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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부] 모알보알 호핑투어 그리고 가와산 여행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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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serra
댓글 0건 조회 10,458회 작성일 12-11-28 00:00

본문

지겹도록 질리게 호핑을 하고 밥도 배불리먹고..

 

이제.. 방 앞 테라스에 앉아 바다를 바라보며 수다와 함께.. 빠질수 없는 술~

 

이 리조트의 장점이 바로 한발자국만 가면 바다라는거... 해지는것과 해뜨는걸 다 볼수 있는..

 

너무 배불리 먹은 나머지..우리가 술먹을 배를 남겨놓지 못했다는걸 뒤늦게 깨달고...

 

내일 계획을 이야기 하며 잠이 들었습니다.

 

여기서 20~30분이면 가와산을 갈수있다고 해서..그럼 온김에 가와산도 가자...

 

미리 확인 해논 에어컨 버스 막차가 2시 라고 했으니 아침에 가와산으로 가면 충분히 즐길수 있다고 생각되어

 

우린..가와산 가는걸로 계획 수정...

 

다음날 아침 역시 진수성찬으로 먹고... 아쉬움을 뒤로 한채 리조트를 나왔습니다.

 

 

 

 

자 ..여기서부터 알아두셔야 할것들,,

 

1.가와산 가는 방법

 

일단 모알보알 터미널..(사실 터미널이라기보단 버스나 밴이 멈추는 장소.)앞에서 버스를 탄다..

 

그러나 버스가 이미 떠나 언제 올지 모를경우..(여긴 버스 시간 알림 판이 없으므로...ㅠ.ㅠ)

 

수많은 트라이시클 기사와 딜을 한다...(기다릴 시간이 없으므로)

 

우린 다섯명이라 200p 에 가와산까지 ...한대로.. 협상완료..

 

여기서 잠깐 함정에 빠질수 있는 부분..!!

 

모알보알에서 에어컨 버스를 타야하므로 트라이시클 기사는 왕복 400페소에 해주겠다고

 

합니다,..우리가 놀고 나올때까지 기다려서..

 

얼마나 친절한지.. 감탄도 잠시.. 현지 사는 튜터가 깜짝놀라며

 

모알보알에서 타는 에어컨 버스가 가와산을 지나가지 굳이 올필요 없다고 ... 버럭.. 화를 냈습니다.

 

아마도 한국인만 있었더라면 우린 당연히... 왕복으로 돈을 내고 다시 모알보알로 왔을 겁니다.

 

 

 

2,가와산 도착..

 

입구부터 폭포까지 약 15분 걸으면 된다고 하길래.. 걷자.. 운동하자.. 라며 걷기 시작했으나..점점 등산 코스로 돌변...

 

쪼리 신고 등산은 여기서 첨해봅니다..

 

1354069171.jpg

 

그러나 .. 여기 폭포가 first, second,third level까지 있고

 

두번째나 세번째 폭포정도 가야 제대로 된 폭포를 볼수 있고

 

뗏목타고 폭포밑으로 들어가 마사지 같은 체험을 할수 있습니다.

 

그러나 3번째 레벨 까지..거의 40분을 올라간것같네요..완전 죽을뻔..

 

일단 2번째 폭포에서 물속에 들어갈경우..

 

테이블 렌트 비용 300페소 / 뗏목타고 폭포 밑으로 가는거.. 뗏목 하나당 300페소...(3~5명)

 

하지만 오래 있을 수없는 저희로썬 비용이 너무 비싸 3번째 까지 올라갓습니다,..

 

3번째 폭포앞.. 한산하고 아마도 좀더 오래 즐길수 있을것같은데..

 

테이블 비용 300페소.. 뗏목 300페소..똑같았으나... 저희.. 우리 딱 30분만 있을 거라고 깍아달라고 했더니..

 

심각하게 고민하더니.. 두개다 해서 300페소만 내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30분이라도 놀자 했는데... 튜터가 다시 집중 추궁하며 물어보자...

 

알고보니 ..뗏목을 저을수 잇는 드라이버가 2명이 필요한데 한명당 200페소..

 

이런.. 어쩐지..

 

어찌됬든 저희 버스 시간 때문에 물에 들어가진 못하고 3번째 폭포까지 보고.. 제대로 등산하고 하산 했습니다.

 

13540691711.jpg

 

이나라 참..신기한건... 터미널도아니고 정류소도아니고.. 그냥 가와산 입고 앞에서

 

무작정.. 버스를 기다렸습니다..

 

2시쯤 올거라는 확신과...

 

13540691712.jpg

 

와... 이게 과연... 사실 튜터와 함께여서 어느정도 확신을 가졌지만 그냥 우리끼리 왔으면... 아마도.. ㅠ.ㅠ

 

몇대의 오디널리 버스를 보내고 드디어 에어컨 버스..(우리나라 직행 버스..)를 보고 완전 뛸듯이 기쁨을 만끽하고

 

버스에 올라탔습니다.

 

버스비는 세부 시티까지 131페소

.

이렇게 장작 3시간을 버스여행이 끝나고 세부로 돌아왔습니다.

 

한국처럼 자가용으로 편하게 다닌는 것도아니고 교통이 편리한것도 아니지만..

 

한국에서 볼수 없는 아름다움과 다시 체험해 보기 어려운 여행기... 아마도 좋은 추억으로 남을것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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