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즈번]Embassy어학원 연수일기 34 - 친구사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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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서 친구를 사귀는 방법은 어려운 듯 단순해보여요...한국에서 다들 정신교육 받잖아요..
한국사람이랑 어울리지마라..외국친구들만 사귀어라...영어로만 말해야한다...
정말 귀에 못이박히도록 듣는 정석같은 얘기잖아요..
우선 오티같이 받고 같이 시작하는 사람들은 제일먼저 친해지게 되어있어요~ 저도 오티같이 받은 한국친구들이랑 많이 친해졌죠.
그리고 그 친구들이랑 외국친구들 어울리게되어서 지금은 상당히 많은 친구를 사귀게 되었어요~

그런데 한국에서도 그렇지만 그런게 있잖아요~ 안녕안녕하고 되게 반갑게 인사하고 떠들어도..
밥한번 같이 안먹고 여행한번 같이 안가는...그러긴 싫잔아요~ 같이 밥도먹고 술도먹고 장난도치고 여행도 가야하잖아요~
지금은 저도 터키친구랑 일본친구 라오스친구를 비롯해서 많이친해져서
여행계획 바비큐파티계획 도서관가기 밥먹기 쇼핑하기 기타등등 이곳저곳을 다 누빈답니다..
물론 의사소통의 한계가 있지만 서로 친해지고 나니...말을 많이 빨리해야한다는 압박도 없고
천천히 말해도 기다려주고 이해하려고 노력을 하더라구요...그러니깐 굳이 울렁증이 안생기고 편하게 대화하고 장난치고 그런답니다.

무엇보다 이친구들이 되게 재밌어요~ 같은 반을 오래하다보니 자연스럽게 친해진것도 있고,
저도 지루한건 싫어해서 자꾸만 장난치고 하다보니 그리된 것 같아요~ 그치만 가끔은 피곤도 하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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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고싶을때도 어디가자 뭐하자...그러니깐 이게 사양하기도 좀그렇고해서...사양했을 때 실망한 표정이 너무 눈에 아른아른거려서;;;;
외국얘들은 표정관리 잘안하잖아요~ 얼굴에서 기분이 솔직하게 다 표현되서 한번에 다 알아차릴수가 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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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튼 그러하고...친구를 사귈 때 무엇보다 중요한건 적극성인 것 같아요~
그리고 생각하는거나 사고방식은 한국의 그것과 같아서 얘네도 다 비슷비슷하게 느낀답니다.
조용한 친구들은 시간이 오래지나도 친구를 많이 못만들더라구요..
특히 몇몇 국가들은 수가 좀 많다보니 각각의 언어로 대화하고 각자의 나라친구들과 어울리다보니 따로 약속을 잡거나 놀거나 하기도 무리가 따르더라구요~
같이 놀자고 모여놓곤 자기네나라말로 계속 떠들어 버리니깐 다른 친구들은 말하기도 꺼려진다는.....여튼 그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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