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ILAC - 음식점&디저트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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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MLML
댓글 0건 조회 2,011회 작성일 19-01-10 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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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에는 오랜만에 한국친구를 만나서 하루종일 한국말로 수다를 떠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생각해보니 한국말로만 떠드는 거 굉장히 오랜만이네요.. 학원에서도 종종 한국인 친구들이랑 영어가 막힐 때 한국말을 섞어쓰고, 외국인 친구들에게 한국말을 알려주면서 몇 마디 한국말을 하기는 하지만, 하루종일 마음놓고 한국말로만 다다다 수다를 떨어본 건 꽤 오랜만이었던 거 같아요 이렇게 되짚어보니 정말 제가 캐나다에 오래 있기는 했군요... 이제는 돌아갈 날이 더 가깝다니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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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이제는 끝물을 맞이하고 있는 낙엽길들을 지나... 위 사진은 친구가 찍어준 사진인데 낙엽만 보면 아직 가을 같겠지만 당당히 롱패딩 입은 저의 뒷모습 보이시죠ㅋㅋㅋㅋㅋ 저거 입고도 밤에는 추워서 호들갑 떨다가 집 갈 때는 냉큼 버스 탔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말이 샜는데 친구랑 제가 좋아하는 카페를 오랜만에 방문했어요! Light Cafe라고 세인트 앤드류 역 근처에 있는 대만 분이 하시는 카페입니다. 되게 인스타 감성 넘치게 인테리어도 잘 되어있고, 음식메뉴랑 디저트메뉴도 비주얼 뿜뿜 맛도 뿜뿜한 곳이라 제가 좋아하는 곳이에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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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 추워져서..... 밥 먹고 카페 가서 디저트 먹기에는.. 이동할 때 너무 춥잖아요... 그래서 밥도 되고 카페도 되는 이 곳으로 갔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기 와플 제발 먹어주세요 두 번 먹어주세요 보기에도 예쁘고 먹기에도 맛있고 너란 와플... 참 좋은 와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 가지 아쉬운 점이 있다면 이 카페는 내부가 좀 추워용... 물론 밖보다는 따뜻하지만, 외투를 아예 벗고 있어도 포근하게 있을 수 있는 느낌은 아니라.. 살짝 서늘한 느낌이 아쉽긴 하지만 음식이 맛있으니까요...!

여기서 밥 먹고, 디저트 먹고 한동안 수다 떨면서 시간 보내다가 원래는 집으로 가려고 했으나, 친구가 아무리 봐도 아쉬워하는 분위기라... 마지막으로 깔끔하게 한 잔 하기로 하고 친구가 추천한 이자카야로 향했습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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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처음 가보는 곳이었는데, 오? 여기 좋은 거 같아요! 분위기도 깔끔하고, 서비스도 엄청 친절하고 좋은 편이고, 안주도 맛있더라구요! 물론 이자카야다 보니 가격대가 싼 편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엄청 비싼 것도 아니었어요! 이 분위기, 이 서비스에 이 정도 가격대라면 다시 방문할 의사가 있는 곳이었습니당

 

그리고 꼬치 메뉴가 되게 다양하게 있었는데, 몇 가지는 이름만 보고는 뭔지 잘 알 수 없는 경우가 있어용.. 일본분이 하시는 이자카야다 보니 일본어 이름을 그대로 영어로 써놓은 경우가 있어서ㅋㅋㅋㅋㅋㅋ 그런 건 종업원 분께 뭔지 여쭤보면 잘 알려주시는데, 그런 거 말고 저를 약간 고민하게 만들었던 메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가 꼬치 중에 Chicken heart를 시켰어요. 근데 이 메뉴가 닭 허벅지살 꼬치, 닭날개 꼬치 뭐 이런 거랑 같은 라인에 소개되어 있어서, 이거 닭가슴살 꼬치를 이렇게 표현해놓은 건가, 아니면 진짜 염통인가, 이거를 시키면서도 계속 궁금해했는데ㅋㅋㅋㅋㅋㅋㅋㅋ 염통꼬치더라구용!! 닭가슴살 꼬치는 없는 거 같아욤.. 같이 갔던 친구는 염통꼬치가 닭 심장인 줄 몰랐다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 좀 떨떠름해 하던데 저는 염통꼬치 좋아해서ㅋㅋㅋㅋㅋㅋ 그냥 뇸뇸 잘 먹었습니다!

 

요 이자카야는 에글링턴 웨스트와 에글링턴 역 사이에 위치해있었어요! 이자카야 분위기 좋아하시는 분들은 한 번쯤 방문해보시면 좋을 듯!! 추천하는 곳이 되었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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