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킹의 모든것]파란만장 워킹 정복기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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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정들었던 시드니를 떠나며 ,, 그리고 닥친 첫번째 사고ㅠ
안녕하세요. 많은 분들이 제 연수일기를 읽어주셔서 감사감사^^
제가 쓰는 내용들은 정말 제가 몸으로 마음으로 겪었던 일들이라 많이들
도움 되셨으면 좋겠어요~ 2편 나갑니다.
처음에 가서 만들었던 서류들이 도착하고 서류를 챙겨서 일주일동안
신나게 놀면서 정들었던 시드니를 떠나요~
룰루랄라, 차도 있겠다, 한적한 호주 고속도로를 타고. 마음껏 신나게 달리죠~
사진처럼 정말 그림같은 집을 지나고 파란 하늘과 또 산은 아니지만 그대로 푸르른 밭(?) 들을 달리죠. 그렇게 맑은 공기를 마시면서 달리면서 든 생각 . 땅이 넓어서 그런지 도로에 차가 없어서 운전하기 편한대.
순간의 방심이 사고를 불러왔습니다.
호주에는 우리나라와 달리 신호등이 발달하지 않고 라운드 어바웃이라는 교차로라고 해야하나? 사거리? 아무튼 라운드 어바웃을 돌 땐 항상 오른쪽 차량이 우선권을 가지고 있어요. 오른쪽에서 차량이 오면 무조건 기다려야하죠. 알고 있었던 내용이었음에도 불구하고 , 한국인 성격 나옵니다. 무조건 들이밀고 보죠. 충분히 갈 수 있다고 생각했었던지라 돌리는 순간, 오른쪽 차량 같이 진입 .
그리고 나서는 바로 쿵! 박았습니다 ㅠ 헉! 첫번째 라운드 어바웃에서 이런 일이. 사실 시티쪽은 거의 신호등이 있어서 신호만 보면 되니까 불편함이 없었는데 고속도로 진입하는 널널한 도로에서 사고를 냈죠. ㅠ
처음이니까 어떻게 해야할지 몰라서 저랑 친구는 어찌할바를 몰랐지만, 차근차근 상대방에서 설명을 했습니다. 여권정보와 면허 정보를 적어주고 각서(?) 같은 걸 쓰고 전화번호로 주소를 알려줄테니 그 쪽으로 견적서를 보내달라. 호주인이었는데 쿨하게 그렇게 하겠다고 하더라고요.잘 처리된 거 같았지만 나중에 견적서 받고 깜짝 놀랬습니다. 그 돈 메꾸는 것 때문에 마음 고생, 몸 고생 엄청 했죠 ㅠ
지금 생각하면 또 경험이니까. 내 생애 첫번째 사고를 호주에서 냈으니까요.
아무튼 그렇게 마무리 짓고 우리차는 전혀 손상이 없어서 다시 달리기 시작했습니다.
그래도 이것도 사고 후유증인지 손이 떨리면서 계속 또 사고가 나면 어떡하지 걱정이 되서 한동안은 친구에게 운전을 맡겼습니다.
그렇게 한 2000km를 5일정도 달려 무사히 목적지에 도착했습니다.
왜 5일이나 걸렸냐구요? 호주에서는 정말 급하지 않으면 밤에 운전 안 하시는 게 좋아요.
호주의 대표 동물이 뭡니까? 캥거루 아닙니까?
얘들이 밤에 불빛보면 바로 도로로 막 돌진하니까 사고가 날 수도 있고,
캥거루가 우리가 생각하는 것처럼 귀엽고 작고 그렇지 않더라고요. 완전 커요.
그래서 부딪히면 차가 찌그러질 정도라서 그걸 캥거루한테 물려달라고 할 수도 없잖아요. 그러니까 서로서로 조심하는 게 나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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