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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NES]진정한 필리핀 연수란?(vol.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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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강파인스
댓글 0건 조회 9,122회 작성일 11-11-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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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me: 이정훈

현재 5개월 째 파인스에서 공부 중 - Sparta 3 (3개월) + Sparta 1(2개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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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쓰는 이 글을 읽고 계신다면 아마도.. 어학연수를 준비 중인 분 일거란 생각이 드네요. 알파벳 그리고 기본적인 단어 book, cat, eat, water...etc 모르시는 분은 없겠죠? 하지만 그게 제가 여기 처음에 도착했을 때 제 실력입니다. 영어를 들을 줄도, 쓸 줄도, 읽을 줄도 몰랐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들을 수도, 쓸 수도, 읽을 수도 있습니다. 물론, 몇 년씩이나 공부한 학생들처럼 능수능란하게 말하지는 못하지만 적어도 할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Pines International Academy 에서 공부중인 이정훈 (Jester) 라고 합니다. 현재 5개월째 Perfect Attendance(Sparta3 3개월 + Sparta1 1개월) 5개월째 수업료 전액 장학금을 받으면서 공부중이며 이 글을 읽으시는 모든 분들에게 제가 보고 느낀 것들을 알려드려서 조금이나마 여러분들의 어학연수에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당신의 목적은 무엇인가요? 많은 학생들이 이곳에 수많은 목적을 가지고 오지만 지난기간 저는 수도 없이 봤습니다. 많은 학생들이 목적을 잃어버리는 것을요. 많은 학생들이 힘들어서, 지겨워서, 공부가 아닌 다른 곳에 빠져서 목적을 잃어버리고 방황하고 슬럼프를 얻어 시간을 방탄하게 쓰고 한국으로 돌아가고 있습니다. 나는 절대로 안 그럴 거라고 확신할 수 있으신가요? 우리는 하루에도 수십 번도 넘게 마음이 변하는 사람입니다.

 

첫 번째로 우리는 같지 않습니다. 누구에게나 자기에게 맞는 공부 방법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비싼 수업료를 내고 해외에 오기 때문에 누구나 다 진짜 공부 열심히 해야지 하면서 Sparta3을 신청합니다. Sparta3 확실히 무척이나 힘이 듭니다. 3개월을 Perfect Attendance 하는 것은 더욱더 힘이 들고요. 정규수업시간 8시간 이후 8-12시까지의 4시간의 Sparta3 시간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 무척이나 힘이 듭니다. 물론 제가 Sparta3 과정을 3개월을 마쳤다고 추천하는 것은 아닙니다. 지금까지 오면서 중간에 포기하는 학생을 더 많이 봤습니다. 대부분의 학생들이 포기하는 이유는 self-study시간이 부족하다는 것입니다. 연수를 시작하기 전에 먼저 자기에게 맞는 공부법을 생각해보신후 최적의 선택을 하시기 바랍니다. 혼자 공부를 스스로 복습과 예습하며 할 수 있는 학생은 Sparta1을 신청 후 정규수업 외에 시간은 self-study하시는 것이 훨씬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이 되고요, 많은 1:1 수업을 원하신다면 Sparta2 , 저처럼 혼자 공부하지 못하고 영어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고 힘든 수업을 따라가고 싶다면 Sparta3 을 신청하시기 바랍니다. 그 외에도 여러 가지 옵션수업이 있으니 굳이 Sparta3이 아니라도 여러 가지 길과 방법이 있으니 자신의 스타일과 공부 방법에 꼭 맞는 선택을 하셔서 지쳐서 포기하는 일은 절대 없기를 바랍니다.

 

두 번째로 슬럼프, 많은 학생들이 슬럼프에 빠져서 중간에 공부를 포기하는 것을 종종 보게 됩니다. 왜 슬럼프가 올까요? 보통의 학생들은 다른 사람들은 영어실력이 처음에 왔을 때에 비해 무척이나 많이 늘었지만 나는 그대로 인 것 같다는 생각에 빠져서 슬럼프를 얻고 다른 경우는 다른 classmate 와 비교했을 때 자신의 실력이 떨어진다고 느낄 때 슬럼프를 얻습니다. 첫 번째 경우는 당신의 실력도 분명히 늘었습니다. 하지만 본인은 느끼지 못할 뿐입니다. 이것만 기억하세요. 자기에 대한 평가는 자기 자신이 하는 게 아니라 다른 사람이 해주는 것 이란 것을요. 스스로 평가하지 말고 첫째 달 선생님 혹은 첫째 달 classmate에 물어보시기 바랍니다. 두 번째 경우는 왜 비교를 다른 학생들과 하나요? 중요한 것은 당신의 영어실력이지 다른 사람의 영어실력이 아닙니다. 다른 사람들이 영어를 잘하는 것은 당신이 놀거나 잘 때 그만큼 공부를 했기 때문에 높은 레벨에 가는 것입니다. 우리가 지금까지 자라온 환경이 모두 다르고 영어공부를 얼마나 하고 왔는지도 천차만별인데 단지 지금 현재의 영어실력만을 비교한다는 것은 비교대상에서부터 잘못된 것입니다. 정말로 비교를 하고자 한다면 다른 사람이 아닌 첫째 달, 둘째 달 과거의 자신과 비교하시기 바랍니다. 저 역시도 지금까지 지내오면서 슬럼프가 왔었습니다. 아마 그때 포기해 버렸다면 지금 Perfect Attendance 하여 받는 장학금도, 지금의 영어실력도 없었을 것입니다. 하지만 그때마다 저는 첫째 달의 제 자신의 모습을 비교해 보았습니다. 처음에는 듣지도 말하지도 못했던 나인데 지금은 적어도 100%는 아니어도 들을 수 있고 능수능란하지는 않아도 말할 수는 있지 않은가 하면서 말이죠.

 

마지막으로 영어는 학문이 아닙니다. 영어는 문화입니다. 오늘날에도 매 순간 순간마다 영어는 변화하고 있습니다. 학문이 아니기 때문이죠. 하지만 많은 학생들이 학문이라 생각하고 그저 외우고 있습니다. 실제로 많은 학생들은 grammar를 무척이나 잘합니다. 하지만 정작 영어는 한마디도 하지 못하죠. 저는 이곳에 와서 처음으로 영어를 배우는 것이기 때문에 기초 중에 기초라 하는 grammar도 모릅니다. 하지만 저는 적어도 영어를 할 수 있습니다. 혹시 한국말을 처음 배울 때를 기억하시나요? 기억하신다면은 한국 문법을 배우고 말을 하기 시작했었나요? 아마도 아닐 것입니다. 영어는 언어라는 문화입니다. 문화는 직접 보고 듣고 체험해 보고 쓰면서 익숙해지는 것이니 외우는 것이 아닙니다. 지금은 외워서 쓸 수 있지만 얼마나 기억할 수 있나요? 문화는 쓰지 않으면 까먹기 마련입니다. 만약 영어가 학문이라면 외우면 그만이겠지만 시시각각 새로운 동사들이 생겨나고 쓰지 않는 단어들은 사라지고 있는데 지금 외우고 있는 정보가 계속 맞는다는 보장이 있을까요? 설명 맞는다고 쳐도 쓰지 않고 단지 외워 두었던 것인데 나중에 다시 쓸려면 기억할 수 있을까요? 정말로 당신이 천재가 아니라면 불가능할 일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기회가 있을 때 마다 연습하고 써보시기 바랍니다. 영어는 문화이기 때문에 단기간에 절대 마스터 할 수 없습니다. 그게 가능하다면 영어를 못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겠죠.^^ 어쩌면 우리는 단지 어학연수기간에만 영어를 배우는 것이 아니라 평생 공부해야 할 가장 어려운 학문을 공부하고 있는 것일지도 모르겠네요.

 

4개월이란 시간이 저에게는 그리 길지만은 않은 시간이었습니다. 하지만 저는 목적 없이 순수하게 매순간 마다 영어를 즐겼습니다. 학문이 아닌 문화이기 때문에 기필성이란 과목을 신청해서 문화에 노출되는 시간을 늘려서 즐겼더니 재미있어서 결석은 당연히 하지 않게 되었고 슬럼프가 또한 거의 겪지 않았습니다. 설령 왔다고 해도 첫째 달의 제 자신과 비교하니 언제 슬럼프가 왔었냐는 듯 사라지더군요. 지금은 영어가 몰라보게 늘었고 5개월째 되니 Perfect Attendance 장학금을 받게 되었습니다. 단지 즐기기만 했을 뿐인데 말이죠. 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도 미치도록 한번 즐겨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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