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어학연수 후기 - 치안, 보안 및 생활 (학원내, 학원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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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용준
댓글 0건 조회 13회 작성일 26-06-22 13:34

본문

필리핀 어학연수 후기 

- 연수지역 : 세부 

- 어학원    : 아이브리즈 어학원

- 기간       : 2026.02.23 ~ 2026.05.15 (12주)

- 치안, 보안 및 생활 (학원내, 학원밖)


학원밖 치안에 대해서는 워낙 많이 들으셨으니 

추가로 드릴 말씀은 없는듯 합니다. 

저 역시 한인마트를 갔는데 들어 가기 직전 

어린 아이(고등학생정도?)가 다가와서  자신의 가방을 열고 

"총"을 보여 주더군요. 처음에는 뭐지? 하다가 순간 소름이 돋아서 

빠르게 가게 안으로 들어 갔습니다. 


​가드가 다가와서 저를 도와 주더군요, 

그런데 놀란 나를 보고도 웃고 있었습니다. 

영문을 몰라서 다음날 선생님들에게 이야기 하니 

"징난감 이었을거다, 그런걸로 위협 하는 나쁜넘들 많다. " 가 

많은 의견 이었지만, "총알이 없었을거야. 총알이 비싸서...." 라고 

말해준 선생님 때문에 한참 웃었습니다. 가드가 웃은 이유도 이해가 좀 되고요.


​어떻든 조심하는게 좋고, 

누군가 빠르게 다가오면 근처 가게를 들어 가셔야 합니다.

"원한관계" 가 아니면 실제로 쏘는 일은 없다고 하니 

안심? 하셔도 되고요 ㅎㅎ


​학원 밖에서는 유럽여행 할때 처럼 

"가방을 뒤에 매면 뒷사람 것, 옆에 매면 옆사람것, 앞으로해야 내것 "

 이라는 말을 항상 기억 하십시요. 

도난 물품은 현금과 노트북 핸드폰 등 돈되는 것 위주 입니다. 


그리고 학생 중에는 밤에 술취해 돌아 다니는 사람 많은데

많이 위험해 보입니다. 

술이야 취할수 있는데, 항상 친구들과 같이 취하기를 바랍니다.

같이 다녀야 그나마...



너무 위험하단 말을 쓴거 같은데 아닙니다. 

3개월동안 1번의 경험이 있었으니(그것도 아주 약한) 

생각해보면 위험한 순간이 있었던것도 아닙니다.


​그럼 진짜 정보가 없는 학원내(기숙사) 보안, 치안에 대하여 말씀 드립니다.

전제로 드리는 말씀은 "어디에나 남의 물건 탐하는자는 있다" 입니다. 

기숙사가 상대적으로 무지 무지 안전하지만 

2인, 3인, 4인실 사용하시는 분이 책상위에 현금 놓고 다니면 

한국에서도 무사할리가 없는 것 아니겠습니까? 

실제 사례로 방안에서 현금이 없어진 사례도 있다고 들었는데

학원에 이야기 해도 범인 색출은 어렵습니다. 

학원의 잘못은 아니죠. 복도에는 CCTV가 있지만 

룸메이트 짓이면 어떻게 잡겠어요 ^^;

본인이 조심해야 합니다. 

그리고 이 사례도 평소에 돈 잃어 버린 친구 생활을 보면 

본인이 딴데서 잃어 버리고 착각 하는 것일수도...있다고 생각도 듭니다. 


​조심하는 방법은 

1. 내부 금고를 이용하는 것 입니다.

방안에 개인 금고를 제공하는 학원이 많습니다.

하지만 고장이 잦고, 필요할때 열리지 않아서 고생도 하기 때문에

저는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금고는 디지털 방식이 고장이 심하니, 열쇠형이 좋을거 같은데

학원 입장에서 열쇠 관리가 어려우니 디지털형으로 하는듯...

필자에서 이런것 컨시어지 서비스에 넣기는 어렵겠죠? ㅎㅎ)


​2. 항상 가지고 다니는 ....

현금등은 항상 가지고 다니세요. 

대부분 수업시간에도 가방을 가지고 다니시기 때문에 

어렵지 않습니다.

잠을 잘때는 지갑만 베게 아래 두고 주무시든가...

밤에는 여러친구가 같이 있어서 오히려 안전 한듯..


​노트북, 태블렛은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노트북은 안전 장치로 묶어 두면 되지만, 태블렛은 어렵죠?

태블렛은 가지고 다니시는게 좋습니다. 

부피가 있는것은 숨기기도 어려우니 훔치는 사례도 적은 것으로 알고 있어요.

(지난후 제 생각으로는 노트북, 테블렛 꼭 필요한분 아니면 가지고 가실 필요가 없을듯...

공부하는데는 스마트폰이면 충분하더라고요 )



그외 잔잔한 물건이 없어지거나, 남이 사용하는 건....

돈이 안되는걸 도난 당할 일도 없습니다. 

그냥 허락없이 사용하는 경우가 있긴 한데...

그러려니.. 하거나, 화를 내시거나 하면 될일...ㅎㅎ


또 한가지 외부 식당 이용 팁은 

1. 주문하고 빨리 안나오는거에 대하여 서두르지 마라 

대부분 식당에서 20분 이상 있다가 나온다 어쩐다 안내해 줍니다.

하지만, 그 보다는 빨리 나옵니다. ㅎㅎㅎ

2. 조금 늦다 싶으면 주문 잘 들어 갔는지 확인하는 것이 필요 

주문 안들어 간 경우 많음 

3. 주문이 틀린 경우 꽤 있으니 화내지 마세요

엉뚱한 메뉴로 들어간 경우 있습니다.

일부러 비싼걸로 바꾸는 것 같은 느낌도 있었어요.

뭐 이런건 ... 한국에서도 있죠? ㅎㅎ

한국과 같은 방식으로 처리하시면 됩니다. ​


중요한것은 화를 내지는 마세요.

필리핀 사람들은 그런것에 민감합니다. 

절대 화내지 마세요. 이것은 학교 안에서도 마찬가지 입니다. 

(저는 진상 성향이 있어서 아주 힘들었어요ㅎㅎ)


​그리고 아주 아주 사소한 팁 하나 더

빨래망 큰것이 필요 한 경우가...

제가 있던 학원은 정기적으로 연기로 벌레등을 방역 합니다. 

방안에 있는 학생들은 모두 밖으로 나와야 합니다. 

방역이 워낙 강력해 보입니다.

숨어 있던 각종 벌레들이 밖으로 다 기어 나와서 죽어요. 


여기서 한국학생이 말해서 안건데

방역 중에 벌레가 옷 사이로 숨어 들어 가면?

1. 그냥 털어서 입는다. (재 세탁 포함)

2. 기겁 혹은 기절한다. 

둘중에 하나 일듯 한데요. 둘다 어려우니 

이런 날에는 캐리어에 다 때려 넣으시거나

빨래망등으로 완전히 싸버리는 것이 좋으실듯 합니다.


저는 1번의 성향이라, 2번에 해당하는 친구에게 빨래망을 다 주었습니다


글을 쓰다가 보니 안전하지 않은 것 같이 보일수 있는데.

제 경우에는 생각한 거 보다 훨씬 안전했습니다.


그러니, 

9시 넘어서 한인마트도 혼자 간거고,,,

밤에 혼자 길거리 돌아 다닌 적도 있고 ..등등

기숙사내 보안도 조심하지 않으면 한국에서도 털리긴 마찬 가지 쟎아요?


​너무 걱정하자는 글이 아니고, 그래도 조심하자는 글로 보엿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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