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쿠버] ILSC- 마지막 주 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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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lmmaking 수업과 Admedia 수업은 공교롭게 마지막 주에 촬영과 편집이 몰려있다.
그래서 하루종일 촬영-편집-촬영-편집을 계속 하였다.......... 정말 힘든 한 주였다.
목요일 Admedia 마지막 수업에서는 마무리 편집을 하고, 다른 팀들과 함께 광고를 보고 평가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 팀은 손목시계와 러닝화를 연동시켜 운동을 얼만큼 했는지 체크할 수 있는 서비스를 광고했고, 다른 한 팀은 특색있는 영어학원 서비스를 광고했다.
우리는 유일하게 제품을 광고한 팀이었는데, 헤드폰 광고를 만들었다.
세 팀 중 우리 팀이 가장 촬영이 많고 늦게 끝났는데, 다양한 장소를 찾아야 했기 때문이다.
길거리, 공원, 클럽, 콘서트홀.. 몇 개는 실내에서 촬영이 가능하지만, 콘서트홀은 그린스크린을 이용해야 했고 적당한 배경소스를 찾아야만 해서
편집도 조금 힘들었다.
다행히 처음부터 배경음악을 싹 정해놓고 촬영을 해서 고생을 조금 덜 하긴 했다.

모든 팀의 광고를 보고, 제품/서비스가 확실히 전달되었는지, 어떤 부분에서 매력이 느껴졌는지 등등 관객의 입장에서 먼저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 이후에는 그 광고를 만든 팀에게 어떤 어려움이 있었는지, 한 번 더 기회가 주어진다면 어떤 부분을 바꾸고 싶은 지 등,
제작자 입장에서 생각하고 얘기할 수 있었다.
솔직히 우리 팀은 중간에 서비스에서 제품으로 한 번 큰 변화를 준 팀이었기에, 서비스보다 제품이 확실히 광고하기 쉽다는 점을 알았고
(물론 그게 무엇이냐에 따라 다르겠지만 전반적으로) 그래서 쉽고 빠르게 광고를 만들 수 있었던 것 같다. 거기다가 대사 한 줄 없어서
음향을 세세하게 잡을 필요도 없었다. 그 부분이 광고의 완성도를 오히려 높여준 것 같았다.
Filmmaking수업은 좀 더 어려웠는데, 일단 초기 학생 수가 10명이었는데 두 명이 나간 후 팀을 짜는데 있어서 문제가 있어서;;;;
나를 포함한 한 팀은 5명, 다른 한 팀은 3명이 되어버렸다.
그래서 우리는 아예 모든 작업을 함께하게 되었다.

물론 초기 제작 단계에 스크립트를 만들 때 까지는 팀별로 작업을 한 후에, 각자 팀에서 연기자나 촬영감독이 필요할 경우에 서로서로 도와주면서
작업을 했다.
그래서 그런지 초반보다 훨씬 많이 친해지기도 했고, 이미 한 번씩 팀워크를 맞춘 경험이 있어서 좀 더 수월하게 할 수 있었다.
다만 우리 팀에 커플이 있었는데 굉장히 문제를 많이 일으켜서 작업시간이 내내 화기애애하지는 않았다.
어쨌든 이번에는 두 팀 다 짧은 스토리를 가지고 촬영을 한 거여서 이야기를 단시간에 최대한 잘 전달하는 것이 우리의 목표였다.
그래서 쉽고 재밌는 내용으로 이야기를 전개해 나갔다.
촬영이 늦게까지 끝나지 않아 편집하는 데 무리가 있긴 했는데, 금요일 11시 40분에 모든 편집이 끝나고
남은 20분동안 두 편의 드라마를 열심히 보고 마지막 수업을 끝냈다.

나는 중간까지 드라마 편집을 돕다가 마지막에 선생님께서 비하인드 씬 모음이 필요하다고 하셔서 비하인드씬 편집을 따로 했다.
지금까지 있었던 모든 NG장면, 즐거웠던 장면, 여러가지 장면을 하나로 모으는 일이어서 별로 힘들지 않을 줄 알았는데............
모든 영상을 하나하나 다 보고 영상을 선택해야 하는 거여서 엄청 힘들긴 했다.
하지만 결과적으로 모두 다 만족하면서 끝나서 다행이었다.
너무 즐거운 한 달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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