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부 CELC]‘DO! what you want’ in CELC 자신있게 말할 수 있다! Try! You can do 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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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lynn의 CELC story가 지금부터 시작됩니다.
(+)사진은 모두 제가 직접 찍은 것으로 사진에 담긴 여행장소, 맛집 등에 대한 질문있으시면 답변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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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들어가기 앞서
필자닷컴 대구센터를 통해 8주간의 어학연수를 신청하고 떠난 후
눈 깜짝할 사이 시간이 흘러버렸다.
따라서 헤어지기 싫은 아쉬움과 영어공부에 대한 목마름으로
한마디로, 떠나고싶지 않을만큼 만족스러웠기에 어학연수 기간을 연장하게 되었다.
But, 왜 12주가 아닌 13주인가?
12주로 연장하고 싶었으나 돌아오는 비행기 좌석이 no vacancy.
이렇게 다이나믹한 어학연수의 모든 것을 알려주고자 한다.
Step 1. Before the sunrise ; 해가 뜨기 전
① Preparation for your tomorro
1. 필자닷컴 대구센터로!
이 시대 모든 대학생이 그렇듯 영어라는 높은 장벽에 부딪혀 이도저도 못하고 있던 대학교 4학년 취업준비생으로서
어학연수라는 달콤한 유혹은 큰 동기를 부여해주었다. 그러나 ‘어학연수? 외국에서 영어공부 하는 거 아니야?’에 그쳐있던
나의 막연함을 구체화시켜준 곳이 바로 필자닷컴이었다. 언론정보학과라는 과의 특성상 영어가 필수적으로 필요하였기에
같은 고민을 끌어안고 있던 선배와 함께 필리핀 어학연수로 가장 유명한 ‘필자닷컴’을 찾아가게 되었다.
(대구지역 필자닷컴은 대구의 중심지 중구 반월당 지하철역 13번 출구의 바로 앞에 위치하였기 때문에 찾기 쉽다.)
2. 상담 및 견적사항
처음 상담을 위채 찾아간 필자닷컴 대구센터는 앞서 언급한 반월당 13번 출구 앞 건물로 이사준비를 하고 있었다.
따라서 다소 분주한 상황이었을 것임에도 불구하고 상담을 하러 찾아간 나와 함께 간 선배를 친절하게 맞아주었다.
상담이라기보다는 넋두리에 가까웠다고 할 수 있을 정도로 영어에 대한 부족함을 매니저님에게 털어놓았는데
흘려듣거나 귀찮아하는 내색 없이 우리에게 차근차근 어떤 교육 시스템을 원하며 여러 어학원의 레벨 시스템과 기숙사 규정 및
시설, 또한 주변 시설안내까지 마치 어학원에 와 있는 것처럼 자세한 설명을 해주셨다.
비용부분 역시 8주 과정과 12주 과정을 고민하는 나를 위해 받을 수 있는 혜택과 최대한의 서비스로 최적화된 비용 견적서를
직접 프린트해주기도 하고 상담을 하고 돌아온 후 견적서 용지를 잃어버렸는데 이메일로 다시 보내주시는 친절까지 보여주셨다.
3. 어학원 결정
지역은 어학원이 가장 많은 세부지역으로 미리 정해두었기에 그 중에서 추천 받은 Life cebu, Cella 등
여러 유명한 학원이 많았지만 체계적인 스파르타 시스템과 MAN TO MAN수업이 충분하고 세부의 최대 번화가와 조금 떨어진
CELC어학원으로 최종 결정을 내렸다. 번화가와 떨어진 거리로 인해 공부에 더욱 집중할 수 있을 것 같았고
크지 않은 학원규모가 튜터 및 학원생들과 가족적인 분위기로 지낼 수 있을 것 같았던 메리트가 나를 CELC로 이끄는
가장 큰 이유였다. 또한 학원 내에 다양한 코스 시스템 중 가장 기본적인 Speed ESL코스를 선택하였다.
그 이유는 스파르타 시스템에 적응하는 것이 생각보다 쉽지 않았을 것 같았기에 파워스피킹보다 조금은 느슨할 것 같았던 코스를
선택함으로써 영어에 대한 부담감을 느끼지 않게하기 위해서였다. 또한 8주와 12주를 고민하던 나는 함께 가는 선배와 함께
(일단은) 8주 코스를 결정하게 되었다.
4. OT & ADMISSION
어학연수 신청 및 입금을 완료하고 비행기 티켓팅 역시 필자닷컴 대구 매니저님의 도움으로 저렴한 가격에 경유없이
인천공항에서 세부막탄공항으로 바로 갈 수 있게 되었다. 처음에는 대구에서 가까운 김해공항 출국으로 요청하였으나
서울에서 약속이 생기는 바람에 티켓을 인천으로 옮기는 번거로움을 안겨드렸지만 더욱 저렴한 티켓을 구하게 되어
무척 만족하였다. 떠나기 전 반월당역 13번 출구 앞 훨씬 더 좋은 건물로 이사한 필자닷컴 대구센터에서 어학연수를 앞둔
여러 사람들과 함께 OT를 듣게 되었고 궁금한 점이나 필요한 설명을 통해 비로소 짐을 싸는 일만 남겨두게 되었고
OT를 마치고 대구센터를 나가기 전에 CELC어학원에서 나의 입학을 허가하는 Letter of Admission을 받게 되었다.
마침내 막연한 꿈으로만 여겼던 어학연수에 출국이라는 한 단계만을 남겨두고 있었던 것이다.
② Here is the tip
1. 휴대전화 관련 사항
많은 연수일기나 필자닷컴에서 나눠준 팜플렛을 통해 휴대전화와 관련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데 나의 경우에는 필리핀의 3G 속도가
통신강국 대한민국의 속도에 결코 미치지 못한다고 들었으므로 WIFI에 의존하기로 마음먹고 통신사에 전화하여 일시정지를 신청하였다.
일시정지를 할 경우 일정량의 커미션(3000원 정도로 기억한다)만 부과되며 전화 및 데이터 사용은 일체 정지된다.
일시정지의 날짜는 미리 설정하여 그 날 자동으로 풀어주는 경우도 있고 도착 후 통신사에 문의하여 일시정지를 풀 수도 있다.
(만약 돌아온 날이 공휴일이라면 대리점에 직접 찾아가야 하며 다른 경우에는 전화로 풀 수 있으니 알아두면 좋을 것이다.)
2. 환전과 체크·입출금 카드
이 역시 필자닷컴 OT에서 안내받은 대로 자신에게 필요한 만큼의 돈을 US달러로 환전하고 세부 어학원에 도착한 뒤
시티투어를 통해 배치메이트들과 함께 아얄라몰에서 환전을 하게 된다.
나의 경우에는 대학교 방학 시즌을 맞아 시티은행에서 커미션면제 이벤트를 하고 있었기에 커미션 없이
최대한의 우대로 US달러로 환전하였다. 또한 필리핀 현지에서 사용가능한 체크카드 및 현금출입금 카드를 만들었다.
세부의 유명한 쇼핑몰 중 하나인 아얄라몰 앞에서 시티 은행을 이용할 수 있다.
시티은행 카드를 만들 때 알아두면 좋은 점은 카드 발급시 30,000원을 지불하여야 하는데 비싸다고 느낄 수 있으나
앞으로 필리핀을 포함한 외국에서 돈을 인출할 때 드는 수수료가 발급시 지불한 이 30,000원에서 차감된 후 다 사용하면
그 후부터 통장 잔액에서 차감된다는 것이다.
또한 원래 가지고 있던 국민은행 체크카드를 스페어 카드로 가져갔다. 이는 혹시 시티은행 카드를 잃어버렸을 때를 대비하여
가져간 것이라 사용하지 않았다. 물론 스페어카드의 경우에 해외에서 사용가능 한 카드인지 확인하고 가져가야 한다.
카드에 MASTER 혹은 CIRRUS, VISA가 써 있어야 해외에서 현금이 인출 가능하다.
3. 백문이 불여일견
스스로 어떤 것을 가져갈까 고민하는 것보다 직접 어학연수를 다녀온 경험자로서 몇 가지 팁을 주자면-
⑴grammar & vacabulary book
물론 쌍방형 커뮤니케이션으로 영어를 배우러 간 것이지 독학하러 간 것은 아니다. 하지만 수업시간에 집중해서 배우는 것만으로는
우리가 원하는 단계까지의 성장이 부족하고 더디다. 그러므로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문법책과 쉬는시간 및 식사 후에 짧은 틈 사이
활용할 수 있는 단어책까지 가져간다면 어학연수의 효율성은 더할나위 없이 높아질 것이다.
나 같은 경우, 영어공부를 하는 사람이라면 한번 쯤은 들어보았을 grammar in use를 가져갔다.
이 책은 졸업하고 돌아온 지금도 사용하고 있을 정도로 마음에 쏙 드는 문법책이다.
⑵필기도구
CELC어학원 같은 경우는 학원의 입구에서 조금만 나오면 가이사노몰이라는 대형마켓에서 학용품을 구매할 수 있으며
번화가쪽으로 나가면 SM몰, 아얄라몰에서 역시 구할 수 있으나 확실히 한국에서의 그것보다 질이 낮다.
따라서 손에 익은 펜이나 샤프 혹은 노트는 들고오는 것이 낫다.
그러나 나의 경우 필리핀에서 구입한 노트도 나쁘지는 않았기 때문에 수업시간에 필리핀에서 구매한 노트와 포스트잇을 자주 사용하였다.
⑶옷
남학생의 경우는 모르겠지만 여자인 나로서는 가장 신경쓰이는 부분 중 하나가 옷이었다. 다녀온 사람의 말을 들었을 때나 필자닷컴에서
이야기 하기로는 허름한 옷을 들고가는 것이 좋다고 하였는데 그 이유는 자주 빨아서 옷이 상할 수 있고 덥기 때문에 매일 갈아입어야 해서
분실의 우려와 빨래문제 때문이었다. 하지만 13주를 다녀온 나는 (물론 Case by case이지만) 예쁜 옷도 적당히 챙겨가는 것을 강력추천한다.
우리의 어학연수 주목적은 그 이름에서 알 수 있듯 언어를 배우러가는 것이지만 필리핀의 멋진 섬 투어, 아시아에서 크기로 둘째가라면 서러운
쇼핑몰 혹은 (CELC의 경우) 주말에만 나갈 수 있는 절호의 기회에 입고 나갈 예쁜 옷이 없다는 것은 나에게 고민스러운 일이 아닐 수 없었다.
빨래문제 역시 가기 전 많이 고민했던 부분인데 천사보다 친절한 하우스키퍼의 (Especially thank you my Ann!)
섬세한 배려가 느껴질만큼 깔끔하게 개어져서 기숙사로 돌아오니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⑷카메라 혹은 휴대폰카메라
사진학과로 활동할만큼 사진을 좋아하는 나는 카메라가 가장 우선시되는 준비물이었다.
만약 가져가지 않았다면 땅을 치며 후회했을만큼 필리핀은 기억에 남기고 싶은 멋진 풍경이 많았고 튜터 및 배치메이트,
클래스메이트와 음식 등 졸업후에도 마음속에 간직하고 싶다면 카메라를 가져갈 것을 꼭 권한다.
⑸마음가짐
천재는 1%의 재능과 99%의 노력으로 탄생한다는 말이 있다.
이 문장을 인용한 이유는 천재가 되자는 것이 아니라 노력하면 할 수 있다는 것을 시사하기 위해서이다.
떠나기 전 화길한 마음가짐과 구체적인 목표를 세우고 어학연수에 돌입한다면 이것은 이미 반 이상 성공한 것이나 다름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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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2. Bibbidi Bobbidi Boo ; 생각과 소망이 실현되는 희망의 주문
① People who I meet at CELC
1. 튜터와 학원관계자
연수를 떠나기 전 가장 신경쓰이는 부분이 바로 나에게 영어를 가르쳐 줄 튜터에 대한 부분이었다.
‘필리핀 사람들은 발음이 안좋을 것 같은데..’ 혹은 ‘아무래도 외국인이니까 거리감이 생기겠지?’하는 고민들은
CELC어학원에 도착한지 한 주 만에 싹 사라졌다.
실제로 내가 어학연수를 하는 13주동안에, CELC의 튜터가 되고자 하는 지원자들의 튜터 테스트가 있었는데
그 과정은 헤드매니져 및 학원 관계자들의 관리하에 철저하게 이루어졌고 학생들 역시 그 과정을 실제로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여러명이 함께 수업을 들어 효율성이 떨어지지는 않을까 걱정했던 그룹수업에서는 능률적인 시간배분과 튜터의 수업 진행으로
지루하거나 한눈을 팔 시간이 없었으며 ‘다른 학생들은 잘하는데 나는 못하면 어떡하지..?’하는 걱정을 씻어주기 위해
레벨테스트를 통한 체계화된 분반시스템이 이루어져 있었다.
또한 매달 튜터 평가들을 통해 그 순위를 게재하는 등 튜터들에게도 동기부여를 확실히 하고 있었다.
2. Batch mate
대학교 방학시즌을 선택해서 떠난 어학연수라 그런지 나의 Batch mate는 CELC어학원의 설립 이후 가장 많은 수를 자랑하는 24명이었다.
그 중에는 20살 풋풋한 새내기 남동생부터 불혹을 바라보는 젊은 언니까지 다양한 사람들이 있었는데, 외향적인 성격이기는 하나
외동딸로 자라 다른 사람들과 함께 기숙사 생활을 해 본적이 없었던 나는 걱정이 앞섰다. 하지만 친 여동생처럼 챙겨준 룸메이트 언니들과
어려워하지 않고 잘 따라준 동생들 덕분에 그동안 학교에서도 느끼지 못했던 끈끈한 정을 느낄 수 있었고 Regular class 후 그룹룸에서
공부를 할 때에도 함께 머리를 맞대며 토론을 하기도 하고 나의 13주를 하루도 외롭지 않게 채워준 Batch mate는 또 다른 가족이 되었다고도
할 수 있다. 24명이라 처음엔 한 곳에 모이는 것도 쉽지 않았던 우리가 어느덧 척하면 척 하는 하나의 집합체가 되어있었고 졸업하여
세계 각국에 뿔뿔이 흩어져있는 현재까지도 연락하는 사이가 되었다.
3. Filipino
한달도 안되는 유럽배낭여행을 다녀온 것을 제외하면 똑같은 피부색에 똑같은 언어를 쓰던 한국에서만 생활했던 내가
조금 다른 피부색과 전혀 다른 언어를 사용하는 외국에 나가서 생활한다는 것은 생각보다 흥분되는 일이었다.
게다가 필리피노는 한국인들에게 몹시 호의적이며 긍정적인 시선을 지니고 있다고 들었기에 더욱 기대감이 컸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필리핀에서의 한국인 피살사건 등 무서운 소식도 들려왔기에 걱정이 앞섰지만 내가 도착한 아름다운 섬 세부의 사람들은
나에겐 한국에서 간혹 느꼈던 무관심이나 삭막함을 반성케하는 따뜻하고 좋은 사람들이었다.
② Education system of CELC
1. Man to man class
나의 경우 SPEED ESL 코스를 신청하였으므로 MtoM class 4시간 Group class 4시간으로 이루어진 Regular class가 있었다.
MtoM 수업은 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키우는 데 가장 큰 도움이 되는 수업이었다.
크지 않은 방안에 한국말을 전혀 하지 못하고 영어로만 한시간을 어떻게 버티지 하는 걱정이 앞섰지만
실력있는 튜터들의 원활한 수업진행으로 어색함은 커녕 둘도 없는 친구가 되어
오히려 나에게서 영어를 끌어내도록 동기부여하는 좋은 시간이 되었다.
MtoM 수업은 Group 수업에 비해 튜터와 더욱 친밀감을 느낄 수 있어서 주말에 함께 외출을 하는 등 많은 필리핀 문화를 경험하게 해 주었다.
2. Group class
CELC에 도착한고 첫 번째 주에는 Group class에 대한 부담감이 상당했다. 다른 사람들은 영어를 잘 알아듣고 말도 잘 할텐데 나는 어떡하지?
하는 고민 때문에 수업시간이 두려워지기도 했지만 CELC어학원은 입학과 동시에 레벨테스트를 받아 그 결과 비슷한 레벨의 학생들과
같은 그룹수업을 듣도록 타임 테이블을 조절하기 때문에 그런 걱정은 말끔히 해결되었다. 어느 한 학생에 치우치지 않고 모두 자신의 의견을
표출할 수 있도록 끌어내주는 튜터들의 능력이 대단했다. 또한 같은 수업을 듣는 Class mate와도 막역한 사이가 되어
나의 경우 8th Group class의 Stephen과 함께 다같이 CELC에서 가장 유명한 펍 중 하나인 안덕스에서 조촐한 회식을 갖기도 하였다.
3. Irregular class
8시간의 Regular class가 끝나면 저녁식사 후 9th, 10th 그리고 레벨테스트 시간이 남아있다.
9th, 10th 시간에는 셀프스터디를 할 수도 있고 그룹방에서 실력있는 튜터들의 보충수업을 들을 수도 있다.
나 같은 경우 self study는 한국에 돌아와서도 할 수 있으므로 영어실력 향상을 위해 한마디라도 더 할 것을 선택했다.
그래서 튜터 Joy와 함께하는 Speaking class를 신청하여 3달간 꾸준히 들었다.
정규 수업과는 달리 이 시간에는 더욱 편안한 분위기에서 이뤄지는데 모르는 부분에 대한 질문과 의견교환이 보다 유익할 수 있었다.
또한 신청자에 한해서만 진행되므로 더욱 열정이 넘치는 시간이기도 했다.
③ Strength&Weakness of CELC
1. Strength point of CELC
⑴Outreach Program
CELC어학원에서는 매달 Outreach program을 실시한다. 내가 참여한 봉사활동은 탈리사이 따부녹 인근에 위치한 요양원이었다.
그곳에서 저소득층의 연세가 높으신 할머님, 할아버님을 기쁘게 해드리기 위해 직접 공연도 준비해서 노래를 하고 춤도 추며 잠시나마
웃음을 짓게 해드렸고 원활하지는 않았으나 말동무가 되어드리고 작은 선물도 안겨드리는 등 최선을 다해서 봉사활동에 참여하였으며
졸업식 날 증명서와 함께 Outreach 수료증 역시 함께 받을 수 있다.
(나와 같은 나이셨을 때, 배우 생활을 하셨다는 할머니와 함께 이야기나누고 있는 모습이 학원홈페이지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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⑵Vitamin Party
다들 필리핀으로 떠나기 전 맛있는 열대과일에 대한 환상을 가지고 떠날 것이다. 그러나 CELC어학원의 경우 평일 외출이 금지되므로
먹고싶을 때 바로 사먹을 수 없다는 점이 서글프긴 하나 우리에겐 원없이 과일을 먹을 수 있는 Vitamin day가 있다.
이 날은 정규수업이 마친 후 식당으로 달려가는 발걸음 소리가 마치 세렝게티 초원의 물소떼와 같이 들린다.
망고, 파인애플, 바나나, 빨간수박 심지어 노란수박 등 산처럼 쌓인 맛좋은 열대 과일이 필리핀에 왔음을 실감나게 해준다.
2. Weakness point of CELC
⑴Wife signal
내가 머물렀던 기숙사의 와이파이는 유독 신호가 약해 로비로 나가거나 다른 배치메이트의 방에 놀러가서 와이파이를 사용하곤 했다.
처음에는 한국에 자주자주 연락하느라 와이파이를 많이 사용하였는데 사실 시간이 지날수록 휴대전화와 거리를 두기도 했다.
하지만 3달 째 접어들던 날 우리의 complain으로 공유기가 교체되면서 나의 방이 가장 와이파이가 잘 터지는 곳으로 바뀌게 되어
이 부분은 더 이상 약점이 아니라고 할 수 있다.
⑵학원 밖 편의시설
공부에 조금 더 집중하기위해 번화가가 아닌 조금은 변두리 부분에 있는 학원에 간 것은 나의 선택이었기 때문에 원망할 수는 없지만
한국의 24시간 문화에 적응한 나로서는 주위 편의시설이 너무나 일찍 문을 닫아 주말에 불편한 점이 없지 않아 있었다.
그러나 우리에겐 학원 바로 앞 24시간 맥도날드와 편의점, 영원한 셀크의 펍 안덕스가 있었기 때문에 크게 불편하지는 않았다.
step 3. Carpe diem ; 현재를 즐겨라!
① Where should you go
1. Nalusuwan
처음으로 떠난 여행, 날루수완!
날루수완섬은 24명의 배치메이트가 처음으로 모여 떠나게 된 첫번째 여행지라 나에게는 더욱 의미가 깊다.
24명이 함께한 덕에 다른 배치메이트들보다 저렴한 가격에 서비스를 누릴 수 있었고 TV에서만 보던 스쿠버다이빙과 호핑을
마음껏 즐길 수 있었고 점심식사로 맛있는 해산물이 잔뜩 제공되었다.
큰 요트를 타고 에메랄드빛의 바다도 처음으로 보게 되었고 눈부신 풍경을 질리도록 바라볼 수 있어서 몹시 행복한 여행이었다.
첫 여행을 떠나서 느낀 것은 정말 필리핀에 오길 잘했구나- 하는 것이었다.
공부할 땐 공부하고 놀때는 놀아주어야 월요일부터 다시 힘내서 공부를 할 수 있는 거니까!
2. Plantation Bay
아시아에서 가장 큰 워터파크, 플랜테이션 베이!
1박 2일을 계획하고 플랜테이션 베이에서 가장 크고 좋은 스위트룸을 예약하여 배치메이트들과 함께 떠난 여행.
오전부터 해가질 때까지 수영을 하며 워터파크를 돌아다녔지만 워터파크가 몹시 컸기 때문에 다 돌아볼 수 없었다.
실제 바다와 같이 화이트샌드를 뿌려놓고 바닷물로 꾸며놓은 풀장도 있었으며 돌미끄럼틀과 암벽등반,
그리고 자전거도 빌려탈 수 있었으며 포켓볼 등 다양한 레포츠를 즐길 수 있도록 되어있었다.
가격은 저렴하다고 할 수 없지만 (사실 비싼편이다.) 눈부신 야경과 바다로 이어진 길을 산책하다보니
내가 지금 있는 곳이 워터파크인지 유토피아인지 헷갈릴 정도로 기분이 좋아졌다.
3. Bantayan island
별이 쏟아지는 반타얀 아일랜드로 가요~!
필리핀에서 최고로 맛좋은 망고쉐이크를 맛볼 수 있으며 밤이 되면 별빛이 쏟아진다는 반타얀 섬으로의 여행은
우리 배치메이트와 1주 전 배치메이트와 함께 떠난 여행이었다. 그래서 더욱 즐겁게 기억되어진다.
동굴수영 및 바이크 렌트로 하루종일 섬을 돌아볼 수 있는 투어플랜이 마련되어있던 반타얀 여행은 나의 세부여행 중
가장 즐거운 여행이라 말할 수 있다. 눈부시도록 좋은 햇살과 바람이 여행가기 최고의 날씨를 만들어주었고
사람이 많지 않은 섬이라 여유로움을 더욱 느낄 수 있었다. 바이크와 살짝 접촉사고가 일어나서 생각하면 발목이 욱씬거리기도 하지만
그날 밤 바라본 반타얀의 하늘을 떠올리면 마음이 평화로워지는 것을 느낄 수 있다.
4. 도쿄사원
세부 시내를 한 눈에 바라볼 수 있는 도쿄사원!
가톨릭의 나라 필리핀에서 사원을 볼 수 있다기에 찾아간 도쿄사원은 소위말하는 부자동네 세부 비버리힐즈에 위치한 멋진 건축물이었다.
다소 높은 지역에 위치해 택시비가 다른 곳보다 꽤나 많이 들었지만 도쿄사원에서 바라본 세부시내 풍경은 말할 수 없이 아름다웠다.
우리나라보다 적도와 가까운 곳에 위치한 나라라 그런지 세로로 높게 쌓인 구름이 눈을 사로잡았고 사원에서 기도를 드리는 사람들에게서는
숙연함도 느낄 수 있었다. 향 냄새가 은은하게 퍼지는 도쿄사원에서 종교에 관계없이 기도를 하고 나니 마음이 편안해지는 것을 느꼈다.
연못 안 도자기(?)같은 그릇에 동전을 던져 골인~시키면 소원을 이루어준다는 이야기에 5페소를 던져넣으며 소원도 빌었다.
여러 고된 여행에 지친 사람이라면 정적인 평안함을 찾게 해주는 도쿄사원으로의 여행도 추천한다.
② What should you eat
1. 까사베르데
맛있는데 저렴하기까지? 스테이크 하우스의 끝판대장!
필리핀 세부에 도착해서 처음으로 가 본 아얄라몰에 위치한 까사베르데.
(또한 졸업 후 한국으로 돌아오기 전 마지막으로 먹은 것도 IT PARK에 위치한 까사베르데였다.)
사실 필리핀으로 떠나기 전 찾아본 세부 맛집에서도 1등으로 손꼽히는 곳이었다. 소문난 잔치에 먹을 것 없을 수도 있다는 의심으로 갔지만
모든 메뉴에게 반해버릴 만큼 까사베르데의 음식은 우리의 입맛에 꼭 맞았다.
시간대에 크게 상관없이 거의 항상 줄을 서야 들어갈 수 있는 no.1 레스토랑 까사베르데, 한국에도 이런 곳이 있다면 소원이 없을 것 같다.
2. 크래이지크랩
세부에 왔으면 해산물은 맛봐야지!
섬나라라는 타이틀에 맞게 해산물을 잔뜩 기대하고 갔던 나는 생각보다 비싼 해산물의 가격에 좌절하기도 하였다.
그러나 이것만은 포기할 수 없었다. 바로 게! 새우나 게는 없어서 못먹는 나와 배치메이트 언니들은 워터프론트호텔 수영장을 가기 전
크래이지 크랩으로 가서 한국보다 훨씬 저렴한 가격에 게를 마음껏 먹을 수 있었다.
3명이서 1인당 약 15000원을 지불한 것으로 기억이 나는데 그냥 찐 게, 칠리소스 게, 마늘소스 게 등 크고 맛좋은 게를 실컷 먹었다.
한국인 사장님이 운영하시는 가게라 그런지 한국인들이 훨씬 많았고 다 먹고난 뒤에는 게 딱지를 주셨는데
매직으로 딱지에 한마디를 남기고 돌아왔다. 만약 세부에 다시가게 된다면 벽에 걸린 우리의 이름을 확인하러 꼭 다시 갈 것이다.
3. Sbarro
치즈와 베이컨은 절대 배신하지 않아!
미국에 시카고 피자가 있다면, 필리핀에는 스바로가 있다!
SM몰을 구경하던 도중 보통 피자두께의 3개는 훨씬 넘는 스바로 피자를 보고 참새가 방앗간을 그냥 지나칠 수 없듯
우리는 너무나 자연스럽게 스바로에 들어가 피자를 주문하게 되었다.
치즈와 베이컨, 토마토 소스, 크림소스 등 한국에서도 몹시 즐겨먹었던 맛들이지만 필리핀에서는 조금 다르게 느껴졌다.
눈으로 먹고 입으로 먹고 두번 먹는 재미가 있는 스바로는 피자를 좋아한다면 꼭 추천하는 곳이다.
4. CEBU 여러 맛집.
영어와 함께 살도 늘어가고..
필리핀으로 떠나기 전, 음식이 입에 안맞으면 어떡하지?하는 걱정이 무색하게 필리핀 음식은 오히려 내겐 한국음식보다 맛있었다.
사실 필리핀음식은 조금 극단적인 면이 없지 않아 있다. 짜거나 달거나 하는 양극에 서있다고 할 수 있지만 자극적인 맛을 좋아하는 내게는
문제가 되지 않았다. 또한 한식당이 무척 많았기 때문에 한국음식이 그립다 싶으면 찾아갔다.
특히 세부 어학연수생들에게 유명한 쭈.꾸.미! 저 맛은 한국에 와서도 제일 그리운 맛이 되었다.
(한국인보다 한국말을 잘하는 필리피노 알바생도 그립고)
또한 IT PARK쪽은 크리스피도넛, 스타벅스, 커피빈, 패스트푸드점도 많아서 한국과 다른 점은 거의 느낄 수 없었다.
혹시 입맛 적응이 어려울가봐 걱정하고 있는 출발 전인 연수생이 있다면 이렇게 말해주고 싶다.
필리핀 음식에 입맛 적응이 안되는 게 어려운거라고.
③ Recommend for you
1. Carbon market
누가 이곳을 가장 위험하다 했는가?
유명한 섬이나 건축물이 아닌 세부사람들의 실제 생활을 느껴보고싶어 가 본 카르본 마켓.
사실 택시를 타고 지나가다가 큰 시장이 있어서 배치메이트와 함께 구경한 곳이었다. (카르본마켓이라는 것은 나중에 알았다.)
시장을 다녀온 뒤 튜터들에게 사진을 보여주며 이곳에 대한 생각을 말하고 있었는데 이 곳은 필리피노에게도 위험한 곳이라며
아무 일 없었는지 물어보았다. 위험한 곳이라고는 상상도 못할 정도로 평화롭고 훈훈했던 분위기가 떠올라 아무 일이 없었다 하였지만
다음주 나의 배치메이트 중 한명이 카르본 시장에서 목걸이를 도둑맡는 일이 생겼다. 이래서 안심을 하면 안되는구나.. 하는 긴장을
다시 한 번 느끼게 해주는 곳이었다. 만약 이곳에 가고싶다면 튜터와 함께 가거나 여러명이서 갈 것을 추천!
2. Cebu zoo
동물의 왕국, 세부!
세부에 동물원이 있다고? 처음듣는 얘기에 호기심이 생겨 택시를 타고 가벼운 마음으로 떠난 동물원 견학!
그러나 입장한지 3분만에 나의 가벼운 마음은 긴장과 두려움의 연속이었다.
동물의 왕국에서만 보던 허벅지보다 굵은 뱀과 딱딱한 악어가 나를 기다리고 있었을 줄은 몰랐다.
동물원에 있던 사람들은 어찌나 친절하신지 꼭 뱀을 한명씩 목에 걸고 사진을 찍어야한다며 친절하게 뱀을 둘러주셨고
나는 처음느껴보는 감촉에 몸이 빳빳하게 굳었던 것 같다. (그때가 기억나지 않는다.)
동물 종류가 많았던 것은 아니지만 한국에서는 쉽게 겪을 수 없는 공포체험이 기다리고 있으니 자신있으면 가볼 것을 권한다.
3. Tutor's house
학생의 튜터 가정방문(?)
나와 함께 어학연수를 떠난 같은 과 선배의 맨투맨 튜터, 리젠나의 집에 초대를 받았다.
리젠나의 아버지는 수산시장에서 일을 하시는 분이셨는데 우리에게 맛있는 해산물을 대접해주셨고
리젠나의 집에 방문하니 가족은 물론이고 이웃과 마을 주민 모두가 나와 우리를 환영하고 친절하게 대해주었다.
또한 나와 가장 친했던 그룹수업 튜터 조이의 집에도 초대받아 방문하게 되었다.
조이의 집에는 그의 남편과 아들이 있었는데 그들 역시 우리를 몹시 반가워해주며 약간의 알콜로 맞아주었다.
튜터 집 방문은 필리핀에 가게된다면 꼭 해보고싶었던 위시리스트 중 하나였는데 학원이 아닌 밖, 그것도 튜터의 집에서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니 더욱 친근함을 느낄 수 있었고 가까워진 느낌이 들었다.
4. Massage (with talk talk card)
영어 팍팍쓰고 공짜 마사지 받으세요!
CELC어학원의 시스템 중 마음에 드는 점을 또 하나 꼽자면 한국어를 사용하면 페널티를 물고 영어를 잘 사용하면 톡톡카드를 받을 수 있다.
이 톡톡카드는 5장 이상이 되어야 효력이 발생하는데 완벽한 영어를 요구하는 것이 아니라 영어를 생활화하자는 취지에서
곳곳에 숨어있는 튜터들이 영어를 잘 사용하는 학원생을 보면 한개씩 주게된다.
나 역시 이런 톡톡카드를 여러장 모아서 학원 근처 SHOP WISE의 NUAT THAI 마사지샵 무료 쿠폰을 받아 공짜로 마사지를 받았다.
NUAT THAI외에도 내가 가장 좋아하고 자주 갔던 TREE SHADE는 세부에서 알아주는 마사지샵인데
한국인 사장님의 운영으로 가격은 조금 비싸다고 할 수 있지만 한국과 비교하면 턱없이 싼 가격이기 때문에
매주 한번씩 들려서 피로를 풀곤 했다. 따라서 세부를 간다면 마사지는 무.조.건 받아보기를 추천한다!
수많은 일이 있었지만 내가 기억하고 싶은 것은
필자닷컴을 통한 필리핀 연수로 얻은 HOW TO SPEAK
그리고 튜터, 클래스메이트, 또 다른 가족 배치메이트 바로 사람들.
왜 필리핀이어야하고 왜 CELC어학원이라야 하는가?
이것에 대한 해답은 8주에서 13주로 연장한 나의 결정으로 대답할 수 있다.
필리핀 어학연수는 단지 영어뿐만이 아닌 영원히 마음에 새길 수 있는 추억까지 안겨주었다.
어학연수에 있어서 내가 가장 잘 한 결정은 8주에서 13주로 기간을 연장한 것이라 생각한다.
혹시 필리핀 어학연수를 망설이는 사람이 이 글을 보고 있다면 자신있게 말하고 싶다.
Try! You can do it!
Thank you for all you've done for 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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