 마음이 더 커야한다고 생각
     하는데 SME는 그러한 듯하다.
 
>> 엄격한 규율
     엄격한 학교 규율은 학생들의 마음가짐을 잡는데 도움이 된듯하다. 솔직히 자기스스로 자기관리를 잘하여 이리저리 휩쓸리지
     않는 사람이라면 상관없겠지만 두 번에 경험이 있던 나로서는 필리핀에서 나태해지지 않고 공부만 하기란 정말 힘든 듯하다.
     나도 나름 주말에도 공부하고 열심히 했던 학생이라고 생각하지만 그래도 이리저리 마음잡기가 참 힘들었다. 하지만 SME에
     서는 어느 정도 유지가 되었다.
         1.  컬퓨타임이 정말 매우 엄격하다. 평일(월~금) 오후 9시 까지 주말(토~일) 오후11까지 만약 1분이라도 늦는다면 절대로
              학교 안으로 들어올 수가 없다. 다음날 새벽 5시부터 문이 열리므로 그때까지 알아서 밖에 있다가 들어와야 한다. 이런
              엄격한 컬퓨타임 때문에 어떤 상황이 오더라도 시간 내로 학교에 들어오려고 노력했다. 그렇기에 다음날 학교 수업에
              지각하는 일이 거의 없었다.
              주말에 외박가능 하지만 금욜 12시 30분에 외박에 관련된 스테이아웃 퍼밋 교육 듣고 외박증 적어야 가능하다.
              수업에 5분이라도 늦으면 바로 결석처리가 된다. 정말 매우 엄격하다 그렇기에 지각하는 학생들도 거의 없었다.
         2. 경고장
             SME에는 어드민 경고장과 에듀케이션 경고장이 있는데 두 개 합쳐 5개가 되면 바로 퇴교이다. 에듀케이션 경고는 수업
             4개 빠지면 1개를 받고, 막테스트를 안보면 1개를 받는다. 하지만 에듀케이션 경고는 3개 이상은 주지 않으니 아무리 많
             이 빠지더라도 3개 이상 경고를 받진 않는다. 하하... 이런 거 알려줘도 되려나. 여튼 거짓 없는 나의 후기이기 때문에 모
             든 걸 적겠다. 그리고 어드민경고는 여러 가지가있다 학교 안에서 술을 먹거나 19금 행동을 하거나 선생님과의 싸움이
             나거나 허락 없이 외박을 하거나 그러면 받게 된다. 어찌되었던 경고장은 엄격하게 관리되며 안받는 게 좋겠지? 히히.
         3. 오랜 노하우가 보이는 커리큘럼 (ESL, 프리아이엘츠, 아이엘츠5.5 6.5보장반 , 토익, 여러 스페셜 프로그램, 스파르타 클
             래스) 처음 한 달 아침 저녁 스파르타 무조건 들어야 하는데 공부습관 잡는데 도움이 많이 되었다. 한 달 동안 한 번도
             빠지지 않고 스파르타수업과 정규수업을 (아침 6:30~ 저녁8:30)모두 들으면 셀프스터디룸(도서실) 개인 지정석 한 달
             받을 수 있다.
             그리고 캠퍼스 세 개 한번 옮길 수 있다고 들었는데 다른 학원 경험해볼 수 있는 기회도 참 좋다.
          4.  아이엘츠 학생에게 가장 적합한 어학원
              어느 학원보다 많은 정보를 가지고 있으며, 가장메리트는 실제 아이엘츠 시험이 이루어지는 시험 장소라는 것! 12주
              아이엘츠 등록학생에게 1번 프리로 리얼 시험볼수잇게 해준다 (한국 아이엘츠 시험가격 대략 23만원 )
 
 
SME 레스토랑

내가 진짜 과일 킬러다. 한국에 있을 때도 밥값보다 과일값이 더 많이 나왔었는데 여기는 점심때마다 과일이 나온다.
정말 이게 제일 마음에 든다. ㅠㅠ 파인애플, 망고, 토마토, 바나나 등등 항상 나왔다. 헤헤..
외국 친구들에게 미안하지만 거의 한국식으로 나와서 밥을 먹는데 불편함은 크지 않았다.
그리고 식당안 게시판에 그 주에 나오는 식단 계획표가 안내 되어 있다.
다만  위생이 좀 약한 듯 보였다. 위생에 신경좀 써주세유 이모...ㅠㅠ..
이건 많은 한국학생들의 불만 이였으므로 개선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다양한 국적의 친구들

정말 학교에 다양한 국적의 친구들이 있다.
일단 한국학생들이 가장 많은 건 사실이지만 거의 비율이 한국 40 일본 30 타이완 20 그 외 10(그중 러시아인도 몇 명있었다)
내 러시아 친구 크리스티나가 갑자기 보고싶다. ㅠㅠ 여튼 러시아 사람까지 있는 거에 좀 놀랐었다. 덕분에 나는 러시아 친구까지 사귈 수 있었다.
 
 
안전한 SME

일단 SME성이라고 말해두지 왜냐면 담이 엄청나게 높고 학원 안에 가드 분들이 5명이상 항상 있다.
나갈 때 들어올 때 정확한 시간과 싸인을 기록하는 기록장이 있으며 어디갈때 항상 택시도 가드아저씨들이 잡아주고
우리가 탄 택시 번호랑 항상 적어두신다 무슨 일 생길 때를 대비하는 듯하다.
 

최고의 시설. 학교와 기숙사

laundry 시스템

남자 - 월, 수, 금 여자- 화, 목, 토 아침 9~18시까지 세탁소에 맡기고, 남자 여자 날짜대로 전에 맡겼던 빨래 18시 이후로 찾을 수 있다.
필리핀 날씨가 워낙 종잡을 수가 없어서 비가 많이 오면은 가끔 빨래가 눅눅 할 때도 있었지만 대체로 빨래 건조가 잘되있는 상태였고 향기도 좋았다.
 
청소 시스템

각 기숙사 일층에 다음 주 청소 신청을 할 수 있다.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자기가 요일과 시간대를 선택하면 그때 청소해주시는 분들이 와서
방청소를 해주신다. 방청소 할 때 침대 다드러내서 깔끔하게 쓸고 대걸레 질 까지 해주며,
침대 시트 갈아주고, 화장실청소도 해준다. 일주일에 한번 원하면 두 번도 가능한 것으로 알고 있다.
 
한 달에 한번 물 값과 전기이용료 냄

한 달에 한 번씩 방문 앞에 쪽지로 전기료가 붙어있다 확인 후 오피스에 가서 이머니카드로 내면 된다
 
여자기숙사와 남자기숙사에 레드라인이 있어서 서로 이성간의 출입이 엄격하게 제한된다.
곳곳에 CCTV가 있다. 어기면 경고 없이 바로 퇴교 .
 
매점

필리핀 라면, 한국라면 모두 있고 특히 여기 매점 필리피노 아저씨가 직접 끓여 주는 라면이 정말 기가 막히게 맛있다.
하지만 봉지라면 아저씨가 끓여줄시 100페소를 내야한다 좀 비싸제? 히히 근데 진짜 물조절능력 탁월하심....
 
E-money card 시스템

특별히 이머니카드를 사용하는 sme학원 시스템이 너무 마음에 든다.
정말 유용하다 일단 학원에서 결재하는 모든 것들은 이머니카드로만 결재 가능하다 (전기세, 책값지불, 매점이용, 복사 등등)
돈 넣었다가 뺐다 가능하다 그래서 나는 이머니 카드에 내가 가지고있는돈 다 넣었다가 필요할 때만 빼서 사용했었다.
가끔 돈 도둑맞는 사람도 간혹 있었는데 나는 이머니카드에 돈이 다 있었기 때문에 그런 걱정이 없어서 참 좋았다.
단 주말에는 뺄 수 없으니 주말에 놀러갈 분들은 금요일날 꼭 돈 빼놓기를(월~금 9시부터 17시 까지 입출금 가능)
 
어디에서나 볼 수 있는 정수기
 
110볼트 220볼트 함께사용할수있음
따로 110볼트 콘텍터? 안사가지고 와도 되요 히히.
 
깔끔하고 넓은 기숙사

2 3 4 5 인실 있음. 5인실은 정말 5명 살기 불편하지않을정도로 엄청 크다고하다.
나는 4인실 3인실 살아봤는데 4인실에 살 때도 불편하다고 느낀 적 한 번도 없었다.
 
농구공이랑 배드민턴 세트 free

학원 식당근처에 농구대가 있었는데 남학생들이 거의 매일 이용했었다.
매점에서 농구공과 배드민턴 세트를 공짜로 빌려주기 때문에 원한다면 사용 가능하다. 내 친구들은 농구를 좋아해서 나도 가끔 이용했었다.
 
여기가 필리핀인지 헷갈렸던 온도

에어컨 빵빵 하게 틀어줘서 더웠던 적 한 번도 없었다.
물론 밖에 날씨는 더울 수밖에 없지만 학교 내에서 더운 적 없음. 오히려 나는 가디건 하나씩 들고 수업에 들어갔었다 너무 추워서....ㅜㅜ...
 
파트별로 나눠진 오피스

처음 학교에 입학하면 자주가는곳이 메인 오피스이다.
책도 사야하고 보증금도 내야하고 이것저것 물어볼 것도 많을 테고.
메인 오피스에 일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다들 담당하는 분야가 나눠져서 거기에 맞게 찾아가 면된다.
책판매하시는분, 기숙사에 뭔가가 고장 났을 때 관리하시는 분, 비자 담당 등등 역할분담이 세분화되어있어서 참 편리했다.
 
간호사

간호사가 따로 학원 안에 있었다. 학원 규모가 커서 그런지 간호사가 따로 있는거에대해굉장히 놀랐었던 기억이 난다.
하지만, 배가 아프거나 가벼운 감기는 약으로 대체가 된다지만 글쎄.. 정확한 진찰은 안 되는 듯 보였다.
친구가 여행 갔다가 오토바이 사고가 나서 다리를 심하게 다쳤었는데 학원에서는 연고만 바르고 매일 샤워를 하라고 했지만 한국 돌아간 뒤
의사가 친구에게 물이 닿으면 안되는데샤워를해서 염증이 더 심해졌다고 했다고 한다. 여튼 전문적인 진료는 불가능해 보인다.
 
친절한 스태프

나는 예전에 필리핀에서 지낸 적이 있어서 그리고 필리핀 친구들도 몇 명 있기 때문에 조금 필리핀 말을 할 줄 알았다.
그래서 스탭분들에게 고맙다는 말이나 간단한 말들을 필리핀말로 했었는데 참 좋아했었다.
입장을 바꿔서 한국에있을때 외국 사람이 우리나라말로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라고말해주면 좋은 것처럼 별거 아니지만
이게 다 그 사람들의 문화를 이해하려는 태도이기 때문에 서로에게 좋은 것 같다. 그래서 스탭분들과 많이 친해질 수 있었다.
이분들은 모두 나를 위해 청소를 해주시고 빨래를 해주시고 밥을 해주시는 고마운 분들이기 때문에 잘해드리고 싶었다.
영어도 어쨌든 언어기 때문에 친구를 사귀는 것이 많이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
공부뿐만 아니고 그 나라의 문화를 이해하고 대화를 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간단한 말이라도 현지 말을 알아두면 좋을 것 같다
(감사합니다- 살라맛, 형-마농, 언니-마낭 멋있다-구아뽀, 예쁘다-구아바 등등 )
 
공지사항

학원과 기숙사 곳곳에 알림판이 있었는데 이곳으로 공지사항이 참 잘 전달되었었고,
개인적으로 알려야할 사항이 있으면 자기 방 문에 조그만 종이로 공지사항을 알려주었다.
 
SME 티셔츠

일기든 에세이든 20개 적은 후 선생님에게 사인 받아서 오피스에 제출하면 SME티셔츠 받을 수 있다.
받는데 어려움은 없을 것이다 매 라이팅 시간에 에세이 한두 개는 적기 때문에 한 달 뒤에는 모든 사람이 받을 수 있다.
나도 몇 개 받았다 히히 ^^ 이쁨.

 
S P E C I A L    E V E N T SME 체육대회

학원 탄생 기념일에 클래식, 스파르타, 캐피탈 캠퍼스 3개가 모두 함께 모여 매년 체육대회를 한다고 한다.
운이 좋게도 내가 공부하는 기간 이였고 나도 참가하였다. 난생처음으로 여러 국적의 학생들이 체육이라는 태두리 안에서 하나가되는것을
경험 하였다. 승부와 승리보단 서로 즐기며 응원하는 모습이 너무 재밌고 특별한 느낌이었다.
한국에서의 체육대회는 승리하는 자에게 박수를 보내는 일이 많았는데, 여기에서는 노력, 땀, 재미가 우선 되었다.
잘하고 못하고가 아닌 도전했다는것에대한 의미를 더두는것 같았다.
 
재미있었다. 정말로 순수하게 목이 쉬도록 응원한건 오랜만이 였던것 같다.
 
프로그램으로는 농구(남, 여)/ 배구(남, 여)/ 배드민턴/ 탁구/ 노래자랑/ 치어리딩 대결/ 점심시간♥
이렇게 각 캠퍼스에서 선수들이 나와 대결을 하였다.
 
그중에서 제일 기억에 남는 건 여자 농구할 때 우리 팀이 골 넣을 때마다 우리 캠퍼스 멤버들다 가가서 춤추던 장면이다 정말 잊을 수가 없다.
다들 그냥 미친 척 춤추고 놀았다 우리 응원해야 되는데 ㅋㅋ.. 결론적으로 종합우승은 스파르타 캠퍼스가 되었다.
매년 스파르타 캠퍼스가 우승한다고 한다. 우리 클래식캠퍼스도 농구여자 우승/농구남자 준우승/배구 남자 준우승/배드민턴 3등/탁구3등
선전을 했지만 아쉽게 우승하진 않았다. 그래도 모두 함께 그 순간을 즐겼다 히히.
 
점심은 렉촌이랑 밥, 생선튀김, 필리핀 스타일 누들이 나왔다 다들 운동하느라 응원하느라 배고팠던 차라 엄청 꿀맛 이였다.
다 같이 그냥 동지애 생기니까 돌도 맛있게 먹을 지경 이였다. 체육대회는 잊을 수 없는 하나의 사건이었다. 적어도 나에게는 헤헤..
 
 
 
 01 여자 농구 경기 中                           02 체육대회가 이루어졌던 필리핀의          03 정말 맛있었던 점심 뷔페             
    JP(여자농구출전선수) 달려달려!!             한 초등학교                                            그 중에 렉촌이 정말 꿀이였지 힛.
    꺄아 !!! 한골 넣기 직전 하하.                                                             
  
 
 
정체를 밝히는 SECRET SKILL

일단 수업은 빠지지 않고 충.실.히 참석한다는 전제 하에 내용 공개합니다.
but, 필자는 여행을 사랑하는 녀성이므로 가끔 빠졌음..힛....
 
Anyway!
 
SPEAKING

모든 아이엘츠반 선생님은 아이엘츠 시험에 대비해서 수업을 진행합니다.
스피킹시간에 선생님은 질문양식에 맞춰 질문하시고 학생은 답을 하는데, 이게 일반적인 수업방식인데
본인과 선생님이 조율을 잘해서 수업 스타일을 만드는 게 가장 효율적인 수업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나는 솔직히 아이엘츠 점수에 민감하지 않아도 되는 학생 중 하나였기 때문에 한 시간은 그냥 일반적인 프리토킹을 하였고,
한 시간은 아이엘츠 시험 대비 스피킹을 했다.

그,러,나 내가 생각하는 가장 좋은 스피킹 공부는 외국인 친구 사겨서 그냥 무슨 얘기든지 그냥 일단 많이 말하는 게 최고 이다.
한 예로 친했던 타이완 친구가 있었는데 이 친구는 수업은 잘 안 나와서 매일 로비에서 다른나라친구들이랑 밤새도록 얘기하고 하더니
처음에는 나랑 말하는 게 비슷했지만 나중에 졸업할때보니 점수가 정말 나랑 차이가 많이 났었다.
리얼 시험에서 스피킹 점수가 7점대가 나오더라..제발 한국 학생들 여기 와서 한국애들이랑만 어울리지 말고
외국인 친구 많이 만들어서 대화좀 많이 해보세요. (but, 나는 그렇게 하지 못해서 한국어만 늘려가게되었답니다.
지금도 후회되는 부분이 외국인친구랑 매일매일 대화하지 않은것)

LISTENING

매일매일 듣는 게 가장 중요 하다. 일단 들려야 말을하고 문제를 풀수 있으니 리스닝은 참 중요한 것 같다.
하루에 한 시간이던 두 시간이던 정해놓은 시간 꾸준히 지키며..라고 말하고 싶지만. 사람이 계획대로 되면 얼마나 좋을까.
하지만 꾸.준.히 라는게 정말 참 어려운건 나도 알고 여러분도 알 것이다. 그래서 나는 학원에서 제공하는
아이엘츠 리스닝 파일을 핸드폰에 넣어서 반을 이동할 때나 점심시간에 밥 먹을 때 그냥 귀에 꽂아놓고 듣기만 했다.
부디 영어가 익숙해지길 바라면서, 이게 의외로 도움이 많이 되었다.

WRITING

선생님의 스타일에 많이 의존하게 되지만 하루에 한두 개 시간 재며 task 1,2를 스스로 풀어본 후 다음날 선생님 체크를 부탁한다.
그중 유용한 부분은 반복하며 외워버린다. 선생님이 알려주는 유용한 패턴의 라이팅 스킬이 분명히 존재한다.
그 부분을 통째로 외워서 사용하는 것도 나쁘지 않은 방법인 듯하다.
솔직히 이건 점수 잘 받기 위해서 하는 방법이지만 이렇게 익혀지는 스킬도 나중엔 내 것이 되는 기분이었다.

READING

선생님의 스킬도 중요하지만 자기만의 스킬을 찾은 게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하루에 일정한 양 꼬박꼬박 풀고 문제의 유형에 익숙해진다. 어휘가 어려우므로 몰랐던 단어는 꼭 체크해서 외우도록 한다.
틀린 답의 로케이션은 꼭 한번 찾아보도록 한다. 그리고 연습할 때 시간은 무조건 재면서 한다.
하.지.만 내가 생각하는 리딩의 힘은 무조건 단어이다.
단어공부 열심히 하자 친구들아...ㅠㅠ
 
 
거짓 없는 맛집 블로그에서 유명한 맛집보고 갔다가 실망한 사람들을 위한
참 이 거참 사람이 먹는게 중요하지 않을 수가 없기 때문에 이렇게 맛집을 소개하려한다.
사실 블로거도아니고 그래서 낯간지럽지만 그래도 정말로 맛있는 식당들이니 나를 부디 믿어주오. 욕안먹을 자신있어욧 !!
음식점 이름과 음식에 대해서만 간략히 적을테니 가서 시도해보세용.
 
 
 XIAM (아얄라몰 1층)
 
 
01 파인애플 볶음밥                                       02 씨푸드 커리                                            03 백립                                 
     라지 주문하세요 이상하게                         코코넛 통에 나옴 짱
     스몰시키니까 맛 없었다.           
     왜지...?
 
DONG JUAN (싸익스 온 에프 까바훅 st.)
진짜 정말 최고로 맛있는 맛집인데...유명하지도않고 아는사람도 별로 없는듯.
문제는 사진이 없다....하...... 
- 감바스 파스타 ★★★
- 돈주앙 스페셜 볶음밥  ★★☆
 
 
 
AA barbecue (라훅 near 아이티파크)
 
 
01 새우 튀김                                                       02 오징어 시즐링                                    03 내가 사랑하고 격하게 아낀
                                                                          정말 최고로 맛있다.                               산미구엘 라이트
                                                                          한국인 입맛에 가장 맛는 음식일듯.
 
쭈꾸미집 (AA바베큐 바로 옆에있음)
한국에 있는 쭈꾸미 맛집을 간 기분이었어요. 매운맛 중간 순한 맛 선택도 가능하며 다 먹은 뒤 볶음밥 해주는데
한국인이 좋아하는 누룽지로 되는 볶음밥 해주는 스킬이란...찬양합니다.
 
BOSS barbecue (아씨마트_한인슈퍼마켓 건너편)
바베큐 집인것 같은데 나는 간단하게 맥주먹으러 자주갔다. 우리학원애들은 펍이라고 불렀지 히히
스파이스 비프 롤 맛있음 아무리 먹어도 1000페소가 안 나오더라 너무 싸서...
 
 Pepper Lunch (아얄라몰 5층)
철판 볶음 요리 집으로 볶음밥, 스테이크, 파스타 있으며 메뉴 모두 다 맛있다! 정말이야! 믿어줘.....히히
개인용 철판 그릇에 나온다.
 
 


PHAT PHO 팟포 (크로스로드 _가면 쌀국수집 이거 하나밖에 없음)
 
 
 01 비프롤                                   02 돼지 꼬치                                  03 스프링 롤                             04 쌀국수
                                                                                                                                                          베트남에서 먹은것 보다
                                                                                                                                                          더 맛있었던 쌀국수.
                                                                                                                                                          이름은 생각 안나지만
                                                                                                                                                         가장 인기있는 메뉴였음.
                                                                                                                                                                             
                                                                                                    

 
TRAVELING   IN  PHILIPPINES

​누구보다 상세히 적은 나의 후기, 읽기만해도 갔다온 기분일껄? 뿌잉뿌잉


​<오슬롭>

 


>> SME (택시 90페소 and 터미널 입장료 10페소) → 사우스 버스 터미널(대략 4시간 /에어컨버스 /버스비 인당 155페소)
     → 오슬롭 고래상어 투어 (인당 1100페소) → 투말록 폭포 → 리조트 → SME

>> 1박 2일 추천
>> 수건 무조건 지참
>> 수중카메라 or 방수팩 필히 가져가기
>> 식사 주문후 인내심을 가지고 기다리기
>> 고래상어 관련 기념품 사오기
 
 
오슬롭까지 대략 4시간이 걸렸던 걸로 기억하는데 일단 처음엔 고래상어를 본다는 설렘으로 4시간을 잘 기다렸지만 무박으로 갔던 터라
돌아올 때 4시간은 정말 악몽 같았다. 허리가 너무 아프고 자리가 너무 좁았기 때문이다.
하. 지. 만 !! 필리핀에서 한 여행 중 정말 기억에 남는 곳이 오슬롭이라고 자랑스럽게 말할 수 있을 정도로 충. 격 적인 여행이었다.
나름 빨리 출발한다고 6시에 학원에서 출발했는데 연휴가 낀 주말에 가서 그런지 에어컨 버스 줄이 너무너무 너어어무 길어서
결국 터미널에서 8시쯤 출발하게 되었다. 11시 50분쯤 오슬롭에 도착했는데 (오슬롭에 내리면 바다를 낀 리조트들 몇 개가 보인다.
아무 곳이나 가면 고래상어 투어 가능함. 불행히도 우리가 갔던 리조트 이름이 기억이 안 난다..쏴리..)
두둥...고래상어를 볼 수 없다고 하는 게 아닌가. 우리가 너무 늦게 도착했다면서.. 하지만 우리 정말 사정사정해서 결국 고래상어를 볼 수 있었다.
 
작은 방카를 타고 고래상어가 있는 근처로 가서 스노쿨링을 했는데 하... 아직도 잊을 수가 없다 정말 거대하고 무지막지하게
큰 고래상어가 내 발밑으로 지나가고 내 등 뒤에서 아가미를 뻐끔 뻐끔 거리는 그 모습이란... 난 스노쿨링도 좋아하고 바다도 좋아하는데
고래상어는 너무 크고 바로 내 옆에 있으니까 좀 무섭더라 ㅠㅠ..생긴 건 귀여워가지고 물도 웃기게 먹던데 왜 그렇게 넌 큰 거니.....
우리는 수중카메라도 방수 팩도 없어서 리조트에 부탁해서 사진을 찍었는데 500페소였다. 필리피노분들이 정말 최선을 다해서
열심히 나를 바다 저 깊은 곳 까지 계속 밀어 넣어주시고 그 덕분에 고래상어와 수중 촬영을 성공적! 으로 할 수 있었다. 이 자리를 빌어 말합니다.
비록 물은 많이 먹었지만 그래도 사진 이뿌게 찍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히히.
 
하지만 고래상어와 같이 놀수 있는 시간은 정말 너무도 적었다. 우리에게 주어진 시간은 35분이였고 그 시간동안만 고래상어를 볼 수 있었다.
무섭긴 해도 나중에 돌아갈 때는 조금이라도 더 보고 싶어서 계속 나 혼자 물속에서 고래상어를 구경했다. 물속에 물고기들도 많았는데
고래상어가 너무 신기해서 작은 물고기들은 눈에 들어오지 않았다.
 
 
고래상어와 접선 후 리조트로 돌아와 점심을 시켰는데, 맛도 없었고 서비스도 엉망 이였으며 음식이 나오는 건 둘째 치고 콜라 시키는데도
한 시간 뒤에 가져다주더라 .. 이건 도대체 뭐지.
 
그 후 우리는 근처에 있는 투말록 폭포를 보러 갔다. 오토바이를 타고 15분정도 산을 올라가서 폭포로 갔는데 우와...
엄청나게 크고 정말 아바타에 나오는 그런 폭포 같아서 입이 떠억 벌어졌지만 물이 더러워 보였다. 정말 맑고 투명한 유리알 같을 거라는
내 예상과 달리 막걸리 색을 띄었다 왜 물이 더럽지 ? 이유는 나도 잘 모르겠다. 히히.. 여기서 시간을 보낸 후 우린 다시 리조트로 돌아와
샤워를 하고 SME로 돌아왔다. 무박으로 다녀오기는 힘든 여행 이였지만 정말 나는 고래상어의 뻐끔거림을 잊을 수가 없다. *.*
 
 
 
 
<모알보알>
 
 
 
>> SME (택시 90페소 and 터미널 입장료 10페소) → 사우스 버스 터미널(대략 3시간 / 노 에어컨버스/ 버스비 인당 105페
     소) → 모알보알 → 오토바이렌트(400페소) → Quo vadis diving resort (1박 2000페소/ tax포함)
>> 정말 조용하고 아담한 아름다운 섬
>> 오토바이 렌트 추천 (오너의 이름과 핸드폰번호 알아두기)
>> 음식 가격 비교적 저렴 200~300 페소에 음식 1개 주문 가능
>> 스노쿨링장비 대여가능 인당 150페소
>> 아쿠아슈즈 꼭 챙겨가기 (바다생물한테 찔릴 수 있음 내가 찔림..ㅠㅠ)
>> 운이 좋으면 리조트 앞 바다에서 바다거북도 볼 수 있음.
>> 바다거북 기념품 하나 사오기
 
 
모알보알행 에어컨 버스를 찾았는데 (필리핀에는 에어컨 버스가 많이 없다) 자리가 없어서 다음 버스를 타기로 했으나
3시간 뒤에 온다고 어떤 필리피노가 말해주었다. 하는 수 없이 우리는 노 에어컨 버스를 타고 3시간 가까이 달렸다.
처음 한 시간은 정말 더웠는데 시내를 벗어나니 바람도 쌩쌩 불고 괜찮았다 왜냐면 버스 창문을 다 열고 문마저도 열고 달렸기 때문이다.
히히 근데 허리가 너무 아팠다. 일단 좌석을 뒤로 젖힐 수도 없었으며 좌석도 너무 좁아서 거의 어깨는 접고 허리는 핀 상태로 3시간을 달린 샘이다.
 
드디어! 모알보알에 도착했다. 버스에서 내린 후 우리는 오토바이를 빌려서 일단 숙소로 먼저 갔다.
섬이 참 아담하고 사람도 차도 별로 없어서 오토바이 운전하는데 어렵지 않았다. 우리 리조트 근처는 비포장도로라서 달리기 어려웠지만
오토바이 초보 운전자인 우리도 잘 다닐 수 있는 정도 였다. 오토바이 렌트 비용은 24시간에 400페소였다.
원래 500페소를 불렀지만 우리의 흥정 스킬로 깎을 수 있었다. 오예!!
 
아!! 그리고 오토바이 빌릴 때 주인아저씨의 이름과 번호를 제대로 알아두자!
우리는 아저씨가 핸드폰 번호 11자리 중 9자리만 알려줘서 나중에 오토바이 반납할 때 애먹었다.
 
우리 리조트 이름은 쿠오 바디스 다이빙 리조트(quo vadis diving resort)이다. 가격대비 위치며 시설이 아주 뛰어난 리조트였으며
근무하는 스태프도 친절했다. 리셉션 여자는 불친절했음......나빠언니..
무엇보다 가장 인상 깊었던 점은 리조트와 바다가 계단으로 연결되어있어서 바로 애매랄드빛 바다로 갈수 있었다.
그냥 문만 열고 나오면 바다가 나를 반겼다 꺄아~! 운이 좋으면 여기서 바다거북을 볼 수 있다고 해서 기대를 하고 열심히 주변을 찾아보았지만
보지 못했다. 물이 정말 깨끗해서 예쁜 물고기들을 선명하게 볼 수 있었다. 조심할 것은!!! 현지인이 씨 올친이라 부르는 까만 생물체인데
나는 걔한테 발가락을 찔려서 진짜 아팠다. 처음엔 가시가 박힌 건줄 알고 바로 로비로 돌아가 스태프에게 도움을 청했는데 신기한 민간요법으로
나를 치료해주었다. 마른 코코넛 열매를 태워 그 불로 상처 부위 주변을 데웠더니 점점 고통이 사라졌고 가신 줄 알았던 검정색 가시도 없어졌다.
나는 괜찮아져서 다시 바다에서 놀았다. 히히 난 물을 사랑하니까 !
 
 
 
리조트 근처 걸어서 5분 거리에 맛있는 레스토랑이 많이 있었으므로 물놀이후 걸어서 식당을 갈수 있다. 우리가 간 레스토랑 이름은
Mayas Native Garden이고 멕시코 음식 전문점이라고 되어 있었다. 타코 플레이트(220페소)와 베이비 백 립(300페소)을 시켰는데 타코
플레이트는 정말 베스트 초이스였고 립은 비린내 나고 양도 작고 별로였다. 배를 든든히 채운 후 길도 모른 채 오토바이를 타고 그냥 달렸다.
우리는 시내를 가려고 했는데 길을 잘못 들어서 작은 골목으로 가게 되었는데 아담한 술집들이 있어 거기서 산미구엘 한잔 하고 나왔다.
 
주인이 잘못 알려준 번호 때문에 반납에 애를 좀 먹다가 우연히 다른 오토바이 렌트 오너를 만나서 우리 주인과 연락을 할 수 있게 되었고
그 오너가 소개시켜준 택시기사 덕분에 모알보알에서 SME까지 600페소에 올수 있었다. 그것도 겁나 편하게...하...신이보내준 천사였을 꺼야...
.사실 처음에는 의심이 좀 되었지만 알고 보니 택시기사 아저씨의 예약 손님이 세부에 있어 어차피 가야하는 상황이었던 터라 그랬던 것 같다.
 
아무튼 정말 갔다 올 때까지 정말 편하고 운도 좋고 재미있었다. 모알보알은 정말 아기자기하고 예쁜 마을 같았다. 걸어서 조금만 가면
식당들과 다른 리조트들이 나오고 바다가 바로 앞에 있어 언제든지 들어가서 놀거나 구경을 할 수 있다. 그리고 무엇보다 너무나도 주변이
조용해서 휴식취하기에 딱 좋은 휴양지라는 생각이 들었고 모알보알의 아름다운 풍경은 아마 평생 잊지 못할 것 같다.
내마음속에 영원히 있어줘 모알보알 땡큐
 
 
 
 
<카모테스>
 
 
 
>>SME → SM몰 (벤 탑승 50페소/한 시간) → 다나오 항 (2시간) → 카모테스 →오토바이 렌트(350페소)
    → flying fish diving resort (1박 1200페소/ tax포함)
>> 오토바이 렌트 추천 (카모테스 한 바퀴 구경하기 특히 해안도로 추천)
>> 밥은 flying fish diving resort 식당에서 사 드시길 정말 맛있음!
>> 카약 빌려서 바다 멀리 까지 나가보기
 
 
우리는 일찍이 카모테스로 가기 위해 미리 스테이 아웃 퍼밋을 받아 놓고 아침 6시 30분에 나가 택시를 타고 SM몰로 갔다 이유는
SM몰에서 다나오 항 까지 가는 벤이 있는데 just 50페소! 물론 벤은 사람이 다 타야 출발하는 단점이 있지만 그건 버스도 마찬가지이다.
우리의 경우 얼마 기다리지 않고 사람들이 다 타서 금방 출발했다. 다나오항까지는 한 시간 정도 소요되며 도착하자마자
8시 40분 배표를 살 수 있었다. 주변구경을 하며 시간을 보내고 배를 타고 2시간을 갔다. 좌석은 이코노미석(바깥 좌석) 과
투어리스트 클래스(에어컨 좌석) 이 있었는데 둘 다 200페소 안쪽이고 두 좌석이 20페소 밖에 차이가 안 난다. 바깥 좌석도 별로 덥지 않고
시원해서 구경하면서 가기에 괜찮아 보였다. 에어컨 석은 추울 정도로 에어컨이 빵빵했고 영화도 틀어주고 좌석도 비교적 편했다.
 
요번에도 우리는 오토바이를 렌트했다. 절대 처음 부르는 값에 넘어가지 말길! 한국인 에게는 무조건 가격을 높게 부르는 듯 하다.
딜을 하면 쉽게 깎을 수 있다. 오토바이를 타고 일단 무작정 달렸다. 모알보알의 경험도 있고 처음에는 카모테스의 크기를 몰랐기에...
드라이브를 하는데...캬...날씨도 기가 막히고 정말 배경이..끝내준다. 큰 야자나무들과 아기자기한 마을들, 진짜 완전 초록색의 다양한 식물들,
파란하늘과 하얀 구름과 햇살이…….여기가 지상낙원이구나! 정말 좋다 그래서 그냥 우리끼리 무작정 달려보기로 했다 2시간 쯤 그렇게 달렸을까..
점점 오르막길과 내리막길이 가팔라지고 섬이 생각보다 크다 싶어 지나가는 주민들에게 우리 리조트(flying fish diving resort)를 물어물어
12시 쯤 도착을 했다. 참고로 우리 리조트와 항이 굉장히 멀다 50키로 정도 되는 거리니 참고하세용 !
 
도착 후 리조트에서 대충 밥이나 때우고 나가서 맛있는 걸 사먹자는 계획이었는데...리조트 밥이 대박ㅋ예상외로 맛있고 저렴하고
양도 많아서 놀랬다. 액티비티에 대해서 물어보니 카약과 다이빙을 할 수 있는데 무료! 거리 빼고는 완벽한 우리 리조트..
헤헤.. 카모테스 구경을 위해 오토바이를 타고 무작정 달리며 아름다운 카모테스의 배경과 자유를 만끽하는데 동굴하나가 나타났다!
전에 동굴에서 수영할 수 있다는 정보를 접한 적이 있어 들어가 보았다 (입장료 인당 10페소) 사람은 우리뿐이었고 뭔가 으스스하고
신비로운 기분이었다..안에 물이 있어 들어가 봤는데 시원했지만 역시 관리가 안 되어 더러웠다. 동굴은 정말 시원했고 멋있었다.
안쪽에 보이지 않는 깊은 길이 있었는데 거기는 들어갈 수 없다고 했다..금방이라도 곰이나 용이 나올 것 같았다. 기대하지 않았지만
정말 만족했고 사진도 많이 찍었다. 동굴에서 나와 가던 길을 더 달렸더니 해안선을 따라 길이 쭉~~~뻗어있었는데 그것 또한 기분 최고였다.
만약 개인 바이크를 빌리지 않았으면 이렇게 돌아다니지 못했겠지? 하며 다시 리조트로 갔다. 카모테스의 길가엔 개와 닭은 물론 많은 동물이
있었고 버팔로까지 볼 수 있다 정말 너무나도 자연친화적인 카모테스.. 주민들 또한 굉장히 순수해보이고 친절했다. 그렇게 카모테스
투어를 끝내고 5시 쯤 들어와 카약을 빌려 멀리까지 나가보고 다이빙도 했다. 관광객이 꽤 있었는데 물에서 노는 사람들은 우리뿐이었다ㅋㅋ
 
점심에 감동한 우리는 저녁도 시도해보기로 하고 추천메뉴를 받아 시켰는데 역시나 성공! 다이빙대 앞에서 음악을 틀고
바람을 쐬며 먹는 저녁이란! 맛있었고 바도 있어 위스키도 즐겼다. 그러다 보니 어느새 밤이 되고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바다와 파도소리와
하늘에 떠있는 많은 별들을 보며 나름 감성에 빠진 척 해보는데 반딧불이가 나타나 열심히 쫓아다녔다. 반딧불이가 나를 피하는 것 같아서
더욱 따라 다녔다. 도도한 녀석.. 반딧불이는 진짜 깨끗한 곳에만 산다던데..신기했다. 다음날 바이크를 반납하려니 155키로를 탄 계기판을
보고 오너가 놀랬다ㅋㅋ이렇게 돌아다닌 사람은 처음이란다ㅋ
조용한 섬에서 멋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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