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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부] 스파르타 잉글리쉬펠라어학원 - 선생님 집 방문 > 실시간 토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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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부] 스파르타 잉글리쉬펠라어학원 - 선생님 집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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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햄빵
댓글 0건 조회 7,810회 작성일 16-09-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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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휴가 받기 전에 아기 보러 오라고 초대를 받아서 토요일에 선생님의 집에 갔습니다.
사실 제 담당 선생님은 아니였지만; 제 배치메이트의 스피킹 선생님이여서 얼굴만 아는 정도 였는데 친해져서ㅎㅎ
컨트리몰 근처에서 산다고 해서 초대 받은 친구들과 같이 컨트리몰로 가서 애기 옷과 모자, 손싸개, 발싸개 등을 샀습니다.
과자와 음료수도 사고 삼겹살 먹자는 얘기가 나와서 삼겹살도 구입했습니다.
컨트리몰 입구 쪽 오른편에 보시면 펄 정육점이 있는데 거기서 삼겹살을 구입했습니다.
가이드 해주기로 한 다른 스피킹 선생님 덕분에 더 쉽게 살 수 있었습니다.
1kg에 250페소로 기억하는데 쌈채소와 쌈장, 파무침과 소스 등이 같이 들어있는 건
세트당 150페소 정도 였던 것 같습니다.
저희 포함해서 선생님 가족들까지 하면 대략 10명이 넘는다고 들어서 고민하다가
결국은 4kg를 샀습니다만 나중에 구워먹고 나니 고기는 한 묶음이 남고 쌈채소가 모자라는 상황이 생겨서
채소를 더 살 걸 그랬다고 다들 얘기 했었네요;ㅎㅎ



혹시 사시게 되면 참고하세요ㅎㅎ 파무침이 괜찮았습니다ㅎㅎㅎ
필리핀 느낌이지 않을까 했는데 익숙한 맛이였습니다. 그래서 더 좋았어요ㅎ
선생님들과 선생님들 가족들은 삼겹살을 들어만 봤지 실제로 먹어 본 적은 거의 없어 보여서
삼겹살을 구운 다음 쌈을 싸주니 맛있다고 그 때부터 엄청 먹더라구요.
다들 맛있게 먹어줘서 괜히 기분 좋았네요.
아기도 봤는데요. 태어나서 그렇게 작은 아기는 처음 봤습니다.
진짜 너무 작아서 안아보라길래 겁이 나서 주저하다가 안아봤는데 완전 솜털이였어요.
너무 귀엽고 잘 안 울더라구요. 편하지 않으면 울텐데 아기가 착하더라구요.
이목구비도 뚜렷하고 크면 많이 이쁘겠다~ 싶더군요ㅎㅎㅎ
점심을 먹고 나서 선생님 집 주변에 화단도 구경하고 농장도 구경했습니다.
근처에 망고나무, 파파야 나무 등 종류가 다양했습니다.
후식으로 파파야를 먹었는데 익은 것은 확실이 달달했어요.



덜 익은 거는 약간 당근 맛이 났었어요;;;ㅎ 사실 저는 이번이 마지막이라 더 이상 선생님을
만날 수가 없어서 많이 아쉬웠습니다. 선생님도 남은 시간 잘 보내라고 하면서 제 이름을
새긴 열쇠고리를 선물로 주셨습니다.
사실 담당 학생도 아닌데 이렇게까지 해줘서 오히려 제가 더 고마웠었습니다.
마지막에 좋은 추억 남기게 돼서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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