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일기17(수업참석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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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공개하기 창피한 얘긴데요…ㅋㅋㅋㅋ 저희 룸메이트들 셋이 진짜 원래 알던 사람들처럼 굉장히 친해지고 나서 얘긴데 두 달 정도 지난 형이 도저히 지쳐서 못 들어가겠다고 이틀 정도? 방에서 쉬고 있길래 저랑 또 다른 룸메이트가 제안한 내기예요. 금, 토요일 1박 2일로 놀러 가자고 얘기하다가 그럼 월요일부터 목요일 까지 수업 하나라도 안 들어간 사람이 수업 당 벌금 내는 식으로 해서 흐지부지 하지 말자고 방 문에 각서까지 적어서 붙여놨어요ㅋㅋㅋㅋㅋ 다른 사람들이 보고 너네 뭐하냐고 하고 많이 웃더라구요ㅋㅋㅋ 결론적으로는 여행을 안가고 가장 많이 돈을 내게 된 룸메이트가 밥을 사는 걸로 끝나긴 했는데 돈이 걸려 있다 보니 무조건 들어가고 만다 하고 오기가 생기더라구요ㅋㅋㅋㅋ 다 그런 건 아니지만 필리핀에서 두 세 달 생활하다 보면 매일 같은 선생님들과 1교시부터 7교시 까지 수업을 하다 보니까 지루한 면도 없지 않아 생기는 것 같아요. 아무리 마음 가짐을 바로 하고 시작해도 보통 한 달 반? 정도 지난 이후부터 지치는 모습이 보이는 것 같아요. 같이 간단한 내기라도 하면서 서로 수업에 참석하는 걸 독려해주는 룸메나 배치가 있다면 참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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